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은 하되 혁명은 피한 국민의 선택 깊이 되새겨야 [이상돈 쓴소리 곧은 소리]

2024년 총선은 예상대로 범야권 승리로 끝났다. 대통령 임기 중반에 치러진 총선에서 집권여당은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선거 막판에는 국민의힘이 100석도 못 할 것이라는 예상마...

“尹-이재명, 서로 방탄…‘진짜 민주당’ 재건해 ‘상식’ 되돌릴 것”

최근 ‘이재명식 공천’에 반발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줄 탈당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의 새로운미래가 ‘진짜 민주당’을 기치로 내걸고 야권 대안세력을 자처하고 나...

조한기 “국민 눈에는 ‘군림하는 대통령’만 보여…제대로 견제하겠다”

오는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집니다. ‘누구’를 뽑느냐에 따라 나와 가족, 우리 동네와 대한민국의 운명이 좌우됩니다. 시사저널은 유권자의 선택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단독]이용섭 前광주시장도 개혁신당 합류 가닥…“민주당 잔류 의미 없다”

이용섭 전 광주시장도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가 이끄는 제3지대 통합정당 ‘개혁신당’ 합류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시장은 “민주당에 마음이 떠났다”며 “독점적 ...

안철수, 尹-한동훈 갈등에 “사태 훨씬 심각해…빨리 해결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과 관련해 “지난 전당대회 때보다도 지금 사태는 훨씬 심각해 보인다”며 “빨리 해결해야 된다”고 밝혔다.안...

김종민 “지금 민심대로면 신당 100석도 가능…이낙연, 출마 거부 말아야”

대한민국은 비상 상황이다. 극심한 저출산 문제에 인구는 소멸 위기에 처했고, 경제·기후 위기까지 엄습하고 있다. 하지만 양당은 ‘문제 해결’ 논의도 없이 서로 싸우며 ‘적대적 공생...

“민주당은 DJ 통합 정신 실종된 방탄 정당”…이낙연, 전격 탈당

더불어민주당에 24년간 몸담았던 이낙연 전 대표가 11일 전격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마음의 집’이었던 민주당은 저와 오랜 당원들에게 ‘낯선 집’이 됐다”며 “민주당을 벗어나 ...

‘김건희 특검법 거부’ 역풍 우려…‘정책실’에 ‘제2부속실’까지 부활 예고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했던 ‘대통령실 슬림화’ 기조가 사실상 폐지 수순으로 접어드는 모양새다. 대통령실이 앞서 정책실장직을 부활시킨 것은 물론,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거부하는 조건으...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30석 얻어 한국 정치 바꿀 것”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도하는 제3지대 신당 ‘새로운선택’이 17일 창당대회를 열고 내년 총선에서 30석 확보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새로운선택 공동대표를 맡은 금 전 의원...

[단독] 與 혁신위원들, 尹에 ‘영수회담’ 제안 논의…인요한이 거절

‘조기 해산’이 결정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내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수직적 당정 관계를 개선하고 여야 대표와 회담도 가지도록 촉구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지만, 인요한 위원장을 비...

[단독]‘당정관계 변화’부터 ‘혁신위 자체 희생’까지…사장된 ‘與 혁신안’은?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오는 11일 조기 해산을 결정한 가운데, 그동안 혁신위에서 내부 논의됐으나 ‘사장(死藏)’ 위기에 처한 혁신안들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혁신위에선 지난 42일간...

하락하는 ‘총리 프리미엄’…기시다 추락 세 가지 이유

일본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이 연일 하락세다. 최근 일본 주요 언론사에서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표 참조), 모든 여론조사에서 내각 지지율은 정권 유지 위험 수준인 20%대를 ...

野김종민 “양당제는 민주주의 역행…국민에게 폭넓은 선택권 줘야”[2023 선거제 개편]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의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일 시사저널과 만나 “승자독식으로 운영되는 현행 선거구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현재 국회...

“치산치수는 나라의 기본, 文 정부 때 ‘보 폭파말라’ 계속 말해”

4대강, 민주주의, 국가의 미래. 얼핏 보면 서로 동떨어진 주제처럼 보이는 이 의제들을 시종일관 하나로 꿰어 말했다. 박준영 전 전남지사 이야기다. 박 전 지사는 7월24일 서울 ...

국정원이 이래도 존속된다고 본다면 오산이다 [쓴소리 곧은소리]

대통령제 국가에서 직속의 국가정보기관은 실효적 통치자산이다. 그 지휘부와 고위직을 대통령의 철학에 부합하는 인물로 구성하는 것은 권리며 권한이다. 그렇지만 동아일보의 6월14일 “...

정대철 “尹 대통령, 이제라도 이재명 대표 만나야”

“여야 간에 대립 상태가 전쟁과 같은 상황입니다. 정치가 실종된 것이고 정치를 포기한 것이지요.” 30대였던 1977년 처음 국회에 입성해 5선 의원을 지내는 등 평생을 정치에 헌...

尹대통령, ‘선거제 화두’ 띄워놓고 묵묵부답인 이유는

“선거가 너무 치열해지고 진영이 양극화됐다. 중대선거구제를 통해 대표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월2일 조선일보와의 신년인터뷰에서 이같이 밝...

“중대선거구제 개편으로 정치 양극화 해소해야”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은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시종일관 ‘정치 양극화’ 해결을 강조했다. 제2의 도약이 필요한 대한민국이 그 전에 먼저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바로 극심한 정치 갈등...

에르도안 흔드는 대지진, 유럽 정세도 뒤흔든다

튀르키예(터키) 동남부 10개 지역과 인접 국가인 시리아 국경선 일부를 포함한 지역에서 2월6일 새벽 4시와 다음 날 오후 1시경(현지시간) 강도 7.7과 7.6 규모의 지진이 연...

신인규 “與전당대회, 尹대통령이 각본‧촬영까지 맡은 드라마”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의 대표를 맡고 있다. 뒤집어 말해 그가 진단하는 국민의힘은 기울었다. 국민의힘은 2021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