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사직서 ‘자동 수리’ 안 된다…“사병 입대도 불가”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의료 현장 이탈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지나도 자동 수리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민법에 따른 사직서 자동 수리를 주장한 ...

정부 “복귀 전공의, 집단 따돌림 안돼”…보호·신고센터 운영 가동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 4944명에 면허정지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11일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정부세종청사...

한 총리 “의료현장 복귀 동료 색출·따돌림, 절대 좌시 않겠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료계 일각에서 현장에 남아 있는 전공의들을 색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정부는 이런 행태를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한 총리는 8일 오후...

병원 지킨 전공의에 ‘참의사’ 조롱…의사들도 “참담”

의료 현장에 남은 전공의들의 개인정보를 공개하며 ‘참의사’라고 조롱하는 글이 의사 커뮤니티에 게재돼 논란인 가운데 의사들 사이에서도 “참담하다”고 개탄하는 목소리가 나온다.인도주의...

‘아내 살해’ 美 변호사 첫 재판 공전…유가족 “재판지연 목적” 분통

이혼소송으로 별거 중인 아내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대형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에 대한 첫 공판이 피고 측의 준비 미흡으로 공전했다. 피해자 유족은 “재판지연 목적”이라며 분개...

“바보짓” 교사 폭언 밝히려 자녀 가방에 녹음기…대법 “증거능력 없어”

아동학대를 의심한 학부모가 아이의 가방에 몰래 녹음기를 넣어 교사의 발언들을 녹음했다면 녹음 파일이 증거능력이 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내려졌다.11일 대법원1부(주심 오경미 ...

《더 글로리》 드라마 속 이야기 아니다…‘학폭’ 피해자 10년새 최대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밝힌 초·중·고 학생들이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14일 교육부는 전북을 제외한 전국 시도교육청과 함께 4월10일부터 한 달간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

“구독자 50만 이상은 실명 걸어라” 인플루언서 통제 나선 中

중국이 자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활동하는 유명 인플루언서들에 실명 공개 원칙을 적용하며 여론 통제에 나섰다. 17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중국판 X(옛 트위터)인 웨...

김기현, ‘日오염수 비판’ 자우림 김윤아 향해 “개념 없는 개념연예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문화계 이권을 독점한 소수 특권 세력이 특정 정치·사회 세력과 결탁해 문화예술계를 선동의 전위대로 사용하는 일이 더 이상 반복돼선 안 된다”라고 말...

의정부 초등학교서 잇달아 숨진 20대 교사 2명…“악성 민원 시달려”

같은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초임교사 2명이 잇따라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8일 MBC에 따르면, 경기도 의정부의 한 초등학교에서 6개월 사이 두 명의 20대 초임교사가...

학생은 “X같네”, 부모는 “아동학대 신고”…벼랑 끝에 선 교사들

서이초 교사의 극단 선택으로 인한 파장이 확산하는 가운데 사실상 모든 초등교사가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이...

직장 내 괴롭힘 권리구제 14.5% 그쳐…28% “오히려 불리한 처우”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해 이를 신고한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오히려 불리한 처우를 당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달 여론조사 전문기관 &apo...

김기현 “민주당 정권서 연평해전 희생자 따돌림 당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제2연평해전 승전 21주년인 29일 “주적 북한에 맞서 싸운 자랑스러운 승전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난 민주당 정권에서 이 해전의 희생자들이 따돌림당했다”고 ...

“따돌림 당해 다 죽이려”…영등포 방화범, 살인미수 적용되나

자신을 따돌렸다는 이유로 직장동료들이 있는 컨테이너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받...

학폭 트라우마 겪던 고립 청년의 반전 “이제 ‘사람 농사’ 짓습니다”

“농사요? 사람 만나기가 싫어서 시작했어요, 하하하.”농촌 체험 공간 스테이지 파머스룸의 이동우 대표(29)에게는 독특한 습관이 있다. 내면의 깊은 상처를 꺼내놓을 때 크게 웃어버...

中, G7회의 앞두고 美 맹비난 “협박외교 남발…고질병 치료해야”

중국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의 외교정책을 ‘협박외교’라고 규정하며 거칠게 비난했다.중국 외교부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미국의 협박외교와 그 해악’이...

“현역 야구선수, 17년 전 끔찍했던 학폭 가해자”

한 학교폭력 피해자가 현재 프로야구 선수가 된 동급생과 그의 무리에게 초등학교 시절 폭력을 당하고, 당시 자신의 담임교사가 추행에 가까운 학대를 가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박한울(2...

김보름, 2심도 일부 승소…노선영 측 “대법원 판단받을 것”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보름이 국가대표 동료였던 노선영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서도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다만 노선영 측은 선고 직후 대법원 상고 의사를 내비...

日 반도체 수출규제 강화에 中 “이익 손상, 좌시하지 않을 것”

일본 정부가 첨단 반도체 분야의 수출규제를 강화하기로 한 조치를 두고 중국과 일본이 갈등을 빚고 있다.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일...

경찰학교 ‘집단 괴롭힘’ 사실이었다…가해자 4명 퇴교

중앙경찰학교에서 불거진 동급생 간 집단 괴롭힘이 사실로 드러났다. 학교는 가해 행위가 확인된 4명에 대해 퇴교 처분을 내렸다. 중앙경찰학교는 16일 교육운영위원회를 열어 &ap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