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심판’ 류삼영 對 ‘절치부심’ 나경원…‘동작을 한강 혈전’ [총선 빅매치]

여야 모두 승률이 높은 '텃밭'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마다, 총선마다 승패가 달라졌던 지역구도 적지 않습니다. 선거의 향배를 가른다는 '구도'...

조국 “‘음주·무면허’ 알지만 신장식 영입…노회찬과 함께 했던 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6일 조국신당(가칭)의 인재 1호로 영입된 신장식 변호사와 관련 그의 음주 및 무면허 운전 논란을 인지했지만 “고(故) 노회찬 전 의원과 함께 활동했던 진...

천하람, 윤영찬 잔류에 “굉장히 아쉬워…국민 기대와 동떨어져”

천하람 개혁신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10일 ‘원칙과상식’ 소속 윤영찬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잔류 결정과 관련 “굉장히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

[차세대리더-정치]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신 한 사람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이탄희(44)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구(경기 용인정) 내 150여개 아파트 단지를 매주 한 곳씩 방문해 주민...

5년 만에 찾아온 ‘인간적인 정치인’

“사람이 살아가는 것은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 문호 톨스토이의 이 말이 갈수록 그리운 것은 사람의 느낌을 지닌 정치인을 보기 힘들기 때문일 수 있다. 2018년 여름 갑자...

정의당 전·현직 당직자 60여명 신당 추진…“당, 고쳐 쓸 수 없는 상황”

정의당의 전·현직 당직자 60여명이 정의당을 탈당해 새로운 제1진보정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다.‘새로운 시민참여 진보정당 추진을 위한 정의당 전현직 당직자’들은 7일 국회 정문 앞에...

김동연 “尹 정부 거듭된 정책 실패, ‘지록위마’ 같은 일 벌어지는 것 아닌가”

김동연은 달라져 있었다. 지난 대선 당시의 인터뷰 때와 확연히 달랐다. 우선 말이 달라졌다. 메시지는 간결했고 명료했다. 도정에 관한 질문이든 정치 현안에 관한 질문이든 가리지 않...

김경율 “송영길, 검찰 조작의 희생양 코스프레” [김경율의 시사톡톡]

김경율 회계사는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받고 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의 최근 행보에 대해 “검찰 조작의 희생양이라고 강조하고 있다”며 “정신 차려야 할 것 같다...

정체성과 리더십의 상실로 존재감 사라지는 정의당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5%짜리 정당.’ 정의당의 또 다른 이름이다. 한때는 민주노동당이란 이름으로 한국 정치사에 굵직한 흔적을 남겼던 정당의 현주소다. 정의당 소속 의원은 6월7일 현재 총 6명밖에 ...

천아용인 완전체 회동…이준석 “이젠 저도 ‘잘 되는 정치’ 해볼 것”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인사들로 이뤄진 ‘고공행진’ 팀이 3·8 전당대회 이후 두 달 만에 지지자들과 총집합했다. 이들은 최근 지지율 늪...

[차세대리더-정치] 조성주 전 정의당 정책위부의장

시사저널의 창간 기획 ‘차세대 리더 100’은 국내 언론 사상 최장기 기획인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의 미래 버전이다. 창간 33주년을 맞아 시사저널이 내놓는 ‘2022 차세대 ...

‘정치판 IMF’? 벼랑 끝에 선 정의당

“늦은 밤 비례의원에게 전화가 왔다. 힘들다고.”지난 19일 정의당의 한 당직자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그는 “명색이 젊은 의원인데 ‘폼 나는’ 이야기는 못 하고 당의 오늘 내일만...

‘고발 사주’ 이어 ‘시위 사주’ 논란으로 번지나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앞에서 욕설 시위를 벌여 온 유튜버 안정권씨의 누나가 대통령실에 근무해 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야권은 '시위 사주&...

여영국 “심상정 후보 사퇴하지 않을 것 같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심상정 후보가 아마 사퇴는 하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여 대표는 14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심 후보 자택에서 심 후보를 만난 뒤 기자들과 만나 “심 후...

[전영기의 과유불급] 허익범 특검과의 대화

허익범 특검(62)이 김경수 경남지사의 댓글을 통한 여론조작 범죄 사실을 증명해 대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이끌어낸 건 기적에 가깝다. 35개월, 1100일간 진실 추적의 여정에서...

여영국 “민주당은 우리가 손잡고 갈 개혁정당 아냐”

진보정당의 정체성은 어디에 있을까. 진보정치의 상징이던 고(故) 노회찬 의원은 하방(下方)연대, 즉 낮은 곳과의 연대에서 그 답을 찾았다. 좌와 우의 정치 논리가 아니라 상하로 놓...

당당하게 지지도 못 한 부끄러운 선거 [유창선의 시시비비]

민심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 4·7 보궐선거의 결과는 문재인 정부 집권 세력이 잊고 있던 그 사실을 다시 일깨워주었다. 지난해 21대 총선에서 역대급 압승을 거두었던 더불어민주당은...

‘노회찬 버스’ 타며 손 내민 박영선 vs 냉소 이어간 정의당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노회찬 버스’까지 타는 등 선거운동 마지막날까지 정의당 측에 러브콜을 보냈지만 정의당은 사실상 거절 의사를 재확인 했다.6일 새벽 박 후보는 ...

안에서의 매질, 그래서 더 아프다… 文정부에 회초리 든 진보

같은 매라도 더 아픈 매가 있다. 바로 가족이 드는 매, 사랑의 매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는 정국의 블랙홀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여당 입장에선 4·7 재보선을 앞두고 터...

김종철 정의당 대표, 장혜영 의원 성추행 의혹으로 사퇴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해 25일 당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인 배복주 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오늘 당원 여러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