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해경, ‘근로자 추락사’ 중부발전 보령사업장 압수수색

지난달 한국중부발전 충남 보령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근로자 추락사 사고를 조사 중인 관련 기관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해양경찰은 이날 오...

중대재해법 1년…충청권 근로자 사망 줄지가 않는다

지난해 1월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 이후 충청권 법 적용 대상 사업장에서는 여전히 중대 재해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오히려 법 시행 이전보다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충남 보령 르포] “시방 우린 밥 대신 먼지 먹고 사는 겨”

“‘저것’ 생기고 나서는 밥 대신 먼지 먹고 사는 겨.” 지난 3월25일 찾은 충남 보령시 주교면 고정마을의 주민회관. 벽에 몸을 기댄 김병옥씨(74)가 뿌연 하늘을 가리키며 말했...

발전소 온배수, 연간 563억 톤이 바다로 버려져...활용률 0.35%에 불과

발전소에서 나오는 온배수 대부분을 활용하지 않고 바다에 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27일 국내에서 연간 온배수 536억 톤이 배출된다고 발표했다. 활용되는 온...

“원전을 여의도로 핵 폐기장 청와대로”

이른바 핵 폐기장 건설 후보지로 선정된 강원도 고성 양양, 경상북도 울진 영일, 전라남도 장흥, 충청남도 태안 지역에서는 지난 연말부터 매일 같이 주민들의 격렬한 건설반대 시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