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쫓겨난 ‘성인 페스티벌’…파주도 “행정력 총동원해 막겠다”

경기 수원시에서의 개최가 무산됐던 일명 ‘성인 페스티벌’이 파주시로 개최지를 옮겼다. 파주시 측은 행정력을 총동원해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경일 파주시장은 5일 입장문을 통해...

中커머스 ‘짝퉁·19금 상품’ 공습에…정부, 칼 빼 들었다

알리익스프레스(알리)나 테무 등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가짜 상품이나 유해 상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칼을 빼들었다.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을 중심...

‘미성년자도 투약’…성인용품으로 속여 마약 밀반입한 조직

필리핀에서 마약을 성인용품으로 속여 들여와 유통한 일당 등 74명이 검거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2일 성인용품을 가장해 필리핀에서 밀반입한 마약류를 유통한 혐의로 A(48)씨를 ...

아파트서 떨어진 ‘리얼돌’, 차 부쉈다…경찰 DNA 분석 돌입

경찰이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성인용품의 일종인 ‘리얼돌’이 추락해 주차돼 있던 차량을 파손시켰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29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수험생 ‘열공캔디’에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함유 ‘충격’

말레이시아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들어간 사탕을 제조해 건강기능식품으로 불법 수입·유통한 40대 업자 2명이 붙잡혔다.부산본부세관은 20일 식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발기부전치료제...

“생일인데 돈좀”…여자 행세하며 남성들 돈 뜯어낸 50대 男 실형

여성 행세를 하며 만난 다수 남성들에게 돈을 받아 가로챈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형사7단독(김지영 판사)은 사기 혐의를 받고 구속돼 ...

불 붙는 ‘리얼돌 체험방’ 논란…“불법 아닌데” vs “아이들 무방비”

리얼돌(사람의 신체를 본뜬 성인용품) 체험방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경찰이 리얼돌 관련 영업장에 대한 본격 단속에 돌입하면서 이를 둘러싼 찬반 여론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합법인 ...

‘초등학교 3분 거리’에 리얼돌 체험카페…업주 “비난 이해 어렵다”

경기 용인시의 초·중·고교와 유아교육시설이 밀집한 지역에 리얼돌 체험카페가 문을 열었다가 지역주민의 반발로 폐업했다. 업주는 “불법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

안철수 “동성애 혐오? 文대통령에게 물어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가 자신의 퀴어 축제 관련 발언에 대해 해명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들였다. 그는 “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했던...

밥값만 31만원?…장관님들의 은밀한 업추비 사용실태

시사저널은 올 3월부터 9월까지 장관급 중앙행정기관 23곳 기관장이 사용한 업무추진비 내역을 입수해 분석했다. 분석 기간을 3월부터로 잡은 것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각 기관의 ...

유럽파의 귀환…이청용 이은 기성용, 다음은 구자철?

결국 기성용이 FC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2월에 유럽 생활을 정리하고 K리그 복귀를 추진했지만 우선협상 대상인 친정팀 서울과 협상이 결렬되는 등 갈등을 겪은 지 5개월 만이다...

업종 불문 인기 끄는 드라이브 스루 비즈니스 [이형석의 미러링과 모델링]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국내 선별진료소가 해외에서 찬사를 받고 있다. 일반 진료소를 이용하면 30분 넘게 걸리던 코로나19 검사를 불과 10분 만에, 그것도 비교적 안전하게 진행...

경기특사경, 밀수 위조상품·짝퉁 유통·판매업자 12명 적발

해외에서 밀수한 위조상품이나 이른바 ‘짝퉁’ 제품을 인터넷 등을 통해 유통, 판매해 부당이득을 챙겨온 업자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

“리얼돌, 음란물법 위반 아니라 개인의 존엄 해치는 것”

인형이 한국 사회에 파장을 던졌다. 여성의 신체를 본떠 만들어진 ‘리얼돌’이다. 대법원이 지난 6월 ‘리얼돌’ 수입을 허가하는 판결을 하고 두 달의 시간이 지났지만 논란은 아직도 ...

[시사픽업] 성(性)스러운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어린 시절이라면, 빨간 옷을 입은 산타 할아버지가 머리맡에 선물을 두고 가는 상상을 했을 텐데요. 기독교인이라면 마구간에서 태어난 예수님을 ...

“5·18광장서 팬티 축제 웬 말이냐”…광주 퀴어축제장 찬·반 격돌

“성 소수자의 인권·성적 다양성을 존중하라.”(광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민주화 성지서 퀴어축제라니, 광주정신 훼손하는 패륜적 행사다.”(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광주 첫 퀴어축제를 둘...

‘리벤지 포르노’ 협박에 떨고 있는 여성들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 ‘성관계 장면’을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촬영해 남기는 일이 종종 있다. 촬영 당시에는 ‘사랑의 증표’ ‘사랑의 기록’을 남기자는 의도다. 주로 남성이 여성에게 ...

인간이 아닌, ‘그녀’를 만지다…‘리얼돌=음란물’ 논란 현장

세 ‘여성’은 다소곳이 앉아있었다. 피부는 새하얗다 못해 창백했다. 입은 약간 벌린 채, 그 어떤 미동도 없었다. 살짝 드러난 젖가슴을 가리려고 하지도 않았다. 눈을 깜빡이지도 않...

폭염에 오히려 더위 퍼주는 ‘경기도재난본부’

최근 잇따르는 폭염 피해에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속수무책이다. 매년 수천만원씩 예방시설을 지원하지만 기초현황조차 깜깜이다. 해당시설의 기능이 유명무실해져도 책임은 기초자치단체에 떠넘...

‘삐에로 쑈핑’이 ‘돈키호테’가 못 되는 이유

명품을 팔지만 백화점은 아니고, 과일을 팔지만 마트는 아니다. 이마트가 6월28일 개점한 ‘삐에로 쑈핑’은 스스로를 요지경 만물상이라고 주장한다. 일본의 잡화 쇼핑몰 ‘​돈키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