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세 뒤집힌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국민연금·법원 결정에 달렸다

한미약품-OCI그룹 통합의 향방을 가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캐스팅보터인 개인 최대주주가 임종윤·종훈 형제 측의 손을 들었다. 이로써 형제 측의 지분은 약 40%에 도달했고, 모...

극심한 통증 부르는 통풍, 20·30대 환자도 증가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최근 통풍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2018년에서 2022년 사이에 전체 통풍 환자는 약 43만 명에서 51만 명으로 증가했다. 특이한 점은 국내 2...

외교부, 러 외무부 대변인 ‘민주정상회의’ 비난에 “논평할 가치 없다”

외교부는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최근 서울에서 열린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두고 ‘불명예스러운 행사’라고 폄훼한 데 대해 “논평할 가치조차 없다”고 강하게 맞받았다.외...

‘이토 히로부미’ 발언 규탄하며 與당사 난입…대진연 회원들 검찰行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의 일명 ‘이토 히로부미 발언’을 비판하며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난입한 혐의를 받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송치됐다.15일 경찰에 따...

‘비례 10석’ 가시권 조국혁신당…총선 판세 다시 요동친다

“조국혁신당이 지금 총선판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지금까지의 ‘이재명 대 한동훈’ 구도를 밀어내고 ‘조국 대 윤석열’ 구도를 만들고 있다.”(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민주당 이...

“굿 하면 로또 당첨”…2억4000만원 뜯어낸 무속인 징역형 확정

굿을 하면 로또에 당첨되게 해주겠다며 2억4000만원을 뜯어낸 무속인이 징역형을 확정 받았다.13일 대법원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무속인 장아무개씨에 징역 ...

국가 체제와 장르마저 넘나드는 자유인

미술사학자이자 ‘디아스포라 지식인’으로 불린 고(故) 서경식(1951~2023) 도쿄 경제대학 명예교수는 자신의 저서 《소년의 눈물》에서 “성장에 대한 동경과 두려움, 자부심과 열...

檢,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윗선’ 강제수사 착수…‘위기의 대통령’에 쏠리는 눈

검찰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의 ‘윗선’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정원두)는 3월7일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재인 정부...

‘이토 히로부미 논란’ 성일종 사과…“비유 적절치 못해 송구”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인재 육성과 장학 사업의 ‘잘 된 사례’로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언급해 논란을 빚은 데 대해 사과했다.성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학 사업의 ...

‘컷오프’ 안병길 “이혼이 죄인가…공천 배제 납득 어려워”

국민의힘 총선 후보 공천과정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안병길 의원은 6일 “납득할 수 없는 공천배제 결정에 대한 설명을 요구한다”고 반발했다.안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저의 공...

성일종 ‘이토 히로부미’ 논란 일파만파…한동훈도 ‘우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인재 육성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일제강점기 조선통감부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예시로 들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가정체성...

반 고흐 '해바라기' 위작 구별하기

네덜란드의 후기 인상주의화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1853~1890)의 ‘해바라기’는 매우 유명한 작품이다. 태양처럼 뜨겁고, 격정적인 자신의 감정을 대변...

[천안24시] 천안시립예술단이 마을로 찾아가는 ‘우리동네음악회’ 인기

천안시립예술단의 마을로 찾아가는 ‘우리동네음악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천안시는 시민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거점을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 참여...

이낙연, 이준석과 ‘결별’ 선언…“통합 파기하고 ‘이낙연 지우기’ 기획”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20일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의 통합 결렬을 전격 선언했다. 이로써 이낙연 대표는 지난 9일 제3지대 4자 세력(개혁신당·새로운미래·새로운선택·원칙과상식...

“덕분에 미련 없이 접는다”…복귀 없다는 전공의 대표

‘빅5’ 병원 소속 전공의들의 집단 휴진을 하루 앞두고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장이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정부의 진료유지 명령에도 박 회장이 사직을 강행하면서 확산일...

보건의료노조 “의사 진료중단은 국민 생명 위협”…범국민행동 호소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간호사 등 의료기관·복지시설 노동자들이 가입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국민들의 생명이 위협 받아서는 안 된...

아이유·(여자)아이들 논란과 공자님들의 나라

얼마 전, 아이유의 노래가 논란에 휩싸였다. 아이유는 2월20일 새 앨범 공개를 앞두고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을 선공개했다.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

김희애 “40년 장수 비결요? 그저 멈추지 않았을 뿐”

베테랑 배우 김희애가 스크린으로 컴백했다. 영화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원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

‘수련 포기’ 선언한 전공의 단체 회장…“집단행동 절대 하지 말라”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온 전공의 단체 회장이 사직서 제출 계획을 밝히며 동료 의사들에게 ‘집단행동 자제’를 당부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장은 15일 자신의 사회관...

北, 日군마현 ‘조선인 추도비’ 철거에 “파쇼적 폭거…반인륜적 만행”

북한이 일본 군마현에 있는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가 철거된 데 대해 “강제연행의 직접적 피해자들과 그 후손들의 상처에 다시 칼질하는 용납 못할 반인륜적인 만행”이라고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