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의 180석과 지금의 175석은 다르다

‘민심’의 선택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지난 제21대에 이어 2연속 압승을 거뒀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개헌 저지선(200명)...

헌정사상 최고령‧최연소 지역구 당선인 탄생…최다 득표율 승자는?[선택2024]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출마한 ‘정치 9단’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헌정사상 지역구 최고령 당선인이 됐다. 5선 의원으로 4년 만에 여의도에 재입성하...

“그때 조심했으면…” 4년 전 일주일간 ‘총선 판세’ 바꾼 이슈들은? [총선 D-7]

4·10 총선까지 단 일주일을 남겨놓고 각종 이슈들이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총선 판세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최근 ‘황상무·이종섭 논란’ 등 정부발 악재로 여권에 불리한 상황이 3...

과거 총선 결과는 직전 여론조사와 얼마나 일치했을까 [총선 D-7]

4.10 총선이 단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는 4일부터 총선 전까지 6일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할 수 없는 이른바 ‘블랙아웃’ 기간이 시작된다.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유권자...

이재명, 충남서 ‘친일 심판론’ 띄우기…“이번 총선은 新한일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충남에서 연이틀 지지를 호소하며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부각했다. 특히 이날은 국민의힘 인사들의 친일 발언 논란을 강조하며 ‘친일 심판론’ 띄우기에...

‘마포 경찰’ 이지은 對 ‘경제통’ 조정훈…마포갑 ‘영입 인재 대결’ [총선 빅매치]

여야 모두 승률이 높은 ‘텃밭’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마다, 총선마다 승패가 달라졌던 지역구도 적지 않습니다. 선거의 향배를 가른다는 ‘구도’와 ‘바람’이 시시각각 변하는 지역구...

4년 전의 괴물이 다시 돌아왔다…위성정당 흑역사 반복

“현행 선거제는 4년 전에 잘못 탄생한 괴물이 다시 재림한 거나 다름없다.” 여야 정치권 관계자와 정치 전문가들이 현행 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 한결같이 내놓은 촌평이다. ...

다시 조국과 거리두기? 지지자들 “몰빵!” 구호에 이재명도 웃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층과 친명(親이재명)계 사이에서 조국혁신당의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와 거리를 두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들은 이른바 ‘...

‘바늘 구멍’ 뚫은 용혜인, 높아진 ‘비례 재선’ 가능성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 5번을 받아 원내에 입성한 용혜인 의원의 ‘비례 재선’ 가능성이 높아졌다.새진보연합은 5일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진...

‘1+1=2’ 가능성 키우는 빅텐트 신당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4월 총선을 두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빅텐트 신당이 탄생했다. 2월9일 설날 명절 연휴 첫날에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이낙연 전 총리의 개혁미래당(가칭) 그리고 이 전 ...

세계에서 유례없는 위성정당 선거, 이게 민주주의인가

한 사회의 제도는 규칙과 절차의 집합으로 구성원들의 상호작용이 전개되는 틀을 제공한다. 대표자를 선출하는 데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거제도는 정치게임의 기본 규칙으로 민주정치의 ...

또 ‘의원 꿔주기’ 꼼수 난무하는 위성정당 총선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유권자들의 선택을 교란하는 ‘꼼수’ 위성정당이 또다시 등장할 예정이다. 투표용지의 정당 기호가 득표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위성정당을 ‘3번’ 자리...

독자생존 가능? 뭉쳐야 산다? ‘준연동형’이 쏘아올린 제3지대 혼선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총선에서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누구보다 제3지대 신당들의 셈법이 복잡해진 모양새다. 기본적으로 소수 정당의 원내 진입 가...

민주, 선거제 결정도 ‘당심’에 미루나…“또 개딸 동원”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비례대표 선거제도를 결정하기 위해 전(全)당원투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병립형 회귀와 준연동형 유지 사이에서 당이 절반으로 팽팽히 갈리자, 결국 ...

여야는 ‘위성정당’ 않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해라 [유창선의 시시비비]

기본소득당·열린민주당·사회민주당(준)이 모인 개혁연합신당이 1월15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 세력에게 비례연합정당 추진을 제안했다. “22대 총선을 민주진보진영 대 보수진영의...

‘국민 지탄’ 받았던 ‘꼼수’ 위성정당 반복되나

‘48.1cm의 비극’이 다시 반복되는 걸까. 지난 총선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교란한 위성정당이 이번 4·10 총선에서도 되풀이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회 다수당으로서 선거제도를 사...

“위성정당 No” 이재명 ‘선거제 개혁’ 약속 깨나

명분. 지금 이재명에게는 명분이 없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수차례 국민에게 약속한 정치 개혁을 스스로 깨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위성정당 없...

‘선거법 위반’ 양정숙 무죄 확정…의원직 유지

21대 총선 과정에서 재산을 허위 신고해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출신 양정숙 무소속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로써 양 의원은 의원직...

‘조국·이준석 신당은 좀’…선거제 회귀에 힘 합치는 거대 양당?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비례대표 선거제를 현행 준연동형‘에서 ’병립형‘으로 되돌리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준석 신...

총선 6개월 전 민심보니…MB보다 심각한 尹 ‘지지율 절벽’

집권 초부터 “전광판을 보지 않겠다”고 단언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어느새 30%까지 추락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등의 여파로 총선을 6개월 앞두고 민심이 차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