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0.1%’ 자영업자, 서울 26억원 벌 때 경북 11억원

서울에서 자영업자를 포함해 사업소득을 신고한 사람 중 소득 상위 0.1%의 연평균 소득액이 26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20%와 하위 20%의 소득 격차가 가장 큰 ...

[경기24시] 경기도, 세계유산 남한산성 북문 해체·보수 준공…11월1일 개방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남한산성 북문 해체·보수공사 완료로 11월1일부터 남한산성 북문을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남한산성에 사대문 중 하나인 남한산...

커지는 빈부격차…고소득층 소득 증가, 하위 20%의 2배

올해 1분기 소득 상위 20%(5분위)의 소득 증가율이 하위 20%(1분위)보다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20%와 하위 20% 간 소득 격차는 6.45배나 벌어지면서...

11년째 꼴찌 불명예…일하는 여성에 여전히 열악한 한국

일하는 여성의 환경을 평가하는 ‘유리천장 지수’에서 한국이 꼴찌를 차지했다. 한국은 6일(현지 시각)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여성의 날인 8일을 앞두고 발표한 이 지수에서 ...

대만 경제 호황인데, 차이잉원 총통은 왜 민심 잃었나

#1. 2022년 12월18일 대만 자이시에서 시장 선거가 치러졌다. 개표 결과 야당인 국민당 후보가 63.8%를 득표해 34.9%를 얻은 집권 민진당 후보에게 대승했다. 마지막에...

“화물차주 중산층 못 끌어올린다” 안전운임제 열변 토한 성일종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6일 올해 말로 종료되는 안전운임제의 일몰시한 연장과 관련 “안전운임제 하나만 연장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성 의...

검찰, 문재인 정부 때 청와대·내각·안보라인 전방위 수사[2022결산]

정권교체는 곧 ‘검찰의 시간’이 왔음을 의미한다. 검찰이 전(前) 정권인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에 나섰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내각·안보라인의 고위 공직자들은 줄줄이 기...

[울산24시] 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인 인수위 출범…“시민과 소통”

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13일 공식 출범했다. 민선 8기 울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이날 울산시 남구 울산상수도사업본부 1층 로비에서 출범식을 열고 오는 27일까지 시정...

세스 고딘 “대중 손절하고 소수 고객 공략하라”

요즘 기업들의 최대 고민은 ‘어떻게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하느냐’다. 마케팅은 이런 고민의 최전선에 있다. 마케터들이 ‘대중성’에 집착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상품을 더 많이...

더 커진 빈부격차…지난해 상하위 20% 소득격차 5.23배

지난해 코로나19 위기를 거치면서, 상위 20% 고소득층과 하위 20% 저소득층 간의 소득 격차가 5.23배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 평균 소득과 자산은 늘었지만, 고소득층을...

세계 여성의 날…韓 ‘유리천장지수’ 10년째 OECD 꼴찌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하는 ‘유리천장지수’에서 한국이 10년째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다.8일 이코노미스트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를 대...

이준석 “文정부, 갈라치기로 韓 조각내…통합 지도자 필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현 정부를 겨냥해 "문재인 정부가 갈라치기해서 대한민국을 조각조각 내놨다"며 "이제는 통합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준석 대표는 18일 오...

이재명 “100만원 이내 농촌기본소득 지급…농식품 예산 5% 확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농·어민 1인당 100만원 이내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5일 경기 포천시 신북면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공약 발표회에서...

상류층, 사교육비 얼마나 쓰나 봤더니…“상위 20%, 하위 20%의 8배”

소득 상위 20% 가구의 초·중·고교생 자녀 사교육비가 하위 20% 가구의 8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부모 세대 교육격차가 소득격차로 이어지고, 그 소득격차가 재차 자녀...

자영업과 IT 묶은 새로운 생태계 온다 [이형석의 미러링과 모델링]

전염병과 경제는 트레이드오프(trade off) 관계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는 기간만큼 경제는 후퇴한다는 뜻이다. 자영업도 마찬가지다. 팬데믹 상태가 얼마나 지속되느냐에 따...

코로나19 여파에 소득격차 더 커졌다

코로나19 사태로 저소득층 가구의 소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이 줄어들면서 저소득층이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통계청은 21일 '1·4분기 가계동향조사&apos...

25살 무직자는 어떻게 ‘박사’가 됐나

‘고담시(Gotham City)’는 배트맨이 활약하는 가상의 도시다. 범죄가 끊이지 않는 이곳에서 사법 기구는 무력하기만 하다. n번방의 관문으로 통한 텔레그램 대화방 ‘고담방’의...

응답하라 ‘빌라 전성시대’

최고층 건물에서 서울을 내려다보면 의외로 아파트가 적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강북 지역은 물론 고층 아파트로 빼곡하게 뒤덮여 있을 것 같은 강남 지역마저도 많은 곳이 아파트는 일부...

“40대 일자리 문제 제일 아파… 올해 회복세 기대”

최근 일자리 통계는 국민 체감과 차이가 있다. 통계 지표상 고용 사정은 분명 나아지고 있는데 국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다. 두 가지는 분명해 보인다. 한국 경제...

[세습사회] 이 청년들이 ‘같은 청년’인가

2007년 《88만원 세대》가 출간된 이후 세대론은 한국에서 끊임없는 의제로 논의됐다. 고도성장기에 기득권을 확립한 기성세대가 새로이 진출할 청년세대의 앞날을 가로막는다는 이야기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