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세무조사 줄인다더니 전방위 ‘세풍’에 재계 냉가슴

연초부터 국세청의 세풍(稅風)이 매섭다. ‘친기업’ 세정을 펼치겠다는 정부 기조와는 정반대로 국세청 직원이 들이닥치면서 기업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에서...

BTS·유재석·아이유도 당했다...기부천사 날개꺾는 공익법인

유재석, 아이유, 그리고 BTS. 모두 ‘기부천사’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들이 지금까지 사회를 위해 내놓았다고 알려진 금액만 수십억원에 이른다. 특히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

靑, 인사수석·법제처장·국세청장 등 차관급 인사

청와대가 5월28일 오후 새 차관급 인사 3명을 발표했다. 김외숙(52) 법제처장이 청와대 인사수석으로 가게 됐고, 법제처장 자리는 김형연(53)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이 맡게 됐다...

[Today] MBC 복귀한 최승호 “신동호․배현진에 책임 묻겠다”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서울신문 : 해직 5년 만에…MBC 사장으로 돌아온 최승호 MBC 신임 사장에 최승호 ...

[2017 차세대 리더-사회①] ‘유시민표’ 지식과 날카로운 비판으로 압도적 1위

오늘은 내일의 거울이다. 그래서 미래학(未來學)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미래학을 단순히 희망적 몽상으로 보는 게 아니라 현재학(現在學)의 연장선상으로 본다. 현재를 반성하지 않으...

다시 점화된 국세청과 코오롱의 전쟁

국세청이 최근 코오롱그룹을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4월14일 코오롱그룹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과천에 서울국세청 조사4국 요원을 보내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조...

서울국세청, 고액체납자 출국금지 관리 허점 드러내

국세청이 고액 체납자 출국금지를 허술하게 관리해 일부 체납자들이 해외로 빠져 나간 것으로 드러났다.22일 감사원은 지난해 12월 서울지방국세청에 대한 기관운영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강남 3구, 지난해 서울시 세금 체납액 44% 차지

서울 강남 3구에 세금 체납자가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지방국세청이 강남 3구에 대해 체납징수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1일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

재벌 ‘저승사자’ 서울국세청 조사4국의 솜씨

대기업 탈세 의혹이나 대규모 경제·비리 사범 조사에 투입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지난 4년간 5조원 가까운 세금을 매긴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이 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150억 세무 분쟁

‘코스닥 황제주’로 시가총액 9조원에 이르는 의약·바이오 전문회사인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이 과거 지인에게 지급한 150억원과 관련해 세무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시사저...

"사정 칼날의 첫 번째 타깃은 제2롯데월드"

롯데그룹에 대한 사정 당국의 압박이 본격화하고 있다. 국세청 세무조사에 이어 공정거래위원회가 그룹 지배구조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일본 롯데 계열사 주주와 출자 현황 자료 제출...

국세청, 대기업 탈세 추적에 디지털 포렌식 도입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sic)이 국세청에게 없어선 안될 무기가 됐다. 국세청은 최근 대기업 탈세 세무조사에서 디지털 포렌식 기법을 도입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

“국세청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뇌물 나눠 가져”

국세청 직원들이 KT&G로부터 세무조사 편의 제공을 대가로 수억 원의 돈을 받아 챙긴 사실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단독 확인됐다. 문제는 이번 사건이 직원 몇몇의 일탈 행위가 아니라...

5대 사정기관, 531개 기업에 칼 들이댔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재계에는 어김없이 사정(司正) 한파가 휘몰아쳤다. 특히 이전 정권에서 특혜를 받아 승승장구했던 기업들이 사정기관의 1차 표적이 됐다. 국세청·검찰 등 사정 당국...

검찰 “우리 실력 봤지, 함부로 덤비지 마”

정권이 바뀌어도 검찰과 경찰의 싸움은 여전하다. 검·경 수사권 조정을 둘러싸고 이명박 정부에서 그야말로 피 튀기는 전쟁을 벌였던 양 권력기관은 대선 직후 잠시 눈치를 살피더니 이내...

다시 주목받는 ‘안원구의 입’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귀국설’을 예의 주시하는 또 한 축이 있다. 바로 안원구 전 서울지방국세청 국장측이다. 안 전 국장은 한 전 청장과 지독한 악연에 얽혀 있고, 그것은 아직도...

임세령과 오리온 수상한 거래 왜 했나

대상그룹 오너의 장녀 임세령씨가 서울 청담동의 호화 빌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소문으로 떠돌던 것이 사실로 확인되었다. 오리온그룹 계열사인 메가마크는 지난 3월 강남구...

갤러미 서미에 40억원 준 까닭은?

마크힐스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홍송원 갤러리 서미 대표가 관여한 정황이 포착되었다. 갤러리 서미는 지난 2008년 삼성 특검 당시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가의 미술품 구매 창구로 지목한...

사이좋은 국세청-김앤장 “너무 뜨거운 것 아니야?”

가히 뜨거운 밀월 관계라 할 만하다. 국세청과 국내 최대 로펌 법률사무소인 ‘김앤장’ 간의 관계를 두고 하는 말이다. 국세청 고위 간부 출신들이 퇴직과 함께 김앤장에 고액의 연봉을...

두드러진 ‘지역 편중’ 절반 이상이 영남

국세청은 인사에 민감한 정부 기관 중에서도 유별나다고 평가된다. 피라미드형 조직 구조로 승진 관문이 좁다 보니 인사 경쟁은 늘 과열 양상을 띠었다. 실제 국세청의 경우 5급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