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뒷돈 수수혐의’ 금감원 전 국장, 2심도 실형

1조원대 펀드 사기를 벌인 옵티머스자산운용으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금융감독원 전 국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21일 서울고법 형사 13부(백강진 부장판...

‘225억원’ 수원 전세사기 일가족 “혐의 대체로 인정”

경기도 수원시 일대에서 수백억원대 전세사기 행각을 벌인 일가족이 재판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다.11일 수원지법 형사11단독(김수정 판사)은 사기, 감정평가사법위반, 업무상 배임 ...

대체 어느 정도길래? 불법 사금융과 전쟁 선포한 尹 정부

# 20대 여성 A씨는 인터넷 대출 중개 사이트에서 알게 된 불법 사금융업체에서 20만원을 빌렸다. 업체는 담보를 제공하지 않는 대신 지인들의 연락처와 주소, 직장명 등을 요구했다...

총선 변수를 빨아들이는 ‘한동훈’ [신창운의 미리 보는 4·10 총선]

아직 초반이고 공천을 남겨놓고 있지만 총선을 두 달여 남겨놓은 지금, 후보들은 보이지 않고 윤석열, 이재명, 한동훈 세 명만 뉴스에 잡히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

“아빠가 구청장”…151억 가로채 ‘명품 탕진’한 40대女

전직 구청장인 부친의 이름을 팔아 150억원대 투자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이 구속 상태로 법정에 서게 됐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형사1부(송...

임차인 77명 울린 ‘대구판 빌라왕’ 징역 6년…法 “직접 이익 적어”

일명 ‘무자본 갭투자’ 수법으로 임차인 77명의 전세보증금 약 53억원을 편취한 40대가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방법원 제4형사단독(김대편 판사)은 ...

공정위 고발까지 간 ‘74억 먹튀 사태’…‘초저가’로 소비자 낚았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하는 스타일브이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하면서, ‘저가 마케팅’을 빙자한 쇼핑몰의 사기성 행각이 재조명되고 있다. 업체가 결제를 마친 소비자...

수원 전세사기범, 보증금으로 13억원어치 게임 아이템 샀다

수백억원 규모의 ‘수원 전세사기’ 의혹 사건의 임대인 일가족이 27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전세사기 전담수사팀(팀장 형사5부장 이정화)은 27일 임대업체 사장 정아...

‘코인 투자하면 300% 수익 보장’…2000억원대 사기 일당, 징역 10년 확정

2000억원대 가상화폐 다단계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QRC뱅크 대표와 공범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사기, 유사...

‘檢 출신’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자 “法지식으로 전문성 우려 불식”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본격적인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했다. 검찰 출신인 김 후보자는 자신의 법률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전문성 부족 우려를 불식시키겠다고 공언했다. 국...

자금난에 늘어나는 카드 빚 돌려막기…카드론 대환대출 48%↑

중·저신용자들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빚을 돌려막는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이 1년 새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용카드 9개사(롯...

뉴트로월드, 600억원대 불법 다단계 사기 의혹

최근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앞에 150여 명의 인파가 모였다. 뉴트로월드로부터 600억원 규모의 다단계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이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추가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부동액 먹여 母 살해한 30대 딸…징역 25년 확정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60대 어머니에게 자동차 부동액을 몰래 먹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딸이 대법원서 징역 25년형을 확정받았다.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이동원)는 2...

경남은행 횡령액, 562억에서 2988억으로 불어나…역대 최대 규모

당초 562억원으로 알려졌던 경남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사고의 규모가 298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7월부터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

은신처서 골드바·돈다발…‘7년 간 1300억 횡령’ 경남銀 직원 재판행

7년 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관련 자금 1300억원대를 횡령한 혐의를 받는 BNK경남은행 직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8일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임세진...

‘펀드 비리 의혹’ 장하원 디스커버리 대표, 구속영장 심사

펀드 자금을 불법 운용하고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는 장하원(64)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이하 디스커버리) 대표와 전직 직원 2명의 구속 여부가 8일 결정될 전망이다. 장 대표는 문...

‘환불 대란’ 머지포인트 이용자 집단 손배소 승소…“불법행위 인정”

‘환불 대란’이 일었던 머지포인트 사태 피해자들이 운영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최욱진 부장판사)는 머지포인트 사태 피해자 148명...

“다시 들여다본다” 이복현 경고대로…‘라임 사태’ 새 국면

3년 전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켰던 라임 사태가 금융감독원의 추가 검사 결과로 새 국면을 맞았다. 수천억원 규모의 자금 횡령과 유력 인사에 대한 특혜성 환매가 추가로 드러나...

논란의 잼버리 콘서트 최종 라인업…NCT드림부터 마마무까지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잼버리 K팝 콘서트)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9일 잼버리 K팝 콘서트 주관 방송사인 KBS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식...

잼버리 ‘K팝 돌려막기’ 논란…BTS 소환에 ‘출연진 빼가기’ 폭로까지

K팝을 앞세워 ‘잼버리 사태’를 수습하려는 정부를 향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출연진 명단에도 없던 BTS를 정치권에서 갑자기 소환하거나, 지역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가수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