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바이든의 대안 없나…헤일리·뉴섬에 쏠리는 시선

2024년 미국 대선이 11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리턴 매치’ 구도가 굳어질지 여부에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워싱턴...

‘최초 기소된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몰고온 2024 대선 후폭풍

미국 뉴욕주 맨해튼 지방검찰이 역대 전·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형사 기소하면서 미 정치권에 엄청난 후폭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맨해튼 지검은 4월4일(현지...

D-100일의 여론조사 1위, 노무현 때 빼고 다 대통령 됐다

내년 3월9일로 예정된 20대 대통령선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까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그리고 무소속의 김동연 ...

[단독인터뷰] 김부겸 “두 후보 공약 모두 재정 부담…정부 또 빚낼 순 없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내놓은 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지원방안에 대해 “재정에 부담이 가는 공약”이라면서 “올해도 내년도 계속 수십조원의 부채를 안고...

‘사퇴’ 최재형 직격한 文대통령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최재형 감사원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 문 대통령은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되는 감사원장이 야권의 잠재적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와중에 전...

윤석열의 불확실성이 만든 ‘최재형 대안론’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윤석열 ‘X파일’ 논란이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 보수 성향의 한 시사평론가가 각종 방송이나 언론에서 발언한 내용을 종합해 보면,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

“尹, 최재형 등판에 좌고우면 하는 스타일 아니다”

정치 아마추어의 한계일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치 선언’을 하기도 전에 대권 행보에 경고등이 켜진 모습이다. 국민의힘 입당 여부를 놓고 보인 ‘갈팡질팡’ 행보, 선거 캠프 첫...

전략 공천設 한국당 부산시장 후보 선출 '경선 가닥'

한때 전략 공천 가능성이 제기됐던 부산시장 자유한국당 후보 선출은 경선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부산시장 대안론'을 제기했던 홍준표 대표가 일단 관망해보자는...

‘洪風(홍준표 바람)’ 잠재워야 살아남는 ‘친박’

자유한국당 7·3 전당대회의 당 대표 경선은 3파전으로 치러진다. 경선 구도상 홍준표 전 경남지사에게 유리하다는 관측이다. 친박(친박근혜)계가 자파를 대표하는 후보를 내지 못한 데...

변방에서 주류로 진입하려는 홍준표

19대 대선에서 패배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7·3 전당대회에서 보수진영의 주류 진입을 벼르고 있다. 친박(親박근혜) 색채가 강한 한국당에서 선거를 통해 당권을 거머쥐고...

[Today] ‘갑철수’와 ‘MB아바타’만 기억된 TV토론회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

19대 대선戰 회오리는 국민의당으로부터

제19대 대통령선거는 아주 특이(特異)한 선거가 될 게다. 전례 없는, 전대미문의 요소들이 얽히고설켜 상상을 초월하는 희한한 장면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기본적인 선거일마...

“안철수, 야권 경선 참여는 의무사항”

정세균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지난 4·11 총선에서 자신의 원래 지역구인 전북 무주·진안·장수·임실을 떠나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에 출마해 당선했다. 지금 정고문은 일정을 잡...

민주통합당 전대에도 ‘안풍’은 너울너울

민주통합당(이하 민주당)의 당권 경쟁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1월3일 광주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오는 1월15일 개최하는 전당대회를 통...

[커버스토리] ‘비박근혜 연합’ 3인방이 뜬다?

“이제 ‘박근혜 독주’는 끝났다. 더 이상 독주 체제는 없다.”10·26 서울시장 보궐 선거 결과에 대한 한 ‘친박계’ 핵심 의원의 진단이다. 범야권 단일 후보인 무소속 박원순 후...

클린턴의 오기 속셈이 있었네

미국 언론들은 요즘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전을 보도하면서 승자인 버락 오바마보다는 패자인 힐러리 클린턴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 지면도 클린턴에게 더 할애한다. 유권자의 지지라...

합종연횡이냐, 풍비박산이냐

대선 이후 정국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내년 4월 총선을 향한 각 정치 세력들의 힘겨루기에서 누가 승자가 될 것인가. 빠르게 펼쳐지고 있는 보수 세력들의 분화 움직임과 범여권의 ...

잔인한 4월, 울고 싶은 이명박

이명박 전 시장과 그 캠프의 표정이 썩 밝지 않다. 한때 50%를 넘던 지지율이 40% 중반대로 내려온 지 한참이다. 그런 대로 40%대는 유지된다고 하지만 상승세가 꺾인 것이 아...

대권 지형 흔드는 ‘달콤, 살벌한 오풍’

바람이 조직을 무너뜨렸다. 오풍은 예상보다 훨씬 강했다. 4월25일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 현장, 맹형규·홍준표 후보측은 느긋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오풍’(오세훈 바람)을 미풍으...

두 남자 정면 돌파 승부 걸다

3월14일 오후 2시께. 청와대로 향하는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가슴이 쿵쾅거렸다. 만에 하나 노무현 대통령이 이해찬 총리에 대한 사퇴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뒷감당을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