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새벽 6시, 그곳에 불법체류자 수십 명이 모인다

11월14일 오전 6시 충남 부여군의 어느 도로변. 아직 한밤중인데 가로등도 없어 어두컴컴한 거리에 한 줄기 빛이 내리쬐고 있었다. A 인력사무소 간판 위에 설치된 헤드라이트에서 ...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넉달 연속 줄어…증가분 40%는 외국인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이 넉 달 연속 줄었다. 특히 29세 이하 청년층 고용보험 가입자는 14개월 연속 감소했다. 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

“금수저? 월 50만원도 못 버는 청년 예술인 수두룩”

“그 길로 들어서면 먹고살기 힘들다는 얘기 정말 많이 들었겠지만….” 얼마 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 영역의 ‘일타 강사’(1등 스타강사)로 꼽히는 이지영씨가 개인 유튜브 채널 ...

7월 고용보험 증가 폭 소폭 하락…청년은 11개월째 감소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 폭이 전달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519만7000명으...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 최대 8500만원 지급

충북 청주시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최대 8500만원을 지급한다. 청주시는 이번 집중호우 사망자 15명(오송지하차도 침수 14명·석판리 산사태 1명)의 유가족에게...

8월부터 건보료 안내면 지역가입자도 대출·카드 발급 막힌다

다음달부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뿐 아니라 지역가입자도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으면, 대출을 받을 수 없고 신용카드 발급도 막히는 등 금융거래 시 불이익을 입을 전망이다. 4일 건강보험...

청년층 고용보험 가입 9개월 연속 감소…외국인·고령층 가입자↑

고용보험 가입 의무 확대 영향으로 외국인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이 반등했다. 반면 29세 이하 내국인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9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유승민 “尹 ‘복지도 방산처럼’? 美 네오콘도 그런 말 안해”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주재한 사회보장 전략회의에서 한 발언과 관련 “미국의 네오콘(신보수주의자)들도 복지에 대해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세금과 다름없는 준조세 4년 새 30% 늘었다…원인은?

우리나라 국민과 기업이 납부하는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세금과 다름없는 '준조세' 액수가 꾸준히 증가해 연간 18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률이 해...

[대전24시] 대전시,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가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협의회’에 참여하기로 했다.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7일 강원도 평창군 서울대학교 평창캠퍼...

“과로사로 직결”…한국노총·정의당, ‘69시간 근로’ 공동 규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정의당이 윤석열 정부의 근로시간제 개편 추진을 ‘노동 착취’로 규정하며 이를 규탄하는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24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서울 여...

[창녕24시] 창녕군, 농번기 일손 해법 모색…계절근로자 접수

경남 창녕군은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14일까지 이며 신청 대상은 군에...

이재명, 한국노총 만나 “尹정부, 노동자를 국민 아닌 탄압 대상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2년 만에 열린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의 고위급 정책협의회에서 “정부는 노동자를 국민이 아니라 착취 대상, 탄압 대상으로만 보고 있는 것 ...

외국인 가입 의무화로 고용보험 가입자↑…20대 6개월째 감소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고용보험 가입 의무 확대 등에 따라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이 반등했다. 반면 20대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13일 고용노동부...

“아파서 쉬면 최저임금 60% 지급”…7월부터 상병수당 적용지역 확대

부상이나 질병 등으로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 해당 기간의 근로 소득 일부를 보전해 주는 상병수당 제도가 4개 지역에서 시범 사업 중인 가운데, 정부가 7월부터 대상 지역을 확대하겠...

부울경 플랫폼 노동자, 월평균 44.8시간 일하고 302만원 번다

코로나19 이후 플랫폼 산업이 확대되면서 플랫폼 노동이라는 새로운 고용 형태가 등장한 가운데 부산·울산·경남의 플랫폼 노동자 비중은 3.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월평균 임금...

고용부, 산재 근로자 복귀 지원한다…내년까지 복귀율 69%로

노동 당국이 산업재해를 당한 근로자의 복귀율을 내년까지 69%로 높이기로 했다.고용노동부는 1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제6차 규제혁신 특별반 회의를 열고 직업 복귀를 돕겠다고 밝...

‘골든 티켓’ 경쟁 이젠 끝내자

지난 9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간한 코리아 리포트가 화제다. 분량은 많지 않지만 우리 경제의 문제점과 과제들을 잘 정리해 놓았기 때문이다. 일부 언론은 ‘골든 티켓 신드...

건강·연금보험료 고액·장기 체납 사업자…‘금융채무 불이행자’ 된다

앞으로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지 않은 사업장의 사업자는 ‘금융채무 불이행자’로 등록돼 대출 정지 등 금융거래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오는...

베일 벗은 ‘尹노믹스’…법인세 낮추고 종부세 줄이고

윤석열 정부가 향후 5년간 경제 정책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규제 개혁과 세제 지원을 골자로, 경제의 주체를 민간에서 민간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업의 투자를 유도해 낙수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