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7번째 노동자 사망 사고’ DL이앤씨 압수수색

고용노동부가 잇따른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건설사 DL이앤씨(옛 대림산업)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29일 고용부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이날 오전부터 DL이앤씨 서울 본사...

현대제철은 왜 성수동 ‘금싸라기 땅’을 삼표에 넘겼나

서울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는 서울에 몇 남지 않은 ‘금싸라기 땅’으로 통한다. 한강과 서울숲 동시 조망권인 데다, 부지 규모 역시 2만8000㎡(약 8500평)에 이르기 때...

민자사업 딜레마...국민연금공단, 일산대교 유료정책 고수하는 이유는

일산대교의 통행요금 무료화가 무산되면서 경기도와 일산대교 주변 고양·김포·파주 3개 시가 반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산대교를 운영하고 있는 일산대교(주)의 실질 소유주 국민연금...

‘기업 저승사자’ 공정위 기업집단국에 고발당한 총수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이 부활 4년 만에 대기업 총수들을 대거 고발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감 몰아주기 등을 통한 사익편취·지정자료 허위제출 행위 등...

이해욱 DL그룹 회장, 사법 리스크에도 일감 몰아준 까닭은?

이해욱 DL그룹 회장이 최근 계열사를 동원해 개인 회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016년 운전기사에 대한 상습적인 폭언 혐의로 15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진 데...

DL이앤씨, 회사채 공모 역대급 흥행

대림산업의 건설 부문이 분리돼 설립된 DL이앤씨의 회사채 발행이 역대급 흥행을 달성했다. 2000억원 채권에 7250억원 청약금이 몰리면서 DL이앤씨는 회사채 발행 규모를 950억...

땅 주인 몰래 사유지에 고압선 깐 한전과 DL이앤씨

서울 용산구 동자동 43-○○○번지 땅 주인 정아무개씨는 3월말 부지를 개발하기 위해 땅을 파다 깜짝 놀랐다. 자신도 모르는 특고압 전력선이 지하에 매설돼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

SH, 왜 사장도 없는데 1조5000억 사업 서두르나

두 차례씩이나 심사를 연기하는 등 개발과 관련해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에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

이재용 법정 구속 후폭풍…재벌 승계구도에도 ‘빨간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다시 구속됐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이 부회장은 1월18일 파기환송심에서 뇌물공여 등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

‘글로벌 컨설팅그룹 DNA’ 긴급수혈 나선 대기업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갈수록 악화하면서 소상공인,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대기업까지 흥망의 기로에 몰렸다. 상대적으로 여력이 있는 대기업들은 위기 대응을 넘...

2025년부턴 서울서 울릉도까지 ‘1시간’…울릉공항 첫 삽 떴다

2025년부터 서울에서 울릉도까지 가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7시간에서 1시간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울릉도로의 접근성을 높여줄 울릉공항이 2015년 기본계획 수립 후 27...

[포스트 이건희] 3․4세 깃발 올린 20․30대 그룹 ‘오너 리스크’ 어쩌나…

10대 그룹과 마찬가지로 20~30대 그룹의 오너 경영자 역시 물갈이가 진행 중이다. 시사저널이 오너가 있는 20~30대 그룹(자산 기준)을 조사한 결과, 20곳 중 7곳이 현재 ...

‘세대교체 폭풍’ 후 1년, 새판 짜는 대기업들 기상도

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 장남 인근씨의 SK E&S 전략기획팀 입사 소식이 모든 언론을 도배했다. 최씨를 평범한 25세 신입사원으로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최 회장이 향후 장...

일감 몰아주기 겨눈 공정위 칼에 벼랑 끝 선 재벌들

문재인 정부 들어 본격화된 공정거래위원회의 재벌가 일감 몰아주기 조사 결과가 차례로 나오고 있다. 타깃이 된 기업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특히 공정위가 총수 일가를 검찰에 고...

이사회 출석률 높은 총수와 낮은 총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017년 들어 사내이사로서 이사회에 단 한 차례도 출석하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해 10월26일 사내이사 임기를 연장하지 않고 물러났다. 박삼구 전 금호아...

비리 사면받고 2000억원 기부 약속한 건설사들, 5년간 106억원 밖에 안냈다

“이번까지 3번이나 큰 사면을 받았다. 앞으로 담합이 재발하지 않도록 CEO들이 옷 벗을 각오로 자정을 결의했다.”주요 건설사 72곳의 대표들은 2015년 8월19일 서울 논현동 ...

총수들은 대부분 전과자? 규제 자초하는 오너 리스크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관심사다. 3월에 열릴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회장의 이사 재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남매들의 지분이 엇비슷하고, 어머니인 이...

입김 세진 행동주의 펀드에 재계 ‘벌벌’ 떤다

1999년 4월,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인 타이거펀드는 SK텔레콤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했다. 사외이사 제도 도입과 주식 액면분할, 경영진 퇴진 등을 회사 측에 요구한 것이다. 계열사...

[과천브리핑] 중장년 ‘일자리통합 지원센터’ 내년 상반기 가동

경기 과천시가 중장년층의 은퇴 이후 경제활동과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내년 상반기부터 ‘신중년 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가동한다.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

또 불거진 재벌가 3세 ‘일탈’에 국민은 ‘허탈’

재벌가 3세의 마약 혐의가 또 불거졌다. 이번엔 CJ가(家)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가장 유력한 후계자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이 미국에서 대량의 마약을 밀반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