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어지는 ‘이재명의 그림자’, 민주당의 숙제는?

4‧10 총선의 ‘승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주가가 연일 우상향하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 제의를 받아들인데 이어, 원내 지도부 역시 최측근들로 채워질 것으로 ...

우원식, 국회의장 도전 공식화…“중립 협소함 넘어설 것”

4·10 총선에서 5선에 성공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출마를 선언했다.우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국회의장에 출마한다”며 “삼권...

檢, ‘돈봉투 의혹’ 민주당 의원 7명 소환 통보…‘불응’ 회신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돈봉투 수수가 의심되는 현역 의원 7명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다만 이들이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는 취지의 회...

조현동 주미대사 “미국 대선 결과 상관없이 한·미동맹 불변”

조현동 주미대사가 25일 “11월 미국 대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지 한·미동맹의 큰 방향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조 대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출입기...

“대통령 부부 싫다더라” “당과 반대로 하니 당선”…뼈아픈 與 ‘셀프 디스’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4‧10 총선 참패 보름 만인 25일 패인을 분석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22대 총선에 출마했던 일부 후보들이 자리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

‘국회의장 도전’ 정성호 “여야 합의 불발 시 다수당 주장대로 가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 출마하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의장의 역할에 대해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을 때는 민주주의 원리인 다수결의 원리에 따라서 다...

‘이채’까지만 논의? 이재명, 영수회담 의제로 ‘김 여사’ 올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영수회담 의제를 두고 양측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정치권에선 회담의 암묵적인 데드라인을 ‘다음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야당에서 내...

나경원 “이철규와 연대? 그냥 웃는다…당대표 고민해본 적 없어”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친윤석열(친윤)계 핵심 이철규 의원과의 연대설에 대해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든다”고 선을 그었다. 최근 여권 일각에선 비윤석열계 당대표와 친...

‘총선 압승’ 이재명 당헌·당규 개정 암시…‘개딸’ 영향력 커질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김은경 전 혁신위원장을 만나 ‘당원권 확대’를 골자로 한 혁신안 이행 의사를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표는 당대표 취임 이후부터 당원들의 권리 ...

이준석 “尹대통령, 선거 후 굽히는 척…이재명과 협치 생각 않을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경기 화성을 당선인)는 25일 이재명 대표를 향한 윤 대통령의 영수회담 제안을 두고 “선거 끝나고 굽히라니까 굽히는 척하는 것”이라며 “대세에 큰 변화가 없을...

“조국 파트너는 나”…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선출

조국혁신당의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당선인(재선)이 25일 선출됐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별도의 입후보 절차 없이 ‘콘클라베’ 방식(당선자가 나올 때까지 투표를 이어가는 교황 선출 방...

[경기24시] 김동연 지사 "'The 경기패스' 신청 시작, 도민만의 혜택 누리길"

오는 5월1일 'The 경기패스' 사업 시행을 1주일 앞두고 2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청 집무실에서 카드 신청 등 절차를 시연하며 'The 경기패스&...

與, ‘비윤’ 뜨나 했더니 또 ‘친윤’ 강세…이유는?

국민의힘이 22대 국회에서 거대 야당과의 협상을 주도할 원내대표 선출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찐윤’(진짜 친윤석열) 이철규 의원 등 친윤 인사들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4‧1...

조정훈 “이철규 원내대표? 친윤이 죄는 아냐…얼마나 동의할지가 중요”

국민의힘 총선백서TF 단장을 맡은 조정훈 의원은 24일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에 대해 “친윤이 죄는 아니고 집권당에서 대통령...

조응천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들, 핸들·브레이크 떼고 폭주 중”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개혁신당에 합류한 조응천 최고위원이 민주당 국회의장 경선 후보들을 향해 “브레이크와 핸들마저 떼어버리고 가속 페달을 직접 밟겠다고 ...

총선 패배 후 14일, 여전한 ‘한동훈의 존재감’

22대 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끝난 지 14일, 정치권의 시선은 여전히 ‘패장’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행보에 쏠려있다. 한 전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찬을 거절한 내막, 한 ...

천하람 “성인 페스티벌, 성매매 있을 수 있다? 그럼 룸살롱은?”

일본 성인 동영상(AV)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 행사’ 개최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막으며 벌어진 논란과 관련해 24일 천하람 개혁신당 당선인과 김경일 파주시장이 찬반 토론...

추미애 “박병석, 검찰개혁 다 된 밥에 코…국회의장은 폼 재면 안 돼”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직 출마를 선언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경기 하남갑)은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하지 않고 유보된 언론개혁·검찰개혁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4·10 총선에...

민주, ‘이재명-박찬대’로 정리? ‘명심’에 원내대표 후보군 줄퇴장

한때 10여명까지 오르내렸던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이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 일각에서 ‘찐명’(찐이재명계) 박찬대 의원으로 물밑 교통정리에 나서...

조국이 띄운 ‘野연석회의’ 이재명의 손익계산서는

22대 총선이 야권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몸값’도 크게 오른 모습이다. 그간 ‘사법리스크’를 이유로 이 대표와의 회담을 거부해왔던 윤석열 대통령이 먼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