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캉 사건’ 피해자는 못 보는 가해자의 반성문

“도대체 반성문은 누가 쓰고 있고 누구를 향해 쓰고 있는지 모르겠다.” (바리캉 사건 피해자 부친)교제하던 여성의 머리를 바리캉으로 밀고 강간한 ‘바리캉 사건’의 피해자 박수정(가...

“‘바리깡’으로 삭발된 채 구조된 딸…겨우 7년이라니” 울분

“아빠 살려줘요. 연락 못 해요.”“엄마 빨리 와. 오면 내 몸 확인해야 해.”교제하던 여성의 머리를 바리깡으로 밀고 강간한 ‘바리깡 사건’ 피해자와 가족은 지난해 7월11일을 잊...

“어린 딸, 母 죽음 지켜봤다” 인천 스토킹 살인범 ‘25년형’에 유족 울분

헤어진 여성을 스토킹하다 6살 딸과 모친이 보는 앞에서 40㎝ 회칼로 잔혹 살해한 ‘인천 스토킹 살인’ 사건 피고인에 징역 25년이 선고됐다. 유족은 사망한 피해자의 딸이 범행 장...

‘눈물 호소’ 돌려차기 피해자 앞에서 “검찰 탓” 헛웃음 지은 법원장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 A씨가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피해자에게 불리한 사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다만 국정감사 과정에서 해당 ...

[이주의 법안]“칼부림 무서워 밖에 못 나가”…‘괴물’ 격리 가능해질까

지난 3일, 서현역 앞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신림역 '흉기 난동'이 발생한지 13일 만이었다. 서현역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은 차량으로 보행자들을...

조정훈, ‘가석방 없는 종신형’ 발의…“사형 어렵다면 절대적 무기형 필요”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9일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묻지마 범죄’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가석방 없는 종신형 도입 법안을 발의했다.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성범죄 감형이 ‘거래’된다… 사라진 ‘피해자 중심주의’ [배정원의 핫한 시대]

지난 5월 발생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은 모르는 여성을 상대로 한 ‘묻지마’ 성폭행 범죄였다. 거구의 범인은 일면식도 없던 한 여성을 따라가 무자비하게 구타해 의식을 잃게 한 후...

서현역도 ‘묻지마 칼부림’…한동훈發 ‘괴물 평생 종신형’ 탄력?

지난 3일, 서현역 앞에서 또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신림역 ‘흉기 난동’이 발생한지 13일 만이다. 연일 반복되는 흉악범죄에 시민들의 불안은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

[단독] “저녁 7시에 베트남산 커피 볶습니다”…마약 암호 메시지

길거리 우체통에 손을 넣었을 때 윗부분의 파인 홈, 동네에 있는 원룸 건물 화분 밑이나 계단 아래, 공용 화장실 변기 뒤쪽이나 창틀, 놀이터 벤치 아래… 쉽게 눈에 띄지 않는 곳들...

“수법 대단히 잔악”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2심서 무기징역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주환이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11일 서울고법 형사12-2부(진현민·김형배·김길량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 살인...

[전북24시] “돈 뜯고 채용 강요 만연”…전북경찰, ‘건폭’ 11명 구속

전북지역 건설 현장에서도 이른바 ‘건폭(건설 현장 폭력행위)’이 만연한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전북경찰청은 건설 현장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벌여 178명을 검거했다고 2...

‘제2 신당역 사건’ 막을 수 있을까…스토킹처벌법, 내용 보니

스토킹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더라도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스토킹처벌법)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지난해 9월 ‘신당역...

‘한동훈 주거침입’ 혐의 받는 더탐사, 경찰 압수수색에 ‘강력 저항’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자택에 찾아가 공동주거침입 등 혐의로 고발된 ‘시민언론 더탐사’(더탐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그러나 더탐사 측이 강하게 거부하면서 첨예하게 대치...

경찰, 내년 6월까지 건설현장 불법행위 ‘특별단속’

경찰이 내년 6월까지 건설현장에서의 폭력 등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추진하기로 했다.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근 건설현장에서 갈취·...

경찰, 한동훈 장관 ‘신변보호’ 조치…스마트워치 지급 검토

‘시민언론 더탐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자택을 취재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한 장관과 그 가족에 대해 신변 보호 조치를 내렸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남구 도...

격분한 한동훈 “더탐사, 민주당과 협업한 정치 깡패”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자신의 자택 앞에서 취재를 시도한 시민언론더탐사(더탐사)에 대해 ‘정치깡패’라고 비판했다.28일 한 장관은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전날(27일) 더탐사가 자택...

신당역 살인 피의자, 범행 전 예금 전액인출 시도

서울 지하철 신당역 역무원 살인사건의 피의자가 범행 전 자신의 예금을 전액 인출하려 시도했던 사실이 확인됐다.17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전 직장동료를 ...

법무부, ‘신당역 스토킹 살인’에…“피해자 원치 않아도 처벌 추진”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서 스토킹에 시달리던 여성 역무원이 살해 당해 공분을 사는 가운데 법무부가 스토킹 범죄의 ‘반의사 불벌죄’ 폐지를 추진한다. 스토킹 피해자가 원치 않더라도...

신당역 사건처럼…재판에 앙심 품은 ‘보복범죄’ 5년간 1500여 건

최근 5년 동안 보복 목적의 범죄가 15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특정범죄가중처벌 ...

신당역 살인범, 피해자로부터 ‘스토킹’ 고소당해…선고 하루전 범행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역무원이 살해된 가운데 동료 역무원인 살해 용의자가 피해자에 의해 스토킹 혐의 등으로 고소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심 선고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