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권도형, 오는 주말 한국 땅 밟는다…송환 확정

가상 화폐 테라와 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3) 전 테라폼랩스 대표의 한국행이 최종 결정됐다. 권씨는 이르면 23일 한국행 비행기를 탈 전망이다.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영풍제지 주가조작 주범 구속기소…부당이득 6616억원

코스피 상장사인 영풍제지의 주가를 조작해 수천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주범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이 챙긴 부당이득은 6616억원으로 단일 종목 주가조작 범행 사상 최대 규모다....

“광복절에 서울시청 폭파”…또 일본발 협박 테러 메일

광복절에 서울시청을 폭파하겠다는 이메일이 일본 계정을 통해 국내로 발송돼 경찰이 발송자를 추적하고 있다.경찰은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테러, 남산타워·국립중앙박물관...

‘070’ 아닌 ‘010’ 보이스피싱 급증 이유 있었다

중계기를 이용해 인터넷 전화번호 앞자리를 '070'에서 '010'으로 바꿔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지른 일당이 검거됐다.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

한동훈 “‘마약 청정국’ 자부심 있던 韓…뿌리 뽑으란 마지막 경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근 공분을 산 ‘강남 마약음료’ 사건을 언급하며 “지금 마약범죄를 뿌리 뽑아야 한다는 마지막 경고”라고 지적했다.한 장관은 26일 서울 동대문구 노보텔 엠배...

‘소녀상 테러’ 일본인, 23번째 재판 불출석…日정부도 ‘모르쇠’

평화의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자행한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가 또 재판에 불출석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은 21일 오전 명예훼손 등 ...

국내 피해자 20만 명 넘어…피해 회복 위해 권도형 송환 반드시 필요

권도형이 잡혔다. 몬테네그로에서 코스타리카 여권을 사용해 두바이로 출국하려다 잡힌 것이다. 권도형은 테라의 생태계가 루나의 공급량을 조절해 테라 1개의 가치를 1달러에 맞추는 신박...

‘북송사건’으로 고발된 김연철 “흉악범 풀어주자는 국민 많지 않아” 

탈북 어민 북송 사건으로 고발된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이 “흉악범을 풀어주자는 현 정부의 주장에 동의할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김 전 장관은 27일 자신의 페이...

‘소녀상 말뚝테러’ 일본인 22번째 재판 불출석…내년으로 연기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저지른 일본 극우 정치인 스즈키 노부유키(57) 씨가 25일에도 법정에 나타나지 않아 재판이 내년으로 미뤄졌다.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

‘대장동 키맨’ 남욱, 여권 취소·인터폴 공조까지…전방위 압박

검찰과 경찰이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의 신병 확보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검찰은 남 변호사의 여권 무효화를, 경찰은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했다. 사...

‘전자발찌 훼손’ 연쇄 살인에 ‘장관 홍보’ 논란까지…법무부 왜이러나

법무부가 장관 홍보 논란에 이어 이번엔 범죄자 부실 관리 책임론에 휩싸였다. 조직 운영을 총괄하는 박범계 장관도 여론의 질타를 피하기 어렵게 됐다. 야권은 문재인 정부 들어 장·차...

나경원, 서울시장 출마 신호탄?…子 입대날, ‘출산서류’ 공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설을 저울질 하는 것으로 알려진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SNS를 통한 행보를 본격화 하고 있다. 최근 정권을 비판하는 의견을 연이어 게재한...

檢, ‘논문등재 특혜 의혹’ 나경원 아들 일부 무혐의 처분

검찰이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고교 재학 시절 서울대 의대 연구발표문에 제1저자로 부정하게 등재됐다는 의혹에 대해 일부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21일 검찰...

‘인터폴 수배’ 윤지오의 생일파티…진짜 못잡는 걸까

법무부가 '고(故) 장자연 사건' 증언자로 나섰다가 후원금 사기 의혹에 휩싸인 윤지오씨의 파티 영상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법무부는 윤씨 소재 파악이 불가하다며 ...

손정우 송환 불허 결정문 뜯어봤더니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 운영자인 손정우(24)씨를 미국에 강제송환하지 않기로 판단한 법원의 결정문을 두고 비판이 거세다. 국내에서 손씨에 대한 수사와 처벌...

캐나다 떠난 윤지오, 체포영장 발부

고(故) 장자연 사건 증언자로 나섰던 배우 윤지오(32·본명 윤애영)씨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윤씨는 사기 등 혐의로 피소당한 뒤 캐나다로 출국한 상태다.10월30일 서울경찰...

윤지오 수사 박차 가하는 경찰…캐나다에 사법공조 요청

사기 등 혐의로 피소당한 뒤 캐나다로 출국한 배우 윤지오(32·본명 윤애영)씨에 대해 경찰이 현지에 수사 협조를 요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월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

수사 피해 비행기 탄 회장님들

비리 혐의로 수사 대상이 된 재벌 총수 일가의 행동 패턴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첫 번째는 휠체어에 타는 것이다. 건강상 이유를 내세워 국민과 재판부로부터 동정표를 얻기 위함...

‘수사권 조정’ 반기 든 문무일 검찰총장…거센 후폭풍

여야 4당이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등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한 데 대해 문무일 검찰총장이 반기를 들고 나섰다. 여권에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경찰은 문 총장 주...

3조원대 범죄수익 중 실제 환수는 800억원뿐

문재인 정부가 ‘적폐 청산’을 주요 과제로 삼으면서,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최순실씨가 부정축재한 국내외 재산을 환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또 과거 부정축재 재산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