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입가경 의정 갈등…‘4월 투쟁’ 벼르는 의협 차기 회장후보들

20일 정부가 의대별 2000명 증원 배분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이날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새 회장을 뽑는 선거를 치른다. 차기 의협회장 후보 대다수가 의대증원을 반대하는 ‘강경...

‘음주운전 사망사고’ 의협 간부 “메시지 대신 메신저 공격…비겁한 일”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의 과거 음주운전 사망사고 전력이 드러난 가운데, 주 위원장은 “메시지 대신 메신저를 공격하는 건 비겁하다”는 입장을 ...

“나는 ‘밥그릇’을 위해 파업하는 게 아니다”

나는 필수의료 사직 전공의다. 먼저 ‘의대 증원’이 찬반 논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확하게 하고 싶다. 숫자놀음에 묻혀 한국 의료의 구조적 문제와 논의가 가려지고 있다. ‘...

‘중대재해법 시행 2년’…사망한 근로자 수, 전년보다 7% 줄어

지난해 일터에서 사고로 숨진 근로자가 59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된 지난 2022년 1분기부터 2년 연속 사망자 수가 감소해 처음으로 500명대까지 내려갔다.7...

[전남24시] 함평사회단체 “양복 뇌물수수 기소 함평군수 제명하라”

전남 함평지역 시민단체인 ‘전투비행장 강행 이상익 파면 투쟁본부’(이하 투쟁본부)는 6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은 이 군수를 제명 또는...

의료계에 ‘당근’과 ‘채찍’ 동시에 던진 尹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정원 확대 방침을 재확인 했다. 의료계의 거센 반발을 의식한 듯 의료인의 형사 처벌 완화를 골자로 한 정책 추진을 예고하면서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내놓았다. ...

중대재해법 확대 시행 첫날…여야 공방은 현재진행형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시행을 놓고 여야가 연일 공방을 벌이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27일부터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됐다.정광재 국민의...

신원식 “시간 없어 《서울의 봄》 안 봤다…마음 불편해서 아냐”

12·12 쿠데타 옹호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1일 12·12 쿠데타를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을 봤냐는 야당 의원의 질문에 “시간이 없어서 못 봤다...

‘스쿨존 사망사고’ 조은결군 父 “징역 6년, 경종 울릴 형량 아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버스에 치어 사망한 조은결군의 아버지가 항소심에서 버스기사에 대한 엄벌을 요구했다.20일 수원지법 형사3-1부(원익선 김동규 허양윤 고...

法, ‘아내 살해 교통사고 위장’ 육군 원사에 ‘징역 35년’…“사회 격리해야”

군사법원이 아내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해 억대 사망보험금을 타내려 한 육군 원사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징역 30년인 검찰 측 구형량보다 높은 형량이다.5일 법조계에 따...

산재 청문회서 고개 숙인 DL·SPC 회장…“뼈저리게 반성”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불려 나온 이해욱 DL그룹 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노동자 사망사고 발생에 대해 사과했다.두 사람은 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산업재해 관련 청...

‘일병 극단선택 사건 은폐’ 중대장, 2심도 무죄…유족 거센 반발

소속 병사가 휴가 중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을 은폐한 의혹으로 기소된 당시 육군 중대장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아들을 잃은 어머니는 오열했다.서울고법 형사10부(남성민 ...

“내 앞에 끼어들어?”…고속도로 ‘17초 정차’ 사망사고 낸 30대

고속도로 보복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사망자를 낸 30대 운전자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제1형사부(전경호 재판장)는 일반교통방해치...

음주운전 사망사고 내고 ‘쌍둥이 바꿔치기’ 시도한 20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인명사고를 내고 달아난 20대가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28일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1부(김희주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

‘강남 스쿨존 사망사고’ 운전자 2심서 징역 5년…형량 줄어

서울 강남의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길을 건너던 초등학생을 숨지게 한 40대 음주 운전자가 2심에서 감형됐다.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규홍 이지영 김슬기)는 24일 특정범죄...

서울지하철노조 파업 출정식…“시민 안전 위해 싸우는 것”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을 공식 선언했다.9일 오전 민주노총 산하인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서교공 노...

‘아내 살해 후 사고 위장’ 혐의 육군 부사관 “극단 선택한 것”

아내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하고 사망보험금 약 5억원을 타내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육군 부사관에게 군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8일 강원 춘천 제3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A(4...

‘중대재해법 적용’ 사업장, 산재 사망 노동자 작년보다 감소

올해 3분기까지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을 비롯해 중대재해 처벌법이 적용되는 50인 이상 사업장...

사망사고 난 평택 SPL 제빵공장서 또 ‘손끼임 사고’

지난해 20대 근로자 끼임 사망사고가 발생한 SPC 계열사 SPL 제빵공장에서 또 손끼임 골절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SPC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3시 평택 S...

[부산24시] 생태관광 명소 이기대공원, 문화예술 공원으로

부산시는 이기대공원을 자연생태환경과 문화예술이 접목된 세계적 문화예술공원으로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자연경관이 수려한 이기대는 그간 시민들에게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해안산책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