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아내 병간호하다 살해한 80대 남편, 법원 판단은

치매를 앓는 아내를 살해한 80대 남편이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29일 수원지법 형사15부(차진석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80대 남편 A씨에 징역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

‘90억원대 비자금 조성 혐의’ 한컴 회장 차남, 보석 석방

가상자산으로 9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받고 있는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의 차남이 조건부 석방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됐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

한미-OCI 통합, 한 고비 넘겼다…法 “가처분 신청 기각”

법원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에 반대하며 한미약품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가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수원지법 민사합의31부(조병...

‘야간 외출 제한 명령 위반’ 조두순, 징역 3개월 법정 구속

야간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 밖을 무단 외출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20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5단독(장수영 부장판사)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225억원’ 수원 전세사기 일가족 “혐의 대체로 인정”

경기도 수원시 일대에서 수백억원대 전세사기 행각을 벌인 일가족이 재판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다.11일 수원지법 형사11단독(김수정 판사)은 사기, 감정평가사법위반, 업무상 배임 ...

급하게 먹은 바이오 기업으로 체할 위기 놓인 CJ·오리온·OCI

CJ와 오리온, OCI그룹은 자금을 조달하기 힘들어진 천랩,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 한미약품그룹이 매물로 나오자 재빨리 인수합병(M&A) 등으로 집어삼켰다. 하지...

조국에 김혜경까지…피고인 ‘신변보호’ 가능한 이유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의 신변보호 요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 김씨는 민원인이 다니는 1층 현관이 아닌 경위의 경호를 받아 법원 ...

김혜경, 신변보호 속 법정에…변호인 “檢 해도해도 너무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내 김혜경씨의 신변보호 요청이 받아들여졌다. 김씨 측은 검찰의 기소에 대해 “정치검찰의 기소”라고 평가했다.26일 법조계...

‘첫 재판’ 김혜경, 신변보호 요청…비공개 출석 가능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첫 재판을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법원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법원이 김씨 요청을 받아들이면 비공개 통로로 출석할 가능성도...

김혜경 첫 재판 앞두고…前수행비서 집행유예 확정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의 전 수행비서 배아무개씨가 유죄를 확정 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배씨는 상고 기한인...

‘3명 사상’ 삼성전자 CO₂ 누출 사고 책임 13명 집행유예 등 선고

2018년 사상자 3명이 발생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이산화탄소(CO₂) 누출 사고와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삼성전자 직원 등 13명이 1심 재판에서 집행유예 등을 선고받았다. 사고가...

‘냉장고 영아살해’ 30대 친모 징역 8년…法 “세 자녀 양육·반성 고려”

자녀 2명을 출산한 뒤 곧바로 살해해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30대 친모가 1심에서 징역 8년형을 선고받았다.8일 수원지법 형사12부(황인성 재판장)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기...

“불신의 판도라 상자 열었다”…‘몰래녹음’ 인정에 충격 빠진 교단

웹툰작가 주호민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특수교사가 유죄 판결을 받자 교육계가 거세게 반발했다. 교육단체는 특수교육 뿐 아니라 전체 공교육 장이 무너지는 결과를 초...

임태희 교육감 “주호민子 특수교사 유죄, 후폭풍 가져올 것”

주호민 웹툰작가의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특수교사가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유감을 표했다.1일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 ...

주호민 부부 ‘몰래 녹음’ 증거 인정됐다…특수교사 ‘학대 유죄’ 파장

웹툰 작가 주호민씨의 아들을 정서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에 대해 법원이 유죄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최대 쟁점이었던 주씨 부부의 '몰래 녹음' 행위의 정당성을...

채팅앱에서 만난 소녀 살해한 10대…소년범 법정최고형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만난 또래를 살해한 10대 청소년에 대해 법원이 소년범 법정최고형을 선고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강동원 부장판사)는...

꽃바구니 사온 의붓아들 쇠자로 때리고 내쫓은 40대 계모와 친부

초등학생 형제를 상습적으로 학대한 계모와 이를 묵인하고 같이 학대한 친부가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11일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위반(상습아동학대) 혐의...

‘음주난동’ 차량 18대 파손하고 실탄 제압된 20대…‘징역 2년’

음주상태에서 도주하다 차량 18대를 파손한 2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28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단독(장두봉 부장판사)은 최근 특수공무집행 방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스쿨존 사망사고’ 조은결군 父 “징역 6년, 경종 울릴 형량 아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버스에 치어 사망한 조은결군의 아버지가 항소심에서 버스기사에 대한 엄벌을 요구했다.20일 수원지법 형사3-1부(원익선 김동규 허양윤 고...

이화영 재판 또 ‘공전’…검찰 “신속한 결정 해달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 송금 의혹’ 재판이 3개월째 공전 중인 가운데 검찰이 대법원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전날 대법원에 “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