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의 일곱 번째 저격…“대권놀이 한동훈, 당에 얼씬 말아야”

여권의 총선 참패 이후 연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저격해온 홍준표 대구시장이 20일 “오늘 이 답변으로 한동훈에 대한 생각 모두 정리한다”며 작심 발언을 또 한 번 ...

반년 만에 되풀이된 대통령의 공허한 다짐들  [유창선의 시시비비]

“대통령부터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 22대 총선이 집권여당의 역대급 참패로 끝난 지 엿새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결과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했다. 윤 대...

조정훈, 당권 도전 여부에 “국민이 소환하면 몸 사릴 형편 아냐”

4·10 총선 서울 마포갑에서 재선에 성공한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차기 당 대표 출마와 관련, “지금 당을 위해 희생이 필요하다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당 대표...

남은 친문은 20명 안팎…새 구심점 찾아 재기 노릴까

4·10 총선에서 175석 거대 1당 달성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이지만, 공천 과정에서 부각된 현(現)주류 친명(親이재명)과 구(舊)주류 친문(親문재인) 간 갈등은 깊은 상처를 남겼...

정동영·박지원 ‘올드보이’의 귀환…이재명의 든든한 조력자들

4·10 총선을 통해 ‘화려한 복귀’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의 박지원(전남 해남·완도·진도)·정동영(전북 전주병) 당선자가 이재명 대표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194...

순도 73% ‘이재명의 당’ 벌써부터 ‘당권 연임’ 분위기

22대 총선 이후 그야말로 ‘이재명의 시대’가 열렸다. 민심은 ‘경고장(투표용지)을 날려 정부를 심판해 달라’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바람대로 움직였다. 민주당은 175석(비...

한동훈 나오면 당선?…與, ‘당심 100%’ 룰 손댈까

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 약 일주일 만에 지도부 공백을 메울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결정했다. 윤재옥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늦어도 ...

김종인 “이준석 대선주자 가능성…상처 입은 한동훈, 쉽게 등판 힘들 것”

김종인 개혁신당 상임고문은 이번 4·10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해 당선된 이준석 대표에 대해 “2027년 대선 주자의 한 사람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고 내다봤다....

‘새 지도부’ 꾸리는 與, ‘非尹’의 시간은 올까

국민의힘이 ‘총선 참패’ 후폭풍을 수습하기 위해 ‘새 지도부’ 꾸리기에 나섰다. 여권 내부에선 총선 패배의 화살이 대통령실과 기존 친윤(親윤석열) 주류층을 향하면서, 나경원·안철수...

與, 비대위 후 전당대회 수순…“당선인 총회서 최종 방향 결정”

4·10 총선 참패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하면서 지도부가 공석이 된 국민의힘이 비대위를 다시 구성해 당 위기 수습에 나서기로 했다. 비대위 기간 동안 당은 전당대회 개최...

박지원 “이재명, 계속 대표 하겠다면 당연히 해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당선인은 15일 개혁신당이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카드를 꺼낸 것과 관련, 개헌에는 동의한다면서도 개헌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단...

총선 패배 여당 주도권 다툼 치열할 듯…야권은 친문·조국이 변수

‘대선 전초전’인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했지만 중량급 정치인이 상당수 생환하면서 여권의 재편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사실상 ‘원톱’으로 선거를 진두지휘한 한동훈 국민의힘...

與 송파갑 박정훈 “尹 국정, 많은 국민 동의…영수회담? 그들은 피의자들”

박정훈 국민의힘 서울 송파갑 당선인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성향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절대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

‘벼랑 끝’ 윤석열, 인사 쇄신이 살길…이재명은 ‘대권’ 탄력

국민의힘 108석. 더불어민주당 175석과 조국혁신당 12석. 주권자는 준엄히 심판했다. 유권자들은 4·10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고 있는 윤석열·한동훈·이재명 세 남자...

네오패션 형지, 송도 사옥 담보대출 떠안아…오너 리스크로 번지나

패션그룹형지㈜의 계열사 네오패션형지㈜가 650억원 규모의 담보대출을 떠안게 됐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선 ‘형지 글로벌패션복합센터’의 오피스텔과 판매시설, 오피스(형지타워) 중...

협력이냐, 경쟁이냐…이재명 앞에 놓인 '돌풍 조국'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이재명 대표는 명실상부 야권 차기 대권 1위 후보로 각인됐다. 당장 5월 원내대표 선거와 8월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에...

원수는 국회에서 만난다? 22대 국회서 조우하는 ‘인연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 300명이 11일 모두 확정된 가운데, 그 중 과거 특별한 인연 또는 악연으로 얽힌 이들이 적지 않아, 향후 국회서의 조우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

살아 돌아온 나경원·권영세·안철수…한동훈 공백 누가 메울까

‘차기 대선 전초전’인 4·10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했지만 거물급 중진들은 상당수 생환하면서 여권의 재편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사실상 ‘원톱’으로 선거를 진두지휘한 한동훈 국민...

그 때의 180석과 지금의 175석은 다르다

‘민심’의 선택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지난 제21대에 이어 2연속 압승을 거뒀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개헌 저지선(200명)...

“차기 전대서 ‘윤심’은 무력할 것”…한동훈 다음 주자는 ‘비윤’?

국민의힘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참패하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물러나면서 또 다시 리더십 ‘공백’이 발생했다. 국민의힘은 당분간 ‘비대위의 비대위’ 체제로 운영될 예정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