‘혼돈’의 전남 국립의대 신설 어디로…전남도 주관 공모 ‘좌초 위기’

지난 34년 간 추진해 온 전남권 국립의과대학 신설이 위치 문제를 놓고 혼돈에 빠졌다. 순천대가 의과대학 선정을 위한 ‘전남도 주관 공모’에 불참 의사를 재확인하면서 공모를 통해 ...

‘물러서지 않는’ 지자체 vs ‘감사청구’로 맞선 순천·담양 주민들

전남 순천 신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와 담양 봉안시설(납골당) 건립 등을 둘러싸고 지역 주민과 지자체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이들 시설 모두가 혐오·기피시설로 인식된 탓이다....

“하필 이 시기에” 노관규 순천시장 북콘서트 개최…‘정치행사’ 논란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내년 총선을 불과 4개월 남짓 앞두고 자신의 치적을 알리는 북콘서트를 열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노 시장은 선거와 무관한 순천만정원박람회 성과를 홍보하는...

김광진 광주시 부시장, 총선 출마 고민 중…사퇴설 ‘솔솔’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의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 출마설이 지역 정·관가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김광진 부시장도 내년 총선 출마를 깊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

[순천24시] “세계유산 담(湛)다”…선암사·순천갯벌 축전 8월 1일 개막

‘2023세계유산축전’이 8월 한 달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전남 순천 선암사와 순천갯벌 일원에서 열린다. 순천시는 올해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순천 ...

[전남24시] 김영록 지사 “화순, 백신·관광·농생명 중심지로 육성”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6일 화순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화순을 백신·관광·농생명 분야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도민과 더 가까이, 행복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화순군 ...

순천만정원박람회 ‘흥행 질주’ 순천시, 이준석·천공에 ’곤혹‘

전남 순천시가 최근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오면서 곤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개장 열흘 남짓 만에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흥행을 이...

한화 우주발사체 생산시설 어디에…고흥·순천·창원 3파전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한화에에로스페이스의 ‘한국형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우주발사체 생산시설)이 어디에 들어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2년 6월 발사된 누리...

[순천24시] 순천만정원박람회 25일 사전 오픈…3만명 한정 입장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미리 체험하는 프레오픈(Pre Open) 행사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된다.21일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

지금 순천 정치인들은 ‘숟가락정치’ 싸움 중…무슨 일이?

전남 제1의 도시이자 생태도시인 순천 정치권에서 때 아닌 ‘숟가락정치’가 화두가 되고 있다. 숟가락 정치란 ‘밥(현안사업) 지을 때’는 코빼기도 안 보였던 사람이 ‘남이 차려 놓은...

“날만 새면 싸워”…순천 시민이 본 시장과 국회의원 ‘사이’

전남 순천의 한 평범한 시민이 순천시장과 지역출신 국회의원 사이에 불편한 관계를 담은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의 옹졸함과 소병철 국회의...

전남도-순천시, 때 아닌 경전선 노선 ‘순천 패싱론’ 진실 공방

경전선 전철화사업 노선 결정을 둘러싼 ‘순천 패싱’ 논란이 뜨겁다. 정부와 전남도가 경전선 광주~순천전철화 예비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당시 순천시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기...

‘느림보 열차’ 경전선 전철화사업 두고 논란 가중

“오늘 전남도를 방문해 김영록 지사님과 순천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잘 되다가 경전선을 외곽으로 우회하는 논의에 이르러 배석한 정무부지사와 언쟁이 있었습니다. 부지사는 기재부에...

민주, 텃밭 광주·전남은 지켰지만…‘국힘 약진’에 체면 구겼다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서 텃밭인 광주와 전남을 수성했다. 하지만 무소속 후보들이 전남에서 성과를 내고, 국민의힘이 제2당에 등극하면서 텃밭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아...

[6·1격전지] 국회의원 사심이 ‘순천의 역린’ 건드렸나…요동치는 시장 선거판

‘역린(逆鱗)’. 6월 지방선거판에서 불공정 경선 논란으로 ‘역린지화(逆鱗之禍)’의 위기에 몰린 곳이 있다. 전남 동부권 정치 1번지 순천시다. 민주당의 시장지방의원 공천 과정에서...

[6·1격전지] 민주당 공천 후폭풍에 몸살…전남·북, 무소속 바람 부나

6·1 지방선거 전남·북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과 무소속 간 대결 구도가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현직 시장·군수들이 속속 무소속 출마에 나서면서다. ...

‘28석’ 민주당 석권할까…호남 최종 판세는?

4·15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호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 기세를 보이고 있다. 4년 전 ‘텃밭’ 호남에서 국민의당 돌풍에 밀려 3석을 차지하는데 그쳤던 민주당...

[호남 격전지] 순천·광양·곡성·구례갑 - 중앙정치가 건드린 ‘순천의 역린’

4·15 총선 전남 동부권의 최대 승부처인 순천시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중앙정치에 의한 선거구 변칙 쪼개기와 전략공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지면서다. 최근 여야 3당의 순천 선거...

선거구 하루 만에 ‘분구→백지화’…들끓는 순천 정치판

국회가 전남 순천 분구를 백지화한데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전략선거구로 지정하면서 순천 각계가 들끓고 있다. 여야 3당이 순천 선거구를 분구하는 대신 일부 지역을 쪼개 다른 시·군으로...

'주자 잃은' 전남 동부권의 표심이 전남지사 향배 좌우한다

역대 전남도지사 선거는 전통적으로 동부권과 서부권 간 세(勢) 대결 양상을 보였다. 민선 자치시대에 들어 1·2기 도지사를 역임한 순천 출신 허경만 전 지사를 제외하곤, 3기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