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자제하고 무속인 중단”…조국, 尹대통령에 10개 사항 주문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회담이 추진되는 가운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2일 윤 대통령에게 음주 자제‧극우 유튜브 시청 중단 등을 포함한 “4월 총선에서 확...

대통령실, 조국 향해 “자기애 과하다”며 文 소환…‘비선 논란’은 일축

대통령실은 19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4·19 혁명 기념식 불참 및 ‘조조 참배’를 비판한 데 대해 “(조국 대표는) 자기애가 과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4·19 행사 피해 도둑 참배”…尹대통령 또 직격한 조국혁신당

4·19혁명 64주년을 맞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식 공식행사가 시작되기 두 시간 전 서울 강북구의 국립4·19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에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야권에선 윤 대...

‘박종철 선배’ 조국, 故 정차순 여사 빈소 조문…“편히 가시이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고(故) 박종철 열사의 모친 정차순 여사의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조 대표는 18일 정오쯤 정 여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고인을...

“웃으며 눈 감으셨다” 박종철 열사 모친, 그리운 막내 아들 곁으로

전두환 정권 시절 모진 고문 끝에 숨져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고(故)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 정차순씨가 1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박종철기념사업회는 이날 오전 5시2...

정청래 “이재명 살인미수 의혹투성이 부실 수사…전면 재수사해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 발표를 두고 “부실수사”라며 재수사할 것을 촉구했다.정 최고위원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홍익표 “채 상병 수사방해, 尹 관여 확인되면 퇴임후 형사책임 못 피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해병대 채모 상병 사건과 관련해 “국가안보실과 국방부 고위 권력자들이 수사를 방해하고 사건을 은폐하는데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

영남권도 ‘LH 사태’ 시민 불안 해소 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철근누락 사태와 관련해 지자체들이 유사사례 재발 방지와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진땀을 빼고 있는 모양새다. 무량판 공법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

김성주, ‘민주유공자법’ 셀프 심사 논란에 “사실과 달라…대상자 아냐”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민주유공자법) 셀프 심사 논란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논의되고 있는 안에서 저는 대상자가 아니다”라고 밝...

박원순 묘, 전태일 묻힌 ‘민주화성지’ 모란공원으로 이장…정의당 “유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소가 민주화·노동운동가들이 안장된 경기 남양주 모란공원으로 옮겨지는 것과 관련해 정의당이 30일 유감을 표명했다.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는 이날 “박...

[광주24시] ‘56년 만에’ 무등산 정상, 내년 9월부터 상시 개방

광주 무등산 정상이 내년 9월부터 시민에 상시 개방된다. 군 부대 주둔으로 입산통제된 지 56년 만이다. 광주시는 20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국립공원공...

[시론] 윤미향보다 권인숙

‘권인숙’ 이름 석 자는 박종철이라는 이름과 더불어 1987년 전두환 정권을 뿌리에서부터 뒤흔든 반인권적 행태의 희생자로 우리 마음속에 들어왔다. 박종철은 세상을 떠났고 권인숙은 ...

[기장24시] 기장군의회 “부산시의회, 주요 현안 협조해 달라”

기장군의회가 최근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 협조를 구하기 위해 부산시의회를 방문했다.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과 박기조·구혜진·구본영·허준섭·박홍복 군의원은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

인노회 명예회복자들 “배신 넘어 구속 앞장선 김순호 물러나야”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의 ‘밀정 의혹’이 다시금 커지는 모양새다. 앞서 김 국장에게 대공사건 관련 구속 수사를 받은 사람 4명 중 1명 이상이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은 사실...

커지는 사퇴 촉구 목소리에 코너 몰린 ‘밀정 의혹’ 김순호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을 향한 ‘밀정 의혹’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야당은 김 국장을 향해 “반(反)헌법 세력”이라고 쏘아붙였다. 또 김 국장이 나온 성균관대 학생들도 ‘김 국...

민주 “경찰국은 민주주의와 직결…법으로 막겠다”

더불어민주당은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직결된 문제라고 지적하며 경찰 장악 시도를 막아내겠다고 밝혔다.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정...

박홍근, 尹대통령에 “전면 인적쇄신 촉구…박순애 사퇴로 안 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휴가에서 복귀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윤 대통령의 맹탕 정국 구상으로는 쇄신과 국정전환을 기대했던 국민들께 실망만 안길 뿐”이라고 비판했다. ...

‘검수완박 찬성’ 권은희, 이번엔 ‘경찰국 설치’ 반발…“법치주의 훼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의결 과정에서 당내 유일하게 찬성 의사를 보였던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경찰국 설치 추진을 두고 "법치주의 훼...

권위주의 정권에 맞선 ‘거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 각계 추모 물결

장례 이튿날인 10일 오전. 고(故)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 빈소가 차려진 광주 조선대학병원 장례식장에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각계 인사와 추모객 발길이 ...

법이 되어 찾아온 잊을 수 없는 이름들, 《이름이 법이 될 때》

김춘수 시인의 시 중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