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범죄’는 계속 진화하고 있다 [김동진의 다른 시선]

4월16일, 서울 강남의 한 건물 옥상에서 10대 여고생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SNS 라이브 방송을 켠 상태로 투신자살을 하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다. 이 여성은 익명 기반 온라인 ...

끊이지 않는 ‘비속 살해’…자녀 죽인 비정한 부모, 가중처벌 가능성은?

경기 광명시의 아파트에서 세 모자가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은 피해자들의 남편이자 아빠인 40대가 벌인 소행으로 드러났다. 폭력에 저항할 힘이 부족한 어린이들이 부모에 의해 폭행당하...

유나의 죽음은 동반자살 아닌 ‘비속살해’ [배정원의 핫한 시대]

최근 전 국민의 관심을 모았던 한 가족의 실종이 비극적인 죽음으로 확인돼 국민의 마음을 비탄에 젖게 했다. 전남 완도에서 실종된 유나양 가족은 살아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국민의 염원...

썼다 하면 논란?...박지현, ‘SNS 정치’에 민주 골머리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SNS 정치’가 연일 도마 위에 오르는 모습이다. 박 전 위원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팬덤을 저격한데 이어 이번에는 ‘조유나양 가족...

스타 배우 탄생의  새로운 기회 열리다  

지금 배우라는 영역만큼 다양한 분야 종사자들이 도전하는 곳도 없다. 모델, 아이돌, 뮤지컬 배우 등이 몰려드는 이 경쟁적인 분야에서 최근 신예 스타의 산실로 떠오르는 곳이 있다. ...

‘부천 링거 사망사건’ 피고인에 살인죄 적용…징역 30년

동반자살로 위장한 뒤 마취제를 투약해 남자친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부천 링거 사망사건'의 피고인이 중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임해...

[한국의 연쇄살인범 그 후] 욕정 참지 못해 살인마가 된 ‘70대 어부’

전남 보성군 회천면 앞바다는 청정해역이다. 사계절 내내 깨끗한 바다 풍광을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처럼 아름다운 곳에서 연이어 끔찍한 살인극이 벌어졌다.2...

[최보기의 책보기] 이 책도 안 읽고 사업 하시렵니까?

지난 11월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만 13살 이상 인구 가운데 1년 동안 책을 단 한 권도 안 읽은 사람이 무려 절반(49.4%)에 달...

의문의 죽음에 갇힌 엄마와 딸·아들

지난 2016년 9월13일 대구광역시 수성구의 한 초등학교 4학년 담임교사는 빈자리를 주시했다. 류정민군(11)이 며칠째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었다. 류군은 홈스쿨링을 진행하다 학...

‘친족살해’ 가장은 왜 자녀들을 죽였나

충북 옥천에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빚 독촉에 시달리던 가장이 일가족 4명을 살해한 후 자신도 자해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결국 살아남은 가장은 아내와 자식들을 죽인 살...

‘자살공화국 오명’ 뒤에 의문사 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정말 심각하다. 지난 2005년부터 13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2016년 기준으로 1년에 1만3092명이 자살로 목...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IMF는 여성청년에게 무엇을 남겼나

금년은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를 겪은 지 20년이 되는 해다. IMF 관리체제는 비극적 시기였다. 해고, 파산, 노숙자, 동반자살이란 말들이 일반화됐다. 중산층이 무너졌다. 약...

여성의 돈과 몸 노리는 ‘자살 브로커들’ 판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3년부터 14년 연속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정부와 사회단체가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제자리걸음을 ...

[망자의 기억 심리부검] “더 이상 짐이 될 수 없다”

제주시 용담동 단독주택에서 살던 60대 후반의 노부부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남편은 옷장 사이에 끈을 고정해 목을 맨 상태였고, 부인은 안방 침대에 가지런히 누운 채 있었다. 남편...

[범인과의 대화] 하찮은 너 따위가 이런 행복을…

2003년 12월29일 오후 7시쯤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P 아파트 7층. 남편 C씨(당시 34세)는 자신의 집 현관문이 잠겨 있고 인기척이 없자 B씨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

국산 공포영화, 가뭄에 콩 난다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영화 팬이라면 소름 돋는 공포영화가 한 편쯤 생각나는 계절이다. 하지만 올해 충무로산 공포영화를 양껏 즐기고 싶었다면 조금은 실망할 듯하다. 과 ...

‘독주’ 없는 선전이 한국 영화 기 살린다

한국 영화가 부활의 나래를 펴고 있다. 지난해 12월 개봉해 올해까지 흥행세를 이어온 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흥행작을 배출하고 있다. 한국 영화의 강세는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

“덩치 큰 영화는 본전 찾기 힘들다”

이춘연 씨네2000 대표는 최근 한국 영화 제작자 중 가장 바쁘다. 그는 1주일 새에 두 편의 작품을 극장에 내걸었다. 6월11일 개봉한 와 18일 개봉한 은 나란히 흥행에서도 성...

그래도 가부키의 막은 올랐다

2005년 한·일 우정의 해를 맞이하여 한·일 교류 공연 행사로 기획되었던 일본 전통 연극 가부키의 막이 올랐다. ‘일본의 상임이사국 진출 저지’ ‘왜곡교과서 끝내 안 고쳐’ ‘독...

10억원이 목표?

두부녀가 퇴직금 5천만원을 1년 만에 10억원으로 불리기 위해 주식과 로또에 ‘투자’했다가 비극적 결말을 맞았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돈으로 로또를 구입했다가 당첨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