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냐, 수용이냐…檢 최종 결정만 남은 ‘김광호 기소’

검찰이 '10·29 이태원 참사' 발생 1년3개월 만에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기소 여부를 최종 결정할 전망이다.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김 청장 책임을 인정하며 &a...

대기업 신규 사외이사에 관료 출신 최다…4명 중 1명 검찰

올해 국내 30대 그룹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관료 출신 사외이사가 대거 선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료 출신 사외이사 4명 중 1명은 검찰 출신이었다.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

윤석열 정부, ‘검찰공화국’ 논란...모피아 견제 필요

“고소영-태평성대-민변 사랑”이명박 정부에서는 고려대-소망교회-영남 출신(고소영)이 중용됐고, 박근혜 정부에서는 성균관대 출신(태평성대)이 약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에...

尹사단, 검찰 완전 장악…대검 차장 이원석·중앙지검장 송경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취임한 지 하루 만에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윤석열 사단'으로 불리는 검사들이 대거 검찰 요직을 꿰찼다. 반면 지난 정권에서 친...

‘정권 수사’ 틀어막나…검찰 인사 후폭풍 어디까지

법무부가 지난 4일 단행한 검찰 고위급 인사 후폭풍이 거세다. ‘친정부 검사’로 분류되는 검사장급 인사들이 검찰 주요 요직으로 영전해 정권 관련 수사의 지휘 라인에 대거 포진되면서...

검찰 안팎의 시선 “승부수 던진 윤석열, 결국 정치할 것”

윤석열 검찰총장이 유력 대선주자 반열에 올라서면서 검찰을 비롯한 법조계는 딜레마에 빠지는 듯한 모습이다. 윤 총장의 정치적 부상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폭주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검찰 대해부] 중수부-특검-특수부로 결속된 ‘윤석열 사단’

수술대에 오른 검찰을 향한 문재인 정부의 메스가 날카롭다. ‘윤석열호(號)’ 검찰은 출범 100여 일 만에 개혁 대상으로 전락했다. 검찰 입장에서 보면 최대 위기다. 일단 표면적으...

우왕좌왕 청와대…출구 안 보이는 ‘조국 사태’

지난 8월, 청와대 민정실에 인사가 예고됐다.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이 물러나고 그 자리에 홍기채 변호사(법무법인 다전)가 들어온다는 것이다. 그러나 임명 직전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

‘검찰총장’ 윤석열보다 ‘검사장’ 한동훈이 더 궁금한 이유

“포크를 들고도 잘 싸우던 맹장에게 삼지창을 쥐여준 격이다.” 한 재계 인사는 한동훈 3차장의 승진인사에 대해 이렇게 평했다. 한 차장의 검사장 승진을 바라보는 기업들의 시각을 압...

[검찰 인사] 윤석열 체제, 윤곽을 드러내다

윤석열 검찰총장 체제의 윤곽이 드러났다. 법무부가 윤 총장 취임 다음날인 7월26일 검사장급 간부 3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법무부는 이날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사장급 간부 ...

이동열 서울서부지검장 사의…윤석열 지명 뒤 9번째 고위간부 용퇴

이동열(53·사법연수원 22기) 서울서부지검장이 7월18일 사의를 표명했다. 윤석열(59·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검사장급 이상 간부로는 아홉 ...

“살아 있는 권력보다 재벌 수사가 더 어렵다”

“살아 있는 ‘권력’보다 살아 있는 ‘재벌’에 대한 수사가 더 어렵다.”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로 알려진 남기춘 전 서울서부지검장이 현직 시절 검찰 내부통신망에 올린 글이다. 그의 ...

검찰·경찰도 공안 전성시대

지난 9월1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별관에 전국 각지의 공안 검사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오세인 대검 공안부장, 조상철 대검 공안기획관을 비롯한 대검 관계자와 8개 지검·지청 공안...

안대희 인맥, 정·관·재계에 포진

범국민적 기대를 모으는 인물 앞에는 ‘국민’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국민 여동생’ 김연아, ‘국민 가수’ 조용필 등이 그렇다. 그러나 검사라는 딱딱한 직업인 이름 앞에 ‘국민...

특수통 ‘칼잡이’들의 반격 시작된다

윤석열 여주지청장은 지난 10월21일 서울고검·중앙지검 국정감사에서 검찰과 법무부 수뇌부를 향해 작심한 듯 돌주먹을 날렸다.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수사 초기부터 ‘외압’이 있었...

“채동욱보다는 ‘안대희 라인’으로 봐야지”

“민주당과(科)는 아닌데….” 10월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윤석열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당초 불참할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다. 국가정보원의 댓글...

“이재현 회장을 지켜라!”

CJ그룹이 사투를 벌이고 있다. ‘권력은 돈 많은 사람 편이다’라는 말은 최소한 지금 CJ그룹에겐 적용되지 않는다. 사정기관, 주류 언론 등 ‘힘 좀 있다’는 곳들과 대립 관계에 ...

되는 일 없는 김준규의 검찰, 최후 승부수 던지나

지난 1년 반 동안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안팎의 비판에 직면하면서 위기에 몰려 있던 김준규 총장 체제의 검찰이 중수부를 앞세워 새롭게 기지개를 펴고 있다. 현재 방산 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