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 “북한과 경계, 예술이 허물어야”

가장 가깝지만 가장 먼 나라. 북한이다. 국경을 맞대고는 있지만 경계선은 너무 높다. 때문에 북한 주민들의 실제 삶은 눈 보다 머릿속에서 상상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광주에서 북한...

‘상상된 경계’ 논하다‘ 2018 광주비엔날레 개막

현대미술 축제인 ‘2018 광주비엔날레’가 6일 개막식을 갖고 6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비엔날레엔 43개 국에서 165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총감독이 주제전시를 총괄했...

북한 미술품 유입 ‘홍수’

지난 6월초 미술품 소장가 ㄱ씨는 그림 4점을 보고 깜짝 놀랐다. 지난해 8월께 많은 돈을 들여 산 그림과 똑같은 그림이 그의 눈앞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위작 시비야 국내에서 간간...

‘주체’ 한계 드러낸 북한 미술

역사의 필연은 새로운 흐름의 연속이자 귀착으로 말할 수 있다. 그것은 어떤 염원의 개선과 실현으로 이어지는 결실의 진행이기도 하다. 지난 5월23일 서울의 국가적 문화기구인 예술의...

북한의‘고유미술’朝鮮畵

지난 17일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개막되었던‘세계수채화대전’전시장은 불이 꺼진 채‘관람 보류’라는 해괴한 안내판이 2층 복도를 가로막고 있다. 이유는, 전시된 3백50여점에 포함...

북한 예술에 이해와 포용을

지난 여름 D통산은 북으로부터 1만여 점이 넘는 미술작품과 공예품을 가지고 왔다. 이들 미술품은 정식절차에 의해 공식 통관되었다. 북한미술품을 살펴보면서 나는 야릇한 감회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