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다음은 설탕”…공정위, 제당 3사 현장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설탕 제조·판매 업체들이 담합을 벌였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 등 국내 제당...

치솟는 먹거리 물가에 ‘슈거플레이션’까지 덮치나

4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14개월 만에 3%대로 내려왔지만 체감 물가는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외식물가 상승률이 오히려 전월보다 오르는 등 먹거리 구성 품목 10개 중 3개가 10...

[인천24시] 대한제당 노조, 올해 임금교섭 회사에 위임

대한제당은 5일 노·사협의를 통해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교섭을 회사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노·사협의에서 대한제당 노사는 현재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100년 기업의 ...

[인천브리핑] 인천항 대기오염물질 감축 나서…친환경 LNG 예인선 도입

인천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내 1호 친환경 LNG(액화천연가스) 예인선’ 도입이 추진된다.인천항만공사는 30일 해양수산부의 ‘노후예선 LNG 연료추진 전환사업’의 시범사업 항...

박상은 전 의원 "송 검사장 본인이 잘못 수사해놓고..."

세월호 사건이 정국을 몰아쳤던 2014년 9월 검찰은 박상은 전 새누리당 의원을 경제특보와 후원회 사무국장 월급대납, 사료업체로부터 받은 고문료, 해운조합 불법 정치자금 수수, 장...

인천지역 제조업 경기 불황…서비스업 타격 위기

인천지역 71개 상장기업들의 2018년 경영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23개 기업들의 매출액은 다소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했다.코스닥 시장...

박상은 전 의원 “검찰이 사건 조작…명예 회복할 것”

박상은(70) 전 국회의원은 2015년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국회의원 배지’를 반납했다. 당시 그는 경제특보와 후원회 사무국장의 월급대납, 해운조합 불법...

[단독] 설범 대한방직 회장, 회삿돈 15억 횡령 의혹

대한방직 최대주주의 부정행위가 발각돼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최근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로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방직은 1953년 설립된 국내 대표...

계란 이어 식용유·설탕도 대란 조짐

“가뜩이나 AI(조류인플루엔자) 때문에 주문량도 줄었는데, 식용유 가격까지 올랐어요. 그렇다고 치킨값을 마음대로 올릴 수도 없는 노릇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서울 영등포...

‘설탕과의 전쟁’? 번지수 잘못 짚었다

‘설탕과의 전쟁’, 세계적인 화두다. 영국에서는 ‘설탕세’까지 도입됐다. 우리 정부도 최근 당류 섭취량을 줄이기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놓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7일 ‘당류 저감...

박상은 비리 의혹 담긴 ‘X파일’ 있다

이른바 ‘박상은 스캔들’이 여의도 정치권과 인천 지역 정·재계를 강타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해운·항만업계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

칼날 벼린 인재들, 외나무다리 승부

인천 출신 인물들 및 인맥과 관련해서 이 기획 시리즈 2010년 8월31일자(통권 제1088호)와 9월7일자(통권 제1089호), 2회에 걸쳐 소개한 바 있으므로, 여기서는 4·1...

존폐 기로에 선 공정위 ‘전속 고발권’

정치권의 ‘재계 때리기’ 불똥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 옮겨 붙었다. 공정위가 재벌의 불공정 행위를 감시하는 ‘경제 검찰’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싹쓸이’의 추억 서린 곳 야권, 전열 갖춰 ‘탈환’ 벼른다

경기도는 인구 1천1백55만명에 유권자 수만 8백50만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선거구이다. 특히 서울시장과 함께 ‘경기도지사=대통령 후보’라는 인식이 강해 전국적인 관심 지역이기도...

[인천]안상수 시장 3선 성공할지 관심…기초단체장 한나라당 석권은 어려울 듯

한나라당 소속인 안상수 인천시장의 아성에 맞서 예비 출마 후보자로 10여 명이 거명되고 있다. 차기 시장은 ‘2014년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구도심 재생 사업 ...

‘여의도 창업’ 꿈꾸는 CEO들

총선을 앞두고 경제계 인사들의 출사표가 잇따르고 있다. ‘경제 대통령’의 시대가 오면서 총선 시장에서 경제계 인사들도 두각을 나타낼 것 같다. 이들 중에는 그룹 오너 수준의 거물급...

목적·성격·방식에 따라 ‘빛’도 되고 ‘그늘’도 되고

행정지도가 기업 간 담합을 유도해 말썽을 빚고 있다.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통신 업체의 요금 담합, 손해 보험사들의 보험요율 담합, 청과물 도매 사업자들의 위탁 수수료 담합, ...

“수입 고기 한우 둔갑, 식당이 주범"

"미국산 수입 쇠고기를 한때 한우로 속여 유통한 적 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식당 주인이나 정육점 업주들이 더 이상 바보가 아니다.”서울 강남에서 수입 쇠고기 유통업을 ...

설탕 좋아하다 쓴맛 본다

최근 번역 출간된 (설탕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육체 및 정신의 복합적인 질병을 뜻함)는 기자였던 윌리엄 더프티가 설탕의 폐해를 신랄하게 고발한 책이다. 윌리엄은 이 책에서 ‘설탕은...

안상수, 끝까지 독주할까

인천시장 선거에는 현재까지 네 후보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주당은 대한제당 사장과 인천시 정무 부시장을 지낸 박상은씨가 후보로 나섰고, 한나라당은 동양그룹 사장을 지낸 안상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