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주(호영) 대첩’ 가열될수록 멀어지는 윤석열

단 7%. 4·7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한 이유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잘해서’라고 응답한 비율이다. ‘더불어민주당이 못해서’란 응답(61.0%)에 턱없이 모자란 수...

‘정책경쟁’ 사라진 4·7 재보선, ‘네거티브’가 채웠다

역대 최고치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4·7 재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을 1년 앞둔 첫 승부처 성격의 선거로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정책경쟁’이 실종됐다는 평가...

‘D-10’ 재보선, 여 “MB 회귀 안 돼” vs 야 “정권심판” 총공세

내년 대선까지 영향을 미칠 4·7 재보궐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각종 여론조사가 여당에 불리하게 나타나는 가운데, 여야가 ‘수성’과 ‘탈환’을 두고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2...

나경원도 가세…野, 서울시장 탈환에 ‘올인’

‘서울시장 탈환’을 위해 야권 전체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밀어주기’에 팔을 걷어붙인 모습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단일화 패배를 인정하며 즉각 힘을 보탠 가운데, ...

금태섭, 안철수 직격 “기업가처럼 정치…10년 간 기회 놓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동지'에서 '경쟁자'가 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쓴소리를 냈다. 야권 단일화...

안철수·금태섭 ‘광폭 행보’에 초조해진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이어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내년 4월 치러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시장 선거의 판이 커지면서 '야권 연대'를 ...

국민 힘 빠지게 만드는 국민의힘의 자중지란

“저 당(더불어민주당)은 너무 뭉쳐서 문제인데 우리 당은 자꾸 흩어져서 문제다. 갈 길도 바쁜데….” 국민의힘 내부 관계자가 토로한 당에 대한 우려다. 당 바깥, 즉 문재인 정부와...

공수처 밀린 국민의힘, 우클릭? 태극기 세력과 ‘반문연대’ 논의

국민의힘이 보수계열 시민사회단체를 일컫는 이른바 ‘태극기 세력’을 다시 만났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들을 만나 “문재인 정권의 조기 퇴진”을 함께 외치면서다.주호영 국민의...

안철수 “문재인 정권에 없는 7가지…능력, 도덕, 그리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2일 '더 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 강연에서 문재인 정권을 강하게 비판했다.안 대표는 이날 3시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서 ...

[진중권 인터뷰] “김종인이 띄우는 통합당 의제, 성공확률 10%”

문재인 정부와 여권에 대한 분노를 돌려 표현하길 거부하는 독설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야권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서슴지 않는다. 그럼에도 보수는 연일 그의 발언을 반갑게 호응...

[선거사령탑 인터뷰] “정권심판론 바람 타고 통합당 140~145석 충분히 가능”

3월31일 오후 국회에서 만난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은 당 지지자들 사이에 ‘해피핑크’라 불리는 핑크색 점퍼를 입고 매우 쑥스러워했다. 학창 시절에도 핑크색 옷을 입어본 ...

황교안 ‘n번방 호기심 발언’ 일파만파…총선 악재 되나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한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황 대표는 “호기심에 n번방에 들어온 사람에 대해서는 판단이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與, 잠잠해진 안철수 위력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바른미래당에서 미래통합당으로 둥지를 옮긴 김중로 의원(초선‧비례)은 장성민 전 의원의 추천으로 20대 국회에 입성한 케이스다. 언론에선 ‘안철수계’라 이름 붙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

돌아온 안철수에게 보내는 편지…이준석 “사과부터 해라”

[시사끝짱]■ 진행: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대담: 이준석 새로운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 제작: 시사저널 한동희 PD, 최인철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녹화: ...

[차세대리더-정치] 이언주…유튜브로 무장한 ‘보수의 여전사’

이언주 의원(무소속)은 ‘보수의 여전사’로 불린다. 여성이, 그것도 보수 정치권에서 막강한 팬덤을 확보하기란 쉽지 않은데, 이언주 의원만큼은 예외다. 이 의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방...

정병국 “보수정치, 빅텐트 아닌 제2 천막 정신 필요”

2003년 겨울,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의 전신) 미래연대 소속 소장파 10여 명은 한강 둔치에 천막을 쳤다. 지금도 곧잘 회자되는 ‘천막당사 신화’의 시작이다. 17대 총선까지 두 ...

손학규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내 정계복귀 후 가장 중요한 순간”

“오전에 군부대 방문해 사병들과 점심을 먹는데, 아직 복식(復食) 중이라 밥을 절반이나 남겼다. 평소라면 젊은 친구들 두 배로 담아 싹싹 비우고 왔을 텐데….” 9일간의 단식을 마...

[보수정치 해법③] 보수 신당설 ‘솔솔’…군불이 횃불 되나

정치는 생물이다. 변화무쌍하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된다. 그리고 다시 적이 되기도 한다. 정치 상황도 변한다. 최고 권력을 누렸던 이가 영어(囹圄)...

[보수정치 해법①] 감동 없고 구태만…대한민국 보수정치(上)

최근 여의도 정가에는 ‘박근혜 사면설’이 단연 화제다. 요점을 정리하면 이렇다. 경제 실정(失政)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45% 밑으로 추락하면 여권에 대한 실망감이 커진다....

[Today] 이번엔 ‘법인차 개인사용’ 논란 휩싸인 문재인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