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 기업에 더욱 가혹한 기업 승계, 대책은 없나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사람은 그 누구도 영생(永生)할 수 없다는 라틴어 구절이다. 하지만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200년 이상 된 곳이 수천 개에 달하고, 그...

이재명 “부모 빚 대물림 막겠다” 미성년 상속제도 개선 공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 “민법을 개정해 미성년 자녀의 빚 대물림을 막겠다”며 상속제도 개선을 공약했다.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43번째 ‘소확행’(소소하지...

정세균 “20살 된 시점에 1억원 지원” 첫 대선공약

여권에서 대권 행보를 걷고 있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모든 신생아가 사회초년생이 됐을 때 부모 찬스 없이도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20년 적립형으로 1억원을 지원하는 정책...

폐기수순 밟는 ‘구하라법’…상속제도 뭐가 문제길래

부양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상속을 받을 수 없도록 하는 ‘구하라법’이 끝내 20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게 됐다.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안건으로 올라가지 못하면서 ...

[한강로에서] 신동주 인터뷰를 실은 까닭은

시사저널 1444호의 커버스토리는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단독인터뷰입니다. 그는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형입니다. 언론계에 단독이 남발되는 탓에 “진...

상속세 완화가 세계적 흐름이라고?

워렌 버핏 회장은 6월26일 기자 회견에서 미국 공화당에서 상속세 폐지를 추진 중인 것과 관련해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난하면서 “상속세는 매우 공정한 세금이며, 기회의 균등이라는...

위험천만한 '복고풍 경제'

개발 독재 시대의 패러다임으로 귀환하려는 복고적 움직임이 정부·재계·노동계에서 똑같이 뚜렷해지고 있다. 개혁이 있으면 퇴행도 있기 마련이지만, 그 퇴행의 시기가 되도록 빨리 끝났으...

‘문어발’ 제대로 자르는가

최근 재벌을 중심으로 발 빠르게 전개되는 사업 재편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몇 몇 그룹에서 일고 있는 계열 회사에 대한 통 ․ 폐합과 분리 움직임은 더욱...

"가족주의가 한국 발전에너지"

엄청난 속력으로 굴러가는 산업화의 바퀴는 마침내 가족의 모양과 그 기능까지 뒤흔들고 있다. 핵가족계는 갖가지 문제들을 노출시키고 있다. 남녀의 역할분담이 예전의 형태에서 많이 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