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공영운, ‘30억 건물’ 軍 복무 아들에 증여…전역 선물인 듯”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8일 경기 화성을에서 경쟁하는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부동산 투기 대표가 아닌지 의심된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

대기업 건설사 38곳 채무보증액 증가… 2년새 24조원 늘어

지난 2년 새 대기업 계열 건설사의 채무보증 규모가 23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81개 대기업집단 중 2021∼2023년 건설...

한경협, 포스코·아모레도 끌어안았다…IT기업에도 ‘러브콜’

포스코홀딩스와 아모레퍼시픽, 매일유업 등 20개 기업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옛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정식 회원사로 가입했다. 2017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회원사가 절반으로 줄어들...

바보야, 중대재해법 문제 핵심은 ‘유예’ 아닌 ‘개정’이야

여야가 최근 50인 미만 기업들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놓고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핵심은 시행 유예가 아니라 근본적인 법 개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해당 법...

[단독]1000만원 아끼려던 금호건설, ‘오송 참사’ 초래했다

지난 여름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오송 참사’와 관련해 부실 공사와 책임 면피의 정황을 보여주는 새로운 증거가 발견됐다. 참사 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의 공사를 맡은 금호건설과...

[단독]오송 참사 ‘임시 제방’ 최종 결재자,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으로 드러나

지난 7월15일 25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오송 참사)의 원인으로 부실 건설된 ‘임시 제방’이 지목된 가운데, 임시 제방 공사를 승인한 최종 결재...

에코프로·글로벌세아·BFG·DN까지…5조 클럽 중견기업들의 반란

올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갈 대기업들이 새롭게 공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월25일 2023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공시대상기업집단은 ‘대기업집단’으로도 불린다...

에코프로, 대기업집단 지정…포스코, 롯데 누르고 재계 5위로

코스닥 시장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에코프로그룹이 새롭게 대기업집단에 진입했다. 포스코는 국내 상위 10개 기업집단 가운데 롯데를 제치고 자산총액 기준 5위로 올라섰다.공정거래위원회...

경총, 삼표그룹 회장 중대재해법 기소에 우려 표명

검찰이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데 대해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강한 우려를 표했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은 전날 정 회장과 이종신 삼표산업 ...

중대재해법 1년…충청권 근로자 사망 줄지가 않는다

지난해 1월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 이후 충청권 법 적용 대상 사업장에서는 여전히 중대 재해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오히려 법 시행 이전보다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현대제철은 왜 성수동 ‘금싸라기 땅’을 삼표에 넘겼나

서울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는 서울에 몇 남지 않은 ‘금싸라기 땅’으로 통한다. 한강과 서울숲 동시 조망권인 데다, 부지 규모 역시 2만8000㎡(약 8500평)에 이르기 때...

[인천24시] 인천항 화물 반출입량 감소…유정복 시장, 현장 점검

유정복 인천시장은 5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파업 장기화에 따른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물류 관련 산업현장을 찾았다.유 시장은 이날 시멘트업체 삼표시멘트, 화...

대통령실 “업무개시명령 재발동 없도록 업무에 복귀하라”

대통령실은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를 향해 “업무개시명령을 다시 발동하는 일이 없도록 운수 종사자 여러분들의 조속한 업무 복귀를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

‘재난안전 주민행동’ 조직을 만들자 [쓴소리 곧은 소리]

158명이 사망한 10·29 이태원 참사 뒤 행정안전부 장관이나 경찰청장은 충분한 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경찰의 112 녹취록이 공개되자 사...

尹 ‘규제 혁신’ 구호에도 재계 ‘냉가슴’ 여전

‘친(親)기업’을 내세운 윤석열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 중 하나가 ‘규제 혁신’이다. 비현실적인 규제를 개혁해 기업 투자를 늘린다는 계획이었다. 지난 7월 출범한 규제 개혁 TF가 ...

중대재해처벌법 약발도 이제 안 통하나

5월23일 울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에쓰오일 협력업체 직원인 고(故) 김윤수씨의 영결식이 있었다. 유족들은 에쓰오일이 안전조치도 하지 않고 작업을 시켜 가스가 폭발해 김씨가 목숨을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6월 대우家와 백년가약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이자 현대가(家) 4세인 진희씨가 다음 달 결혼한다.25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의 장녀 진희씨는 오는 6월27일 서울 강북의 한 교회에서 김덕중 전...

삼표그룹, 몰려든 악재에 ‘휘청’

삼표그룹이 휘청이고 있다. 올해 들어 굵직한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어서다.그 시작은 지난 1월29일이었다. 당시 삼표산업의 경기 양주시 채석장에서 토사 붕괴로 노동자 3명이 숨지는...

산업현장 떠나지 않는 ‘죽음의 그림자’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이 시행된 지 한 달하고 보름 정도 흘렀다.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할 경우 경영자까지도 처벌할 수 있게 한 것이 이 법의 골자다. 재계에는 비상이 ...

오세훈 “중대재해법 범위·책임 영역 불명확…정부에 보완 요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한 달째를 맞은 27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실제 현장에서는 불명확한 규정 등 미비점으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오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