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초 통폐합’ 시동 건다…내년도 입학생 35만 명, ‘급감’ 현실화

내년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30만 명대로 급감할 전망인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사립학교 감축 논의를 본격화한다.1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최근 서울 사립학교장들을 대상...

“널 지키지 못했다는 후회 속에 우린 멈춰있다”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식]

“너를 지키지 못했다는 후회 속에 우리는 멈춰있다.” (서이초 동료 교사)“따뜻한 언니 목소리가 계속 생각이 난다.” (고인 대학 후배)“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진상을 규명하고 되풀...

49재 맞아 서이초 찾은 초등교사 “오늘 또 동료 잃을까 조마조마”

숨진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49재 추모일을 맞아 서이초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교권 보호’ 요구의 불씨를 당긴 서이초에는 4일 오전부터 시민들이 몰리고 ...

서이초, ‘20대 교사 사망’에 “1학년·나이스 담당 모두 고인 희망대로 배정”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발생한 20대 교사 극단 선택으로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학교 측은 고인이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지 않았으며 담임과 주요 업무 모두 고인의 희망대로 배...

서울교육청, 정부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획일적 전수평가 회귀”

서울시교육청이 교육당국의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대해 “획일적 전수평가로의 회귀”라며 사실상 반대했다.서울시교육청은 13일에 낸 입장문을 통해 “과거 일제고사를 통해 학교...

새파랬던 한반도, 4년 만에 빨갛게 뒤덮였다 [한눈에 보는 6·1선거 그래픽]

2018년 파란 물결로 뒤덮였던 한반도에 온통 빨간 깃발이 꽂혔다.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전국 광역단체장 17곳 중 12곳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다. 4년 전 14...

9:8로 바뀐 교육감 지형도…교육정책에도 ‘보수’ 바람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후보들이 선전하면서 '진보교육감 전성시대'가 8년 만에 끝이 났다. 치열한 접전 끝에 진보가 9곳, 보수가 8곳의 지...

‘3선’ 조희연 “지난 8년 혁신교육에 긍정평가 해주신 것”

교육감 직선제 도입 후 첫 ‘3선 서울시교육감’에 오른 조희연 교육감이 “지난 8년간의 혁신교육에 서울 학부모들이 좋은 평가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조 교육감은 2일 오전 서울...

"검경 수사권 조정 B-, 공수처 C-"

개혁은 통상 100일 안에 그 성패가 결정된다. 이른바 ‘검찰 개혁’을 기치로 올해 1월1일부터 전격 시행된 검경 수사권 조정과 같은 달 21일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19일부터 서울 초1 매일 등교…등교인원 제한 3분의2로 완화

오는 19일부터 서울의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매일 등교해 수업을 듣는다.또 서울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등교 가능 인원이 3분의 1 이내에서 3분의 2 이내로 늘어난다. 전교생 ...

혼자 추경 반대한 강민정…“취약계층 교육 예산 왜 삭감해”

여당 주도로 통과된 3차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처리에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 혼자 반대표를 던졌다. 강민정(59) 의원은 반대 이유로 추가 경정 예산에 학교 방역과 저소득층을 ...

“영남권 보수 교육감 후보, 공동 선대본…황교안을 선대본부장으로”

교육감의 권한은 막강하다. 각 자치단체의 교육정책을 실질적으로 총괄한다. 고교 신입생 배정 방식, 조례안 작성, 특목고 및 자립형 사립고(자사고) 인가 등 각종 교육정책에 대한 결...

[이민우 기자의 IF] ④ 서울대를 만약 사관학교처럼 바꾼다면?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다는 소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입시 정글에 던져진 아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사교육 시장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부모들은 자식 교육을 위해 자신의 삶을 포...

혁신학교는 ‘필요’, 자사고는 ‘불필요’

국민은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보수·진보 등 후보자의 성향과 함께 정책 공약을 꼼꼼히 살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른 교육감 직선제 폐지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의견...

고승덕·문용린 “자사고 유지”, 조희연 “폐지 검토”

초등학교에서 일제고사가 부활했다. 수·우·미·양·가 형식의 성적표도 초등학교에서 덩달아 되살아날 뻔했다. 수준별 이동 수업, ‘우열반’도 초등학교로까지 확대하겠다고 했다. 새로운 ...

‘교육 대통령’ 놓고 진보·보수 혈투 펼친다

“잘할 사람을 뽑아야 하나, 당선될 사람을 뽑아야 하나.” 진보 성향의 교육계 유력 인사가 서울시교육감 후보 단일화 전망을 묻는 기자에게 고개를 갸웃하며 한 말이다. 적합도와 경쟁...

교육감 판세, 서울은 ‘미풍’, 경남은 ‘강풍’

최소한 서울과 경남 지역에서만큼은 서울시교육감과 경남도지사 후보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나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의 ‘러닝메이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서울시교육감 ...

“고교까지 무상교육 꼭 실현하겠다”

이수호 전 전교조 위원장(63)은 서울시 교육감 후보 중 유일한 평교사 출신이다. 이후보는 진보 진영의 단일 후보로 출사표 던졌다. 전교조와 민주노총 위원장 등을 지내서인지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