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때 끼기 쉬운 혈관…깨끗하게 청소하는 법 3

혈관은 혈액을 각종 장기 등 전신으로 운반하는 공급망에 해당한다. 혈관 건강이 각 장기의 건강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이유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경우 암 다음으로 심·뇌혈관 관...

[차세대리더-의학·과학] 박덕우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

심장 관상동맥 질환(협심증·심근경색증)의 국제 표준 치료법은 스텐트 시술이다. 스텐트 시술이란 협심증 등으로 좁아진 혈관에 금속 그물망 기구(스텐트)를 삽입해 혈관을 넓히는 치료법...

심혈관 질환 예방 위해 꼭 아스피린 먹어야 할까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아스피린은 항혈소판 작용을 하는 약물로 심혈관 질환 치료와 예방에서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사용됐다. 특히 1차 예방을 위해 사용됐는데 최근 다른 의학적 지침이 제시되고 있다. 1차...

[차세대리더-의학·과학] 이사민 울산대 의대 심장내과 교수  

시사저널의 창간 기획 ‘차세대 리더 100’은 국내 언론 사상 최장기 기획인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의 미래 버전이다. 창간 33주년을 맞아 시사저널이 내놓는 ‘2022 차세대 ...

생선, 주 2회 이상 먹으면? 

생선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암을 파괴하는 현상이 연구로 확인됐다. 벨기에 루뱅가톨릭대학 종양학 전문가인 올리비에 페론 교수 연구팀은 2016년 정상 세포가 포도...

가정혈압, 1분 간격 2~3회 반복 측정해야 [강재헌의 생생건강]

대한고혈압학회에서 발표한 자료(2020 고혈압 팩트 시트)에 따르면,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의 29%인 약 1200만 명이 고혈압을 앓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고혈압 인지율...

‘나쁜 콜레스테롤’ 줄이는 데 가장 좋은 음식은?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됐던 식재료이자 현대에 와선 송이, 능이와 함께 국내 3대 버섯으로 통하는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송이와 능이에 비해 값은 저렴한데다 심장질환, 뇌질환, 혈관질...

심혈관질환자, 코로나19 치사율 가장 높다

세계 심장의 날(9월29일)을 맞아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이 코로나19 치사율이 가장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심장학회(ACC)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 중 심혈관질환을 앓고...

아스피린은 진짜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 있을까 [강재헌의 생생건강]

우리 주위에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사람이 많다. 심근경색의 과거력이 있거나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받은 사람이 재발 위험을 막기 위해 복용하는 경...

[차세대 리더-의학] 박덕우…새로운 심장질환 치료법 제시해 세계 심장학계가 주목

박덕우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세계 심장학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의사다. 그는 협심증, 심근경색증, 대동맥판막증 치료에 새로운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예컨대 심장혈관(관상동맥)...

혈압 130일 때 해야 할 일 4가지

적어도 자신의 혈압이 130mmHg일 때부터는 고혈압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인 혈압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는 게 전문의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고혈압은 아니지만, 정상 수치보다 높은 혈...

고혈압 전단계도 심장병 위험 76% 높다

고혈압 전(前)단계도 심장병 위험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기준으로 고혈압 전단계는 수축기 혈압(높은 혈압)이 120~139mmHg를 말한다. 이 결과는...

미세먼지, 폐보다 심장·뇌에 치명적이다

호흡기 문제를 일으키는 미세먼지가 폐보다 심장과 뇌에 더 치명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최근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심근경색과 치매와 관련이 있다는 증거다. 이런 면에서 미세먼지는 ...

[침묵의 살인자②] 미세먼지, 폐보다 심장과 뇌에 치명적

미세먼지는 폐보다 심장과 뇌에 더 치명적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4년 세계적으로 흡연 사망자(600만 명)보다 많은 700만 명이 나쁜 공기 때문에 사망했는데,...

20~30대, 혈압 130/80 이상이면 심뇌혈관질환 위험

2017년 미국심장학회는 고혈압 기준을 140/90mmHg에서 130/80mmHg로 강화했다. 40세 이상 중장년층에서 혈압 130/80mmHg도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

‘걷기’와 ‘달리기’, 어느 쪽이 운동효과 더 클까

걷는 것과 달리기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이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는 규칙적인 운동으로 달리기를 하는 사람 3만3000명과 걷는 사람 1만50...

영양제 다 버려라

직장인 이아무개씨(38)는 대여섯 가지 건강기능식품을 먹는다.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외에도 건강을 위해 매일 10여 개의 알약을 복용한다. 그는 “음식으로 영양을 섭취해야 하지만 ...

한국판 퀴리 부인을 꿈꾸다

이사민 서울대병원 내과 전문의(33)는 두 차례 노벨상을 받은 퀴리 부인(마리 퀴리)과 닮았다. 노벨상을 목표로 연구하는 자세나, 의사인 남편과 서로 도와 연구하는 모습이 그렇다....

죽음의 문턱에 선 중년 남성의 심장

40~50대 중년 남성은 심장 건강에 특히 유념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8년 전국 병원의 응급실을 찾은 심근경색 환자 4천여 명 중 70%가 남성이다. 쉽...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면 심장 의심하라

김수종씨(74)는 최근 책상 모서리에 부딪쳐 찢어진 이마를 수술하기 전 검사를 받다가 우연히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부정맥을 발견했다. 그는 “지난 5년 동안 매일 아침 3km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