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1급 발암물질' 석면, 학교에서 날린다

※시사저널은 전국 6000여개 '석면 학교'를 공개합니다(< [단독]전국 석면 학교 명단 공개> 기사 참조).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

野, ‘빵공장 사고’에 “尹정부 중대재해법 무력화 시도 막겠다”

더불어민주당은 SPC그룹 계열사의 경기도 평택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직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가 중대재해처벌법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를 막겠다”고 주장했다.김현정 민주당 대...

건설사엔 안 통하는 무늬만 ‘영업정지’

지난해 6월 발생한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 사고는 국민적 공분을 샀다. 당시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을 위해 철거하던 5층짜리 건물이 순식간에 7차로 도로변으로 무너졌다. 무너진 ...

산업현장 떠나지 않는 ‘죽음의 그림자’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이 시행된 지 한 달하고 보름 정도 흘렀다.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할 경우 경영자까지도 처벌할 수 있게 한 것이 이 법의 골자다. 재계에는 비상이 ...

고용부 ‘중대재해법 수사 1호’ 삼표산업 본사 압수수색

고용노동부가 경기 양주시 석재 채취장 토사 붕괴사고와 관련해 삼표산업의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고용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11일 오전 9시 삼표산업 본사에 중대산업재해 수사...

[단독] 방치되는 산안법의 사업자 의무…‘위험성 평가’ 10곳 중 6곳 안 해

현재의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으로는 산업재해 예방이라는 고유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산안법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주에게 최소한의 예방조치를 할 것을 규정...

대우건설, 산안법 위반 적발돼 4억5000만원 과태료

대우건설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고용노동부(노동부)로부터 4억5000만원 규모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노동부는 29일 대우건설 본사 감독 결과, 산재 보고의무 위반과 해당 기간 ...

택배노조, ‘저탑차량 합의’ CJ대한통운 대표 고발 예고

택배노조가 CJ대한통운 대표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는 20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

중대재해법, 어렵게 국회 통과했지만 ‘온도차’는 여전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이름을 바꿔 1월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새 이름은 ‘기업’이 빠져 중대 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이다. 재해가 발생했을 때 경영 책임자와 원...

중대재해법, 법사위 법안소위 통과…‘50인 미만 사업장’ 3년 유예

7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소위 위원장인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정회 후 취재진과 만나 “(중대재해법) 의결했다”고 ...

경남 소상공인 “중대재해법 소상공인 적용 철회하라”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4일 “정치권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의 소상공인 적용을 철회해달라”고 밝혔다.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경남도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무...

‘위험의 외주화’ 故김용균 2주기…“중대재해처벌법 제정하라”

2018년 12월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숨진 고 김용균씨의 2주기를 맞이한 이날 서울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다. 시민사회단체는 ‘위험의 외주화’를 막기 위해 중대재해...

‘아동 성착취물 제작’ 뿌리뽑는다…최대 징역 29년3개월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죄질이 나쁘거나 상습적인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제작 범죄에 권고 형량을 최대 징역 29년 3개월로 확정했다. 카메라로 다른 사람의 신체를 불법촬영하고 이를 영...

기업살인법 본뜬 중대재해법, 실효성은 있을까

이것은 상식과 비상식에 관한 이야기다. 대한민국에선 매일 6명의 노동자가 산업 현장에서 집으로 온전히 돌아오지 못한다. “잘 다녀올게”라는 그 말을 매년 2000여 명이 지키지 못...

[김용균법③] “‘위험의 외주화’ 전면적으로 금지해야”

1980년, 동일방직 노동자들과의 만남은 노동문제를 그의 사명으로 만들었다. 그때부터 40년 가까운 시간을 노동 상담가로 살아왔다. 노동계의 현실을 고발하고 대안을 제시해 온 글로...

죽음의 작업장에 내몰린 ‘청년 김용균’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는 태안화력발전소가 있다. 주로 석탄이나 석유, 천연가스 등을 태운 화력을 이용해 전류를 일으켜 배전하는 발전소다. 지난 2001년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분사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