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과 섹스, 감상주의로 포장

일본의 크리스마스에는 그리스도가 없다. 이것은 어쩌면 일본 대중문화의 본질을 드러내는 표현일수도 있다. 크리스마스는 일본인에게 그리스도 탄생을 기뻐하며 경건해야 할 성스러운 날이 ...

충무로, 작품성 안믿는다

탐욕스런 독자는 비평가만이 아니다. '충무로'는 비평가 못지않게 게걸스런 소설 독자이다. 새로 나온 소 설을 읽어내는 속도 또한 비평가를 앞지른다. 책읽기의 목적...

폭력 과외선생 ‘청소년 입장可’

외국의 성인용 폭력영화가 잔혹장면 일부 삭제로 한국에서 청소년 영화가 될 수 있는가.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 YMCA와 공연윤리위원회는 청소년 영화 심의기능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전...

일본영화 수입개방, 괜찮은가

노태우 대통령의 방일을 전후해서 일본영화의 수입개방 문제가 다시 제기됐다. 찬성과 반대의견이 팽팽히 맞선 이 문제를 두 영화계 인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분석해본다.영화평론가. 194...

UIP직배는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

UIP는 미국 4대 영화사인 MGM, UA, 유비버설, 파라마운트의 작품을 세계영화시장에 수출하는 다국적 영화 배급회사로 한국 상륙은 세계 42번째이다. 미국 영화업자가 한국 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