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살롱 피바다’ 만든 살인 중독자들의 여유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서울 구로구 구로2동의 한 건물 지하에는 ‘샛별룸살롱’이 있었다. 1989년 8월부터 66㎡ 규모에 룸 4개를 갖추고 영업을 시작했다. 주변에는 20여 곳의 술집이 밀집해 있어 평...

국제 정세 혼란 틈타 고개 드는 나치즘에 분노 커지는 독일 시민들

세계가 독일의 대규모 반(反)극우 집회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주말 100여 곳에서 총 140만 명의 시민이 극우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에 대해 거세게 항의 목...

‘미-러 비밀회담’ 보도에…우크라 “진정한 협상 나서도록 강제해야”

미 백악관과 러시아 크렘린궁의 고위급 당국자들이 최근 비밀리에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진정한 평화협상에 임하도록 해야 한다...

美-러, 비밀회담 가졌나…“핵 사용 않도록 경고”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백악관과 러시아 크렘린궁이 비밀리에 회담을 가졌다는 보도가 나왔다.6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

‘이재명 구속’ 확약하는 국힘 대선주자들…洪 “대통령되면 반드시 구속”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구속을 연이어 언급하고 있다.홍준표 의원은 27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대통령...

김의겸 “윤석열의 행보, 전두환과 닮았다”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메시지를 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젊은 시절 전두환 장군이 떠오른다”며 우회적으로 비판했다.김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

김소연 “‘악녀’라는 귀한 수식어 영광… 시즌 3까지 쭉 이어갈 것”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의 김소연이 더 독하고 더 강렬하게 돌아왔다. 《펜트하우스2》는 일그러지고 채워질 수 없는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

[2020 문화계 결산] 2020 드라마 키워드는 《부부의 세계》와 이것

주요 방송사의 클립 VOD(주문형비디오)를 네이버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의 조회 수 분석 결과 JTBC 《부부의 세계》가 올해 드라마 1위를 ...

‘평검사가 총장을…’ 법무부vs검찰, 윤석열 대면조사 놓고 충돌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에 돌입한 법무부가 대면조사 일정을 통보하려다 대검측 반발로 무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시가 나온 후 윤 총장에 대한 감찰 움직임이...

19금 콘텐츠 전성시대…무엇이 성패 가르나

종영한 드라마 JTBC 《부부의 세계》는 무려 최고 시청률 28.3%(닐슨 코리아)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겼다. 이는 JTBC 역대 드라마뿐만 아니라 비지상파 드라마 중 최고 시청...

유아인 “사회적 거리 두기 동안 《밀회》 몰아보기 했다”

우리가 아는 유아인은 세고, 강렬하다. 자기만의 세계가 있고 그 벽이 높다. 한데 그가, 소년의 얼굴을 하고 물색없이 웃는다. 수줍은 듯 보이고, 경계하는 듯 보이기도 한다. 자신...

시청률 24% 《부부의 세계》가 말해 준 것들

JTBC 《부부의 세계》가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14회 24.3%). 비지상파 드라마 기존 1위는 JTBC 《SKY캐슬》의 23.8%였다. 비지상파 역대 전체...

[부부의 세계] 김희애 “몰아치는 대본에 반해 선택했다”

김희애가 아니면 이 역할을 누가 할 수 있을까. 《부부의 세계》는 ‘김희애의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지선우(김희애 분)의 심리를 완벽하게 꿰뚫었다. 안정적인 삶에 찾...

[부부의 세계] 이유 있는 김희애 전성시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지수에서 김희애가 4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4월21일 기준). 한류 스타를 비롯해 수많은 핫스타를 제치고 데뷔한 지 30년이 훌쩍 넘은 중년 배우가 가...

《부부의 세계》 살린 ‘불륜불패’의 세계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화제다. 1회 시청률 6.2%(닐슨코리아)로 JTBC 역대 첫방 최고 기록을 세웠다. 2회엔 9.9%까지 치솟더니 4회에 14%를 찍었다....

‘8년 법정 공방’ 틈새로 빠져나간 범인

1995년 6월12일 오전 8시45분쯤,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아파트에서 연기가 솟아올랐다. 현관문 틈으로 연기가 새어나온다는 주민들의 연락을 받은 경비원이 해당 호수에 인터폰...

대통령 측근과 국정원장의 4시간 회동 ‘일파만파’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서훈 국정원장이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사적인 만남을 가졌다는 사실이 5월27일 인터넷 매체인 ‘더팩트’의 보도로 알려진 후 두...

“유아인 소신 발언…오똑한 코 덕분”

2003년 영화 《실미도》가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이래 《아바타》, 《명량》 등 해마다 몇 편의 영화가 1000만 명에 이르는 관객을 동원하며 기록을 갱신했다. ...

트럼프는 지금 ‘푸틴의 덫’에 단단히 걸렸다

2018년 7월16일 핀란드 헬싱키 대통령궁에서 열린 미‧러 정상회담이 2시간가량 진행된 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배석자 없이 2시간가량 ...

[단독]‘MB 뇌관’ 정용욱 도피 7년만에 美서 포착 “한국 돌아가 모든 것 밝히겠다”

7년여 간 해외도피 중인 ‘최시중 양아들’ 정용욱 전 방송통신위원장 정책보좌역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미국에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