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비공개 사과’ 여파 지속…野 “속기록 공개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의 4·10 총선 참패에 대해 전날 국무회의가 비공개로 전환된 후 사과한 데 대해 야당의 공세가 강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심하고 뻔뻔하다”고 비판했고 ...

與원로들, ‘尹 불통’ ‘당 무능’ 쓴소리…“대통령 독선이 표심 악영향”

국민의힘 원로들이 17일 4·10 총선 패배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을 향해 ‘불통’ ‘무능’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쓴소리를 내놨다.정의화 전 국회의장(당 상임고문단 회장)은...

尹대통령 “총력” 자평에 혹평 쏟은 野…“몰라봬서 죄송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후 엿새 만에 여당 참패와 관련한 첫 육성 메시지를 낸 가운데 야권은 일제히 혹평을 쏟아냈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여당의 ...

‘尹통’은 달라졌을까…13분 분량 ‘총선 반성문’ 살펴보니

“취임 이후 2년,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이 16일 4·10 총선 결과와 관련해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대국민 반성문’을 낭독했다. 윤 대통령은...

홍익표 “남은 임기까지 채상병·전세사기 특별법 처리 최선”

21대 국회가 한 달 여 남은 가운데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남은 임기까지 최선을 다해 해병대 채상병 특별검사법, 전세사기 특별법 등 과제들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홍 원...

野, 대통령 비서실장 하마평에 “불통의 폭주 계속”

대통령실 조직 개편에 따른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심판은 하되 혁명은 피한 국민의 선택 깊이 되새겨야 [이상돈 쓴소리 곧은 소리]

2024년 총선은 예상대로 범야권 승리로 끝났다. 대통령 임기 중반에 치러진 총선에서 집권여당은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선거 막판에는 국민의힘이 100석도 못 할 것이라는 예상마...

與 송파갑 박정훈 “尹 국정, 많은 국민 동의…영수회담? 그들은 피의자들”

박정훈 국민의힘 서울 송파갑 당선인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성향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절대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

4·10 심판으로 윤석열-한동훈-이재명의 운명 갈린다

총선은 거울이다. 총선 결과를 보면 민심이 보인다. 지금 유권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원하지 않는지가 표심으로 나타난다. 어느 정당에 힘을 실어주고자 하는지, 어떤 세력을 견제하려고...

여당 내 첫 ‘尹 사과 요구’ 나왔다…용산 향한 불만, 봇물 터질까

4·10 총선을 열흘 앞두고 국민의힘 내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공개 사과 요구가 터져 나왔다. 조해진 경남 김해을 국민의힘 후보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을 향해 “국...

속전속결 ‘의대 정원’ 배분에 의료계 반발…“교육 생태계 교란하는 정치적 카드”

정부가 내년도 의대 증원분 2000명에 대한 대학별 배정 결과를 20일 발표한 가운데 의료계가 격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와 동시에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민주 “尹, ‘잘못된 인사’라는 국민 평가 단호히 거부…오만·불통 마이웨이”

더불어민주당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이 ‘정당한 인사’라고 밝힌 대통령실을 겨냥해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눈높이’는 아랑곳없이 또다시 ‘오만과 불통의 마이웨이’...

지지율 상승은 이제 끝? 경고등 켜진 국민의힘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일이 이 후보자 등록과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정도밖에 남겨두지 않다. 공천이 진행되는 동안 더불어민주당은 ‘비명 학살 공천’ ‘대장동 변호사 공천’ ‘...

이낙연 대신 ‘이재명의 원군’으로…김부겸의 속내는

총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의 시선은 ‘김부겸의 선택’에 쏠린다.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김부겸 전 총리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복귀하면서다. 당초 김 전 총리는...

‘컷오프’ 기동민 “어떤 경우에도 당과 함께 할 것”…잔류 의사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기동민 의원은 5일 “어떤 경우에도 당과 함께 하겠다”며 잔류 의사를 밝혔다.기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제 저는...

민주, 카이스트 ‘입틀막’ 퇴장에 “오만한 불통 대통령…사과하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졸업식 축사에서 한 졸업생이 강제 퇴장당한 일과 관련, 윤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9일 서...

이낙연‧이준석 전격 손 잡았다…“막판까지 힘들었다” 이유는?

이낙연 새로운미래, 이준석 개혁신당, 금태섭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가 통합신당으로의 9일 전격 합당을 선언해 4·10 총선을 한 지붕 아래서 치르기로 했다.개혁신당·새...

野, 尹 대담에 “뻔뻔함에 암담” “명품백을 명품백이라 부르지도 못하나” 혹평 일색

윤석열 대통령의 7일 KBS 신년대담을 두고 야당은 일제히 혹평을 쏟아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의 뻔뻔한 태도가 암담하다”고 비판했으며, 개혁신당 역시 “일말의 책임의식도 성찰...

홍익표 “준위성정당 추진, 국민께 깊이 사과…與 꼼수에 원칙 지킨 결정”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및 준위성정당 창당 방침과 관련 “위성정당 창당으로 선거제도를 무력화하고 왜곡하려는 여당의 꼼수에도 원칙을 지키는 결정...

정부도, 의사도 ‘밀리면 끝’…현실화 한 의대 증원에 ‘전운’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 간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 규모 발표를 앞두고 의협이 '총파업' 카드를 꺼내며 압박 수위를 높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