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여야 초선들 향해 “권력 줄서기는 정치 해악”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여야 초선 의원들을 향해 “지금처럼 초선을 줄 세우고, 초선이 소신 없이 권력에 줄을 선다면, 오히려 정치 해악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쓴소리를 날렸다.양 의원...

어게인 친문-친명 구도, 김동연·박지현이 깨트릴까 

패배의 순간은 짧지만 수습의 과정은 길다. 더불어민주당 앞에도 녹록지 않을 재건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 이후 줄곧 0.73%포인트 차 석패를 위안 삼아왔다. ...

더불어민주당 뒤흔드는 강성 당원…그들은 누구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권리당원들의 ‘입김’에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강성 친문 권리당원들의 ‘문자폭탄’을 두고 당 내부가 강경파와 쇄신파로 갈라져 정면 충돌하는 모...

김세연도, 김영우도…보수 혁신을 꿈꾼 이들의 좌절

김세연과 김영우. 어느덧 중진이 된 두 의원은 국회를 떠나기로 했다. 11월17일 김세연 의원을 시작으로 12월4일 김영우 의원까지 총선 불출마를 택했다. 보수 혁신의 깃발을 들었...

[차세대리더-정치] 홍정욱…보수 위기 때마다 러브콜 받는 ‘개혁파’

중도 정치권에서 홍정욱 전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 의원의 주가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스펙부터가 화려하다. 미국 하버드대 수석 졸업에 스탠퍼드대에선 로스쿨을 나왔다. 영화배우 남...

정두언 前 의원, 숨진 채 발견…우울증 때문인 듯

정두언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63)이 7월16일 별세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아파트 옆 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

[포스트 6·13] ③ 정계개편 태풍의 눈 바른미래당

​6·13 지방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정치권 시선은 선거 이후로 쏠리고 있다. 지난 두 달 동안 선거 체제를 갖췄던 여야 모두 당권 경쟁 체제로 전환하면서 여의도 권력 지형도는...

[시론] 6·13 지방선거 이후

지방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역대 지방선거는 대부분 여당의 무덤이었다. 그러나 이번 지방선거는 야당의 참패가 분명해 보인다. 그 이유로 흔히 보수의 궤멸을 이야기한다. 정확...

[박관용 회고록] “우리당 승리 위해 적극 나서고 싶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彈劾·이하 탄핵)’ 주역으로는 당시 여당 (새천년)민주당에선 조순형 대표와 김경재·추미애 최고위원 등이 꼽힌다. 바로 그 추 위원이 친(親)노무현(...

“새누리당, 기득권의 함정에 빠지고 있다”

20대 국회 초반부터 새로운 정치 실험이 시작돼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6월7일 초당적 입법 연구단체인 ‘어젠다 2050’이 등록 절차를 마친 것이다. 이 연구단체는 미...

‘식물정당’으로 전락시킨 ‘새누리당 5·17 쿠데타'

20대 총선 참패로 난파선 처지가 된 새누리당이 침몰하고 있다. 새누리당이 당 수습과 쇄신은커녕 지도부 부재로 당내 의사 결정을 할 수 없는 ‘식물정당’으로 전락했다. 친박(친박근...

차 떼고 포 떼도 당권만은 못 주는데…

4·13 총선에서 충격적인 참패를 당한 집권 여당 새누리당을 둘러싼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김무성 대표가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조기 사퇴를 했지만, 선거 패배 책임론을...

‘안철수 중대 결정’이 또 다른 뇌관 ‘문-안-박’ 연대 물 건너가나

‘해법은 찾지 않고 비난만 난무한다.’ 당내 갈등이 좀체 봉합되지 않은 채 허송세월하고 있는 제1야당 새정치민주연합(새정치연합)의 현주소다. 문재인 대표가 제안한 이른바 ‘문-안-...

[2015 차세대 리더 100] 안희정, 3년 연속 ‘차세대 리더 정치인’ 1위

‘결국 우리는 다 같은 사람이다. 진보도 보수도 이데올로기의 꺼풀을 벗겨내면 자식 걱정, 농사 걱정이 많은 이웃집 어르신이고, 친구고, 또 선후배다. 이 땅 위에 함께 살아가는 사...

‘검은돈 폭풍’에 권력 지도 쩍쩍 갈라져

여권의 권력 지도가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크게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지부진하던 친박(親朴) 주류는 이번 파문의 직격탄을 맞고 사실상 초토화된 상황이다. 당·정·청은 물...

유승민·오세훈·남경필·원희룡 깃발 들어올리다

“새누리당은 정당 지지율에서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을 압도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내년 총선도 여당이 승리할 것이란 전망이 벌써부터 나온다. 문제는 대선 후보 지지율이다. 야당 주자들...

“배신하지 않을 사람, 그가 누구일까”

“박근혜 대통령 입장에선 ‘정윤회 문건’ 파문을 겪으면서 당·정·청 전반에 걸쳐 더욱 확고한 친정 체제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꼈을 가능성이 크다.” 정윤회씨와 ‘문고리 권력’ 3인방...

“청와대, 인사 실패로 지지 못 받아”

지난 7월14일 새누리당 전당대회장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김무성 의원과 서청원 의원의 대표 경쟁이었지만, 숨겨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있었다. ‘군소 후보’의 이변 가능성이었다....

"혹시 우리 아이들도 가해자가 아닐까 걱정을 했다"

6·4 지방선거에서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주인공은 남경필 경기도지사다. 출마부터 당선까지가 하나의 드라마였다. 여당 원내대표 출마 준비를 다 마쳤을 무렵, 당에서 경기도지사에 ...

새로운 세상 꿈꾸는 ‘신진 사대부’들이 몰려온다

‘미니 총선’이라 불린 7·30 재·보궐 선거가 갖는 의미는 여러 면에서 각별했다. 전국적으로 15곳이나 되는 선거구의 규모도 규모지만, 그것만이 다는 아니었다. 이번 선거를 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