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길재 전 통일부 장관 “조국보다 우병우가 훨씬 낫다”

박근혜 정부 때 통일부 장관을 지낸 류길재 북한대학원대 교수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비교하며 거세게 비판했다. 류 전 장관은 8월18일 본인 페이...

장관급 이상 공직자 절반은 ‘신의 아들’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한창이다. 충남도지사를 지낸 3선 중진 의원에 집권 여당 원내 사령탑인 원내대표까지 맡았던 만큼 국회 인사청문회는 무사히 통과할 것이라는 관측이 ...

박근혜 vs 김정은, 대 이은 애증의 게임 펼쳐진다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실세 3인방의 남한 방문을 계기로 남북 관계의 돌파구가 열릴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북한이 지난 8월 우리 정부가 제안한 고위급 당국 대화...

황병서-최룡해 권력싸움 끝나지 않았다

지난 10월4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폐막식을 앞두고 북한은 깜짝 정치쇼를 연출했다. 북한의 최고 실세인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노동당 근로단체 비서, 김양건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

'김정은의 특사' 황병서, 그의 손에 쥐어진 메시지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최대 피날레를 장식한 것은 한국의 축구·야구·농구 등의 금메달 소식도, 종합 2위 달성도 아니었다. 바로 10월4일 전격적으로 인천에 온 북한의 최고 권...

[將軍들의 전쟁] #29. “군 인사에 머리가 5개 있다” 장경욱 기무사령관, 김기춘에 보고

국가정보원에서 고위 간부를 지낸 한 인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외교안보 분야 가정교사였다. 박근혜 의원을 옆에서 지켜본 이 인사는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을 통해 박...

박정희·김일성 떠올리며 ‘묘수’ 찾기

박근혜정부 들어 첫 남북 간 당국 회담이 파국을 맞았다. 현충일 휴일에 전격적으로 나온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의 특별담화로 시작된 회담 기류가 불과 엿새 만인 6월11일 ...

“대학 비리 협박, 더는 못 참겠다”

김대중 정부 시절 통일부장관을 지낸 박재규 경남대 총장이 국회의원 출신의 한 언론인을 ‘상습 공갈’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사실이 확인됐다. 박 총장이 고소한 사람은 경남대 부총장을...

전문가 띠 두른 ‘낙하산 부대’ 대기

역대 정부가 출범한 그해 4월은 때맞춰 피는 벚꽃만큼 하마평이 풍성한 계절이다. 정부 장·차관급 인사가 끝나면서 물갈이될 공공기관장 인사를 두고 숱한 이름이 오르내리는 시기다. 하...

워싱턴서 보는 평양은 ‘악마의 소굴’

북한과 미국이 서로 경쟁하듯 초강경을 치닫고 있다. 마치 퇴로를 차단한 느낌이다. 특히 북한의 호전적 공세가 예사롭지 않다. 북한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안(2094호...

한반도 상공에 ‘매’가 날까 ‘비둘기’가 날까

박근혜 정부의 대북 및 외교안보 정책을 이끌어갈 진용이 갖춰졌다. 국방부장관 출신인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중심축을 맡았다. 여기에 류길재 통일부장관 후보자와 윤병세 외교부장...

박근혜 정부 5년은 이들이 이끈다

‘박근혜 시대’는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12월20일 새벽을 기점으로 사실상 막이 올랐다. 2012년 12월 인수위 출범을 시작으로, 2013년 1월에는 청와대와 내각 인선을 위한 ...

김일성·김정일 저작 통해 본 북한의 정책

북한의 정책을 알 수 있는 공식 자료는 최고 지도자의 저작 혹은 당국이 발표하는 논설이나 성명이다. 그런 측면에서 김일성 주석이 사망한 뒤 2년 만인 96년에 발간된‘김일성 저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