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가 죽을짓 했다”…출소 후 신고자 흉기 살해한 70대의 죗값

출소 후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게 만들었다는 이유로 신고자를 보복살해한 70대가 무기징역을 확정 받았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냉장고 영아살해’ 30대 친모 징역 8년…法 “세 자녀 양육·반성 고려”

자녀 2명을 출산한 뒤 곧바로 살해해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30대 친모가 1심에서 징역 8년형을 선고받았다.8일 수원지법 형사12부(황인성 재판장)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기...

끔찍한 학대에 시달리다 부모 살해한 명문대생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경기도 중서부에 자리한 과천시는 북쪽으로는 서울시, 동쪽으로는 성남시, 남쪽으로는 의왕시와 맞닿아있다. 1982년 정부청사가 들어서면서 대표적인 행정도시이자 계획도시이고, 관악산과...

20년 간 마약 못 끊은 40대, 또 필로폰 투약하다 철창행

20년 간 마약을 끊지 못한 40대 남성이 또 필로폰을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워 실형을 선고받았다.9일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대마 혐의로...

데이트 폭력·이별 살인, 그 속에 어른거리는 남친의 두 얼굴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사람은 누구나 영화 같은 아름다운 사랑을 꿈꾼다. 한 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면 연인이 된다. 이때부터 연애를 하고 잘하면 결혼까지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모든 연인이 사랑의 결실...

“쓰레기봉투 들자마자 이상함 느껴” 美 유명인 아들 아내 살해 용의자로 체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잔혹한 살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용의자는 할리우드 유명 인사의 아들로 전해져 더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13일(현지 시각) LA경찰국(...

이재명 “정부·여당, 조변석개하듯 정책 뜯어고쳐…시쳇말로 당황하셨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일회용품 규제 철회, 김포 서울 편입 등을 추진하는 정부·여당을 겨냥해 “국민적 합의로 만들어 낸 중요한 정책들을 그야말로 포퓰리즘적으로 조변석개하듯 뜯...

소상공인 ‘표’ 의식?…‘식당 내 종이컵’ 금지 철회에 플라스틱 빨대도 허용

카페와 식당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과 플라스틱 빨대를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커피전문점과 식당의 매장 내 일회용...

수감 중 또 임신 확인된 ‘냉장고 시신’ 친모…변호인 탄식 쏟았다

자신이 낳은 아이를 잇달아 살해한 후 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가 또 다시 임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정에서 친모의 변호인이 "무책임한 남편"이라는 탄식을 쏟은 가...

대만서 온 정체불명 소포… 뜯자마자 ‘호흡곤란’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로 배송된 수취인 불명의 국제 우편물을 뜯은 시설 관계자들이 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경찰은 ‘브러싱 스캠(Brushing scam)’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

영하 날씨에 신생아 버린 20대 친모 석방…法, ‘집행유예’

남자친구와 함께 강원도에 놀러갔다가 출산한 신생아를 영하의 날씨에 버린 20대 친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선처받았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

건강한 여름 나려면 ‘장·귀·피부’에 신경 써라

장맛비가 한풀 꺾이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여름을 건강하게 나려면 특히 장·귀·피부 건강에 유념해야 한다. 최근 이들 기관과 관련된 질병이 여름철에 증가하고 있다. 특히 ...

“아내랑 헤어질까 무서워 살해”…‘거제 영아 암매장’ 친부의 변명

최근 경남 거제에서 발생한 영아 살해 피의자인 친부가 "아내와 헤어질까 무서워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일 경남경찰청은 영아의 부모이자, 사실혼 관계인 20대 남...

“비닐봉지에 싸서 버렸다”…생후 5일 영아 야산에 묻은 부부 체포

생후 5일 된 영아를 야산에 묻어 유기한 사실혼 관계의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30일 경남경찰청은 사체 유기 혐의로 A씨와 아내 B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이들은...

딱 내 마음 같은 바로 그 여행, 《박하경 여행기》

그런 순간이 있다. 그동안 분명 열심히 산 것 같은데 인생이 왜 이 모양인지 알 수 없을 때. 잠시 못 본 척했더니 어느덧 태산처럼 쌓여 있는 일상의 문제들과 여전히 어렵기만 한 ...

정진상 측 공세에…유동규, 법정서 고함치다 돌연 ‘호흡곤란’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정진상씨"라고 고함을 치는 등 상대 측 공세에 격한 반응을 쏟아내다 호흡곤란을 호소하면서 급기야 재판이 중단됐다. 서울...

개 짖는 소리에 도망친 남성이 떨어뜨린 봉지…마약이었다

구매한 마약을 수령하던 중 개 짖는 소리에 놀라 도주한 남성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20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

[해남24시] 명현관 해남군수, 막바지 지역현안 국고확보 ‘잰걸음’

내년도 정부예산안 국회심의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는 정부예산안에 지역의 시급한 현안사업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해남군은 명현관 군수가 전날...

‘셀럽’ 김건희 여사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대통령 부인은 그냥 가족에 불과하다.”지난해 12월22일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영부인이라는 말을 쓰지 말자”며 이같이 말했다. 그리고 나...

[경북24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 경북서 국민통합 ‘첫 발’ 내딛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지역 간담회가 15일 지방자치단체로선 처음으로 경북도에서 열렸다.이날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간담회는 국민통합위와 경북도, 경북도의회 간 사회갈등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