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바뀌니 시민단체 지원도 달라지네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시민단체가 존재한다. 태극기집회에 참석하는 단체처럼 보수 성향의 단체도 있고, 문재인 정부 들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만사참통(모든 일은 참여연대로 통한다...

이명박근혜 정권 ‘어버이연합 게이트’의 추악한 진실

‘어버이연합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허현준 전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행정관이 10월19일 구속됐다. 시사저널의 ‘어버이연합 게이트’ 단독 보도 후 1년6개월 만이다. 허 전 행정...

서정갑 “시민 속이는 사람 사회운동 자격 없다”

‘아스팔트 보수의 대부’로 통하는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은 지난해 5월 시시저널의 단독 보도로 촉발된 ‘어버이연합·청와대, 관제데모 사태’가 한창일 때,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를...

‘관제데모’ 윗선, 조윤선 넘어 김기춘까지

검찰의 ‘관제데모’ 의혹 수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박근혜 정권은 친정부 성향의 우파 시민단체에 자금을 지원해 주면서 특정 사안에 대해 집회를 열어줄 것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

'스트롱맨'일까 '좌충우돌 돈키호테'일까

“홍준표는 일단 말하는 게 박력이 있고 시원시원해서 좋다. 안보관은 말할 것도 없지 않느냐. 대중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우리(보수) 후보로 홍준표를 지지한다.” 박근혜 전...

검찰 특수본 시즌2 ‘국정 농단’ 제대로 파헤칠까

검찰이 ‘자연인 박근혜’를 수사한다. 헌법재판소가 3월10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인용하면서 대통령으로서 누리던 특권은 사라졌다. 형사사건과 관련해 기소를 당하지...

서정갑 “결정 난 이상 받아들여야”

탄핵 반대 집회에서 2명이 사망하는 등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 “헌재의 판결이 있기 전에는 찬반이 엇갈릴 수 있지만 결정이 난 이상 받아들여야 한다. 재심을 청구할 수 있겠지만 번...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 보수단체 자금지원 관여했다”

특검이 청와대가 대한민국어버이연합(어버이연합), 엄마부대 등 친정부 성향 보수단체에 자금을 지원하도록 요청한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재직 시절 이들 단...

[단독]“이병기 전 비서실장 국정원장 시절 보수단체에 ‘창구 단일화’ 요청”

이병기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국정원장 시절 보수단체 대표 등과 회동을 갖고 이들에게 ‘창구 단일화’를 요청했다는 증언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시사저널은 5월10일 오후 2시 이를...

우파 대부 서정갑, 이병기 전 대통령 실장을 말하다

1995년 대령연합회를 결성하고 2002년 국민행동본부를 출범시킨 서정갑 본부장은 보수집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아스팔트 우파의 대부 ’로 불려왔다. 그런 그가 최근 논란이 되고 ...

[단독] “이병기 비서실장 국정원장 시절, 보수단체에 ‘창구 단일화’ 요청”

이병기 전 국정원장(현 대통령비서실장)이 보수단체 대표 등과 회동을 갖고 이들에게 ‘창구 단일화’를 요구했다는 증언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복수의 보수 진영 유력인사들에 따르면,...

‘애국(愛國) 장사’ 보수단체들 기부금 횡령 논란

1월12일 오후 2시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민원실 입구. 기자회견에 나선 김덕근 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바태연) 대표가 박정수 애국단체총협의회(애총협) 집행위원장을 호명하며...

“중도 표방하는 사람은 빨갱이보다 더 나쁜 놈들”

2014년 12월19일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일어난 정당 해산 사태는 10년 6개월 전 한 보수단체가 법무부에 제출한 청원서로부터 출발했다. 1995년 대령연합회를 결성하고...

‘종북 사냥’ 배후에 ‘공안 대부’ 김기춘 있다?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겼던 2014년 4월30일. 두 살배기 아이를 둔 전주영씨는 인터넷 카페 ‘엄마라서 말할 수 있다’(약칭 ‘엄마다’)를 개설했다. 엄마로서 어린 ...

보수단체에 정부 지원금 몰아줬다

지난해 10월 초, 김기춘 청와대비서실장은 보수 성향 시민단체 대표 10여 명과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김 실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싸워온 여러분의 노...

문무 겸비한 인맥의 ‘별 천지’

17만8천명 회원 전체의 최저 학력이 대졸, 가장 낮은 (군대) 계급이 중·소위이다. ROTC를 두고 하는 말이다. 1961년 태어난 ROTC가 지난해 창설 50주년을 맞았다. R...

MB 정부, 보수 성향 단체에 보조금 팍팍 밀어줬다

이른바 ‘비영리 민간 단체 지원법’에 의해 시민단체들에게 지급되는 정부 보조금이 그동안 정권의 입맛에 따라 치우쳐서 지원되고 있다는 세간의 지적이 현실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이 행...

‘쇠고기’가 보수 가르고 진보 끌어모았다

불과 한 달 만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54.8%에서 28.4%로 가파르게 떨어졌다. 덩달아 한나라당 지지도도 30%대로 내려앉았다. ‘쇠고기 정국’이 도래하면서...

대선 최대 우군 범보수 우파 공천에선 ‘헛물’

이명박 정부에 뉴라이트는 없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 후보의 최대 우군으로 활약했던 뉴라이트 진영이 정부 참여와 한나라당 공천에서 ‘홀대’를 받고 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

대선, ‘헌 창’에 찔리다

대선 판도가 요동을 치고 있다. ‘이회창 변수’가 대선 정국을 강타했다. 대선 구도는 순식간에 이명박-이회창-정동영 3강 구도로 변화했다. 1997년과 2002년, 두 번의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