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여당의 기록적 패배, ‘정권심판론’이 결정했다 [최병천의 인사이트]

4·10 총선이 끝났다. 4월10일 오후 6시 방송 3사 출구조사가 공개됐다. 방송 3사가 예측한 최소~최대 의석은 충격 그 자체였다. 예상 의석의 중간값을 구해 보면 민주당 18...

‘동전의 양면’ 청년 나이 상향…“올릴까 말까” 고민하는 전북자치도

‘청년 나이, 높일까 그대로 유지할까’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 연령 상향’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최근 전국 자치단체들이 청년 인구를 늘리기 위해 상향하는 추세에 비해 고령화...

이낙연·비명계 뭉쳐 ‘새로운미래’ 공동 창당…김대중·노무현 정신 계승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각자 창당을 준비하던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이 힘을 합쳐 ‘새로운미래’라는 당명으로 공동 창당했다.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 등 비명(비이...

‘창당’ 이낙연 “민주, 떳떳하지 못해서 尹 견제 못해” 이재명 겨냥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당인 새로운미래(가칭)가 16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창당 절차에 돌입했다. 이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기...

보궐선거 승리가 다음 총선 패배로 이어질 수도 [최병천의 인사이트]

10월11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 56.5%,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 39.4%였다. 진 후보는 17.1%포인트 격차로 승리했다....

‘반대파 척결’ 나선 당이 총선 승리한 적 없었다 [최병천의 인사이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사회생했다. 국회 체포동의안은 올해 2월에 한 번, 9월에 한 번 상정됐다. 2023년 민주당 관련 정치뉴스의 약 절반은 체포동의안을 둘러싼 논란이었다...

[이주의 법안]“70살 근로기준법은 우리를 노동자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타다(차량호출 서비스)’의 운전기사로 일했던 프리랜서 A씨 등은 어느 날 갑자기 일자리를 잃었다. 2019년 타다의 감차조치에 따라, 타다 운영사의 모회사였던 ‘쏘카’로부터 해고...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이 정말 ‘정치 혁신’일까 [최병천의 인사이트]

2024년 4월에 총선이 있다. 선거를 앞두고 정당이 혁신을 표방하는 경우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하나는 혁신위원회를 만드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드는 것이다....

박광온 “尹 ‘킬러 문항 배제’ 한마디에 수능 대혼란…최악의 교육참사”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대통령의 한마디에 대입 수능이 대혼란에 빠졌다”며 “만 5살 초등학교 입학논란에 이어 최악의 교육참사”라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유승민 “尹 ‘복지도 방산처럼’? 美 네오콘도 그런 말 안해”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주재한 사회보장 전략회의에서 한 발언과 관련 “미국의 네오콘(신보수주의자)들도 복지에 대해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전영기의 과유불급] 어중간한 중립은 파멸을 부른다

“어중간한 중립이 파멸을 부른다”는 사실을 최근 가장 예민하게 깨달은 사람들로 핀란드 국민을 들 수 있다. 핀란드는 미국 주도 나토(NATO) 동맹과 인접 강국 러시아 사이에서 7...

박용진 의원 “인구문제, 출산장려 정책만으로 역부족”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구위기 대응에 대해 출산장려 정책만으로는 출생률 증가에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27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2간담회실에서 열린 ‘인구충격에 대응하는 미래전...

“특정 계파 일색으로 민주당 지도부 꾸려지는 건 굉장히 위험”

“이번 전당대회 구도는 ‘친명(親이재명)계’ 대 ‘비명(非이재명)계’의 대결이 아니다.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주도적으로 치른 지도부를 계속 둘 것인지, 두 번이나 졌으니 새...

“계파 없고 ‘갈등 해결사’인 고영인이 민주당 쇄신과 통합의 적임자”

‘쇄신’과 ‘통합’ 그리고 ‘비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고영인 의원이 인터뷰 내내 강조한 세 가지 키워드다. 고 의원은 8월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시사저널과...

‘통합·유능·승리’에 방점…이재명 ‘출마선언 전문’ 보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민주당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의원은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미래·유능·강함·혁신·통합을 주축으로 한 ‘5대 개혁안’을 제시했다....

조유나양 비극도 정치 탓?…박지현 “민주당 책임 크다”

지방선거 패배 후 두문불출하고 있는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SNS 정치’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번에는 전남 완도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가족 사건을 언급하며 ...

尹 정부, 복지 청사진 발표…연금개혁·부모급여·취약계층 지원 등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공적연금개혁위원회’를 구성해 공무원·군인·국민·사학연금 등 4대 공적연금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만 1세 이하 아동을 가진 부모에게 월 100만원의 급여를...

윤석열 정권을 이끌 핵심 인사 50명 총정리 ②

☞ 앞선 『윤석열 정권을 이끌 핵심 인사 50명 총정리 ①』 기사로부터 이어집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는 지난해 3월 검찰총장직에서 사퇴한 지 1년하고 5일, 불과 3...

‘나’를 위한 기본소득 이야기 《안녕하세요, 기본소득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헤쳐나가는 와중에 우리도 기본소득과 유사한 형태의 재난지원금을 경험했다. 재난지원금은 기본소득 원칙 중 ‘개별성’을 충족하지 않았고,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는...

이재명 “기초연금 월 40만원으로 인상…어르신 소득 보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소득 하위 70%인 65살 이상 노인들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을 현행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공약했다.이 후보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