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도발 응징’ 강조한 우리 軍에 “겁먹은 개가 더 요란”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의 사실상 파기 이후 대북 대비태세를 강조하는 우리 정부를 상대로 “겁먹은 개가 더 요란하게 짖는다”고 비난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8일 논평을 통해 ...

“최전방 부대 연봉 중견기업 수준으로”…2027년 소위 4990만원

우리 군 당국이 오는 2027년까지 경계부대 근무 소위 연봉을 4990만원까지 인상한다. 정부는 모든 간부에게 1인 1실을 보장하는 등 군인 복지 개선을 위해 총 39조원을 투입한...

北, 9·19 효력정지에 “마지막 안전고리 제 손으로 뽑아” 맹비난

북한은 30일 우리 정부가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조항 효력정지를 한 데 대해 “마지막 ‘안전고리’마저 제 손으로 뽑아버린 괴뢰패당의 망동에는 음흉한 기도가 깔려있다”고 맹비난...

철조망 앞에 선 尹 “안보와 경제는 하나…軍 헌신, 산업 성장 지름길”

윤석열 대통령은 국군의날인 1일 전방 부대를 찾아 안보 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하며 "군이 강력한 힘으로 국가안보를 지킬 때 국민도 여러분을 신뢰하고 경제활동을 하며 일자리를...

“상영 금지” 소송에 시위까지…더 거세진 《치악산》 논란

영화 《치악산》에 대한 반발이 개봉을 앞두고 더 거세지고 있다. 7일 원주시 시민단체협의회 등 1000여 명의 원주시민은 이날 오후 《치악산》 시사회가 열리는 원주시 무실동 롯데시...

살인괴담 다룬 《치악산》 논란…《곡성》 《곤지암》은 어땠나

살인괴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치악산》 개봉을 앞두고, 원주시가 이미지 훼손을 우려해 강력히 대응하고 나섰다. 원주시는 24일 제작사 측에 “사실이 아닌 괴담 수준의 내용으로 인해...

“왜 내 샴푸 써” 알몸 상태 후임병 ‘좌우로 굴러’ 시킨 해병대 선임

부대 샤워장에서 알몸인 후임병에게 가혹행위를 한 해병대 선임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 선임은 자신의 샴푸를 썼다는 이유로 알몸인 후임병에게 '좌우로 굴러'를 시킨...

군인권센터, ‘GOP 이병 극단선택’ 軍 해명에 “아전인수”

작년 11월 강원도 전방 육군 GOP(일반전초) 이등병 극단 선택과 관련해 가해 의심 간부의 ‘허위 보고’ 의혹을 제기했던 군인권센터(센터)가 육군 측 해명에 대해 “아전인수식 반...

“‘극단 선택’ GOP 이등병 괴롭힘 가해자, ‘총기오발’로 허위 보고”

최전방 GOP(일반전초)에서 이등병이 극단 선택한 사고와 관련해 가해자의 ‘총기 오발 사고사’ 허위 보고가 유족의 혼란을 키웠다는 군인권센터(센터)의 주장이 나왔다. 군 수사당국이...

[단독] 전국 ‘석면 학교’ 명단 공개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5년부터 석면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유치원을 포함한 전국의...

구멍 뚫린 청와대 경호 부대…빼돌린 실탄으로 극단적 선택

청와대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군부대에서 최근 총기를 이용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특히 해당 부대는 이 과정에서 실탄이 반출된 점도 전혀 인...

[파주24시] 파주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사업 본궤도…경기도로 소유권 이전

올해 캠프그리브스의 소유권이 완전히 경기도로 이전되면서 DMZ를 대표 평화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려는 경기도의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 사업’ 구상이 탄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경기도...

[특별 인터뷰] 김황식 “尹 당선인, 민주당 인사도 장관에 임명해야”

소통, 통합.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3월30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 내내 가장 많이 반복한 단어다. 자신이 총리 시절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태도이기도 하다. 작게는 삼청동 공관 앞...

‘별들의 무덤’ 22사단…이번엔 ‘성추행 2차 가해’ 혐의로 사단장 해임

과거부터 수많은 사단장들이 해임돼 ‘별들의 무덤’이라는 불명예를 이어온 22사단에서 이번엔 ‘성추행 피해자 2차 가해’ 의혹으로 사단장이 보직해임돼 불미스런 전통을 이어갔다. 전임...

영국發 변이 바이러스 쓰나미 덮쳐 “영남지역 초비상“

"울산은 영국 변이가 늘고 있다. 당국과 울산시는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가는 단계에서 울산의 유행이 커지지 않는지 계속 협의하면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

걷잡을 수 없는 코로나 확산...울산 ‘초비상’

지난해 2월 울산에서 첫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21일 기준 울산 코로나19 감염자가 1500명을 넘어 섰다. 최근에는 나흘 연속 30명대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해 하...

귀순 남성 CCTV 10회 포착됐는데…軍감시망, 이대로 괜찮나

지난 16일 강원 고성 해안으로 월남한 북한 남성이 군 CCTV에 10번이나 찍혔는데도 군은 이를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허술한 감시·경계망에 해당 남성은 해안에 도...

7번 기회 놓친 ‘탈북민의 재입북’…해병 2사단장 보직해임

'헤엄 월북'을 감행한 탈북민 김모(24)씨가 강화도 전방을 통해 북한으로 넘어가기까지 7번이나 군 감시장비에 포착됐지만, 군 당국은 이를 번번이 놓친 것으로 드...

“北 목선과 관련 없는데…” 23사단 소초병 투신사망에 軍 ‘혼란’

'북한 목선' 사건 당시 경계에 실패한 육군 23사단 소초에서 근무해온 A일병(21)이 투신 사망했다. 군은 A 일병이 북한 목선 사건 책임자가 아니라고 설명하면...

김동민 일병 11년째 ‘530GP 사건’ 묵묵부답, 왜?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는 국방부 조사본부 산하의 ‘국군교도소’가 있다. 지난 2014년 육군교도소에서 지금의 명칭으로 개칭됐다. 교도소장은 중령(헌병 병과) 계급의 육군 장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