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서지현 전 검사, 안태근·국가 상대 손배소 패소 확정

검찰 내 성추행 사실을 폭로해 ‘미투(MeToo)’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전 검사가 가해자로 지목한 안태근 전 검사장과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대법원 2부(주심 ...

[경기24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150일…8400건 법률·금융상담 서비스 제공

경기도가 지난 3월부터 전세사기 등으로 피해를 받은 도민들을 위해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약 150일(운영일 기준) 운영한 결과, 8400건 이상의 법률·금...

김행 “여가부 존속 동안 여성·가족·청소년 실질적 보호 확대할 것”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5일 “여성가족부가 존속하는 한 여성, 가족, 청소년에 대한 실질적 보호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

황의조 ‘사생활 유출 파문’에 女정치인들 “그도 피해자”

축구 국가대표팀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 논란’ 영상이 SNS에서 불법 유포되는 것에 대해 여야 여성 정치인들도 발 벗고 나섰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영...

‘성적 수치심’ 다시 생각하기 [김동진의 다른 시선]

5월13일, 10대 여학생에게 성희롱을 한 60대 남성이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사건이 보도되었다. 60대 남성 A씨는 2021년 4월 경남 사천의 한 공원에서 당시 피해 여학...

[이주의 법안] “주민등록번호를 털렸어요”…피해자 구제책은?

최근 고등학생 김지연(가명)양은 SNS에 본인의 사진을 올렸다가 봉변을 당했다. 누군지도 모르는 남성 A씨가 김양의 얼굴을 다른 사진에 합성한 후 악의적으로 김양에게 보낸 것이다....

아동·청소년 성착취범 ‘엘’, 호주서 검거…20대 중반 남성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제2의 n번방’의 주범 엘이 호주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엘을 포함해 관련자 25명을 입건했다. 25일 서울경찰청은 지난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부산24시] 부산시, 부산고용대상 시상식 개최…7개 기업 수상

부산시는 25일 오후 부전동 이비스앰배서더 부산시티센터에서 ‘2022 부산고용대상’ 시상식을 연다.부산시는 고용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 사회적 책임 및 지역 공헌도 등에 대한 종합...

검찰총장 “성착취물 제작·배포 등은 인격살인…형사처벌 강화”

이원석 검찰총장이 디지털 성착취물 범죄를 “사회적 살인이자 연쇄 인격살인”으로 규정하고 형사처벌 강화를 시사했다.이 총장은 21일 서울 중구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

[부산24시] 부산시, 여성폭력방지 종합지원체계 구축

부산시가 디지털성범죄와 성범죄 등 다양한 여성폭력 피해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부산시는 23일 이젠센터를 개소하고, 2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젠(E-...

‘미투 검사’ 서지현 사직…박지현 “檢 독재 첫 희생양”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서지현 검사의 사의 표명을 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과 함께 눈엣가시 같은 정의로운 검사들을 숙청하고, 검찰독재를 본격화하겠다는 ...

“한동훈 온다” 줄사퇴 시작된 검찰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사법연수원 27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검찰 고위 간부들의 줄사퇴가 가시화 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

오세훈, ‘한강 르네상스’ 재시동…한강 변 공간구상 용역 공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전 재임 시절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한강르네상스’에 재시동을 걸었다. 한강을 국제적 명소로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서울시는 10일 “서울의 ...

“성적 수치심·성희롱은 성차별적…중립적 용어로 바꿔야”

‘성적 수치심’, ‘성희롱’과 같은 법률 용어가 성범죄 피해자의 피해자 다움을 강요할 수 있어 법률 용어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24일 법무부 디지털성범죄 전문위원회는 ‘성범...

‘MZ 리더’ 박지현은 ‘위기의 민주당’을 구할 수 있을까

대선에서 패배한 더불어민주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비대위를 전면에서 이끄는 이는 노련한 노장(老將)도 박식한 석학도 아닌, 26살의 청년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이다. 민...

민주당, ‘n번방 추적’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인선…비대위 절반 2030

더불어민주당이 13일 ‘n번방’ 사건을 최초로 알린 ‘추적단 불꽃’ 출신 박지현(26)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또한 조응천(59)·이소영(37) 의원...

이재명 “디지털 성범죄는 중대 범죄…무관용 원칙 적용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디지털 성범죄를 ‘인권살인’으로 규정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이 후보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명확행(이재...

이재명 “디지털성범죄, 남성 피해자도 많아…인권 문제로 봐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9일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30%가 남성”이라며 “이 문제는 남녀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기본적 인권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해 달라”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이재명 “디지털 성범죄 완전히 뿌리 뽑을 것…피해 신속 구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7일 경기도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해 디지털 성범죄를 완전히 뿌리 뽑고 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이...

‘n번방’ 최초 알린 ‘추적단 불꽃’ 박지현씨, 이재명 캠프 합류

텔레그램 성 착취가 벌어진 ‘n번방’ 사건을 최초로 공론화한 ‘추적단 불꽃’ 소속 활동가 박지현씨가 27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했다. 박씨는 선대위 여성위원회 디지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