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4시] 부산시,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의료비 지원

부산시는 내달 1일부터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지원대상은 부산시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종합지원센터에 신고 접수한 피해자 본인이다. ...

형제복지원 생존자들, 국가 상대 손배소 제기

감금·강제노역·암매장 등이 자행된 ‘형제복지원 사건’의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나선다.28일 피해자 측 소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일호의 정지원 변호사는 형제...

대법, ‘인권유린’ 형제복지원 비상상고 기각…“무죄 유지”

1980년대 대표적 인권침해 사례로 꼽히는 '형제복지원 사건'과 관련해 원장 고(故) 박인근 씨의 무죄 판단이 잘못됐다며 검찰이 제기한 비상상고가 기각됐다.대법원...

[부산24시] “살인·암매장 자행” 부산 형제복지원 첫 실태조사 공개

‘한국판 홀로코스트’ 불리는 부산 형제복지원 피해자의 실태를 체계적으로 조사한 보고서가 처음으로 나왔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피해자는 조사 대상의 절반이 넘었다. 심지어 생매장을...

[인터뷰] 고공농성 형제복지원 피해자 “법 국회 통과될 때까지 안 내려갈 것”

전두환 군사정권 시절 강제노역과 학대로 500명이 넘는 희생자를 낳은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인 최승우씨가 6일 국회 앞에서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내일(7일)이면 국회 정문...

형제복지원 책임 소재 가린다…부산시 피해자 실태 조사 착수

한국판 아우슈비츠로 불리는 형제복지원 사건을 부산시가 첫 공식 조사에 나선다. 광범위한 인권유린이 벌어진 형제복지원의 참상이 1987년 세상에 알려진 지 32년 만이다. 이번 조사...

‘형제복지원 사건’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정동에 사는 김대우씨(45)는 요즘 부산진경찰서와 부산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피켓에는 ‘형제복지원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국가폭력에 책임을 묻는...

‘복지 재벌’ 키우는 침묵의 카르텔 깨야

2012년 7월 한 통의 전화가 왔다. 자신을 부산 형제복지원 출신이라고 소개한 한종선씨는 보다 극악했던 사건을 왜 모르며, 어떻게든 해결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항의했다. 25년도 ...

사망 장애인 수당으로 전기요금 냈다

형제복지원 박인근 일가가 운영해온 부산시 기장군 정관면 달산리에 위치한 ‘실로암의 집’은 산꼭대기에 위치해 있다. 가는 길은 좁고 꾸불꾸불했다. 식당이나 상점은 눈에 띄지 않았다....

박인근 일가 ‘복지 재벌’로 떵떵거리고 산다

최악의 인권 탄압을 저지른 ‘형제복지원’ 박인근 원장 가족은 지금도 부산·경남 지역에서 ‘복지 재벌’로 위세를 떨치고 있다. 시사저널이 박 원장 일가의 재산을 추적한 결과 가족 대...

‘형제복지원’ 박인근 일가 부활한다

죄를 지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너무나 당연한 얘기다. 죗값은 제대로 치러야 한다. 그래야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다. 군사 정권 시절 형제복지원은 현실에 존재...

전두환 정권이 ‘악마의 소굴’ 만들었다

‘복지사회의 건설’.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82년 제12대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내세운 국정 4대 지표 중 하나다. 취임 2개월 후 국무총리에게 보낸 지휘서신에는 그가 꿈꾼 복지가...

513명 죽는 동안 1000억 재산 쌓였다

악(惡)은 평범하다.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악행은 당대의 상식 바깥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지금 여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도 마찬가지다. 27년 전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