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직원 횡령’ KG모빌리티, 추가 비리 드러나나

경찰이 KG모빌리티(옛 쌍용차)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정용원 KG모빌리티 대표와 일부 직원의 횡령 정황을 포착한 결과다. 경찰은 피의자들의 추가 범행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

의사단체, 정부 ‘리베이트 신고’ 맞불…“뇌물 공무원 제보시 10억”

정부가 의사의 불법 리베이트 관련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최대 30억원의 보상금을 내걸었다. 이에 한 의사단체는 뇌물 등을 수수한 보건복지부 공무원을 제보할시 최대 10억원의 포상...

‘후원업체 뒷돈 의혹’ KIA 김종국∙장정석 구속 심사…‘묵묵부답’

후원업체로부터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기아 타이거즈 김종국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이 구속심사에 출석했다.30일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

그룹 채팅방 통해 ‘205억 전세사기’…‘조직범죄’ 인정됐다

수도권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세입자 99명으로부터 200억원이 넘는 임대차 보증금을 가로챈 일당이 1심에서 징역 7~10년형을 선고받았다. 주로 조직폭력배(조폭)에 주로...

‘과거의 영광’ 가린 ‘오너리스크’ 끝났다…주인 바뀐 남양유업 앞날은?

남양유업(남양)의 주인이 바뀐다. 남양의 경영권을 둘러싼 홍원식 남양 회장과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 사이의 법적공방이 3년여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4일 대법원은 주식 양도 ...

피해액 2400억원대…‘구리 전세사기 사건’ 총책에 징역 15년 구형

임차인 927명을 속여 2400억원대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은 이른바 ‘구리 전세사기’ 사건 일당 27명 중 총책에게 징역 15년이 구형됐다.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사기 ...

바쁜 의원들의 귀 붙잡은 新산업...‘메드테크’가 온다

코로나 사태는 여러 모로 국가의 동력을 떨어뜨렸지만, 그로 인해 반사이익을 받은 분야도 있다. 그 중 하나가 바이오 산업이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전세계...

80억대 사기 ‘강서구 빌라왕’ 배후 2심도 8년…항소 기각

서울 강서구와 은평구 일대에서 대규모 전세사기 범행 배후로 지목된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제4-3형사항소부(부장판사 이훈재 양지정 이태...

‘반쪽 아킬레스건’ 6500명에 이식됐다…요양급여 100억원 편취

미승인 아킬레스건을 의료시설에 납품하며 요양급여 약 100억원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16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국제범죄수사계는 인체조직법, 의료기기법, 의료법 위반...

세입자 보증금으로 세운 ‘부동산 왕국’...전세사기 또 터진다

전국에 휘몰아치고 있는 ‘전세사기’가 세상에 드러난 것은 한 남성의 죽음 때문이었다. 지난해 10월12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모텔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다. 그는 ...

‘리베이트’가 관행?…與 조명희 “업계 전반에 부정적 이미지”

90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로 물의를 빚은 안국약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불법 행위를 ‘관행’으로 해명했다가 여야 의원들로부터 집중 질타를 받았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

JW중외제약, 70억원대 불법 리베이트…과징금 298억원

전국 병·의원 1500여 곳에 70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이를 조직적으로 은폐한 JW중외제약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JW중외제약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

국세청장 “세수 여건 많이 어려워…공정 과세 실현할 것”

김창기 국세청장이 "세수 여건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엄정한 세정 운영으로 공정 과세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청장은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

국세청, 불공정·민생탈세 집중조사…재산은닉 분석 강화

국세청이 불공정 탈세 등에 조사 역량을 집중하고 악의적인 재산 은닉에 대한 기획·분석을 확대하기로 했다. 근로·자녀 장려금과 배달 라이더 등 인적 용역 소득자의 소득세 환급액을 추...

공정위, ‘납품사 갑질’ 세계로마트 제재…“화재로 훼손된 재고도 반품”

대형 슈퍼마켓 체인 '세계로마트'와 '세계로유통'이 창고 화재로 훼손된 재고 등 수십억원어치를 납품사에 떠넘기고 부당한 직원 파견과 리베이트까지...

2312억 떼먹고 숨진 ‘빌라왕’, 배후 없었다…‘공소권 없음’ 수사 종결

지난해 10월 숨진 '빌라왕' 김씨(사망 당시 42세)가 피해자 1244명에게 약 2312억원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法, ‘빌라의 신’ 전세사기 공범 분양대행업자 징역 4~5년 선고

'빌라의 신'으로 불리는 전세사기범 일당과 공모해 전세 보증금 약 54억원을 편취한 분양대행업자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노조·시민단체 때리기에 올인하는 尹의 ‘반대 정치’ [유창선의 시시비비]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에게 “흔들리지 말고 더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한다. 노동계는 물론이고 여권 일각에서 거론된 ‘김문수 책...

대통령실 “3년간 민간단체 보조금 부정·비리 1865건, 부정사용 314억 적발”

정부가 최근 3년간 국고보조금을 받은 1만2133개의 민간단체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1865건의 부정·비리가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확인된 부정 사용금액은 314억원으로 조...

‘악성 임대인’ 소개한 중개사…위법 사례 108건 적발

정부가 악성 임대인이 소유한 주택을 두 차례 이상 중개한 수도권 공인중개사를 조사한 결과, 이들 가운데 41%가 공인중개사법에 위반된 행위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점검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