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연쇄살인범 그 후] 쾌락을 위해  살인 즐긴 강호순

경기도 서남부 일대가 술렁이기 시작했다. 지난 2006년 9월부터 군포, 수원, 화성, 안양 등지에서 성인 여성이 잇따라 실종됐다. 이 중에는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도 있었다. 주민...

몸·마음·노력을 다해야 불로장생 한다

중국 한나라를 세운 유방의 손자 유안(劉安)은 황제의 총애를 받아 회남왕으로 봉해진다. 어려서부터 책을 좋아하고 방술을 즐겨 수천 명의 식객을 뒀다. 식객들의 도움으로 도교의 백과...

'박근혜 대통령의 벗' 최순실, 수면 위로 올라오다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갑자기 국감의 핫이슈가 된 키워드다. 미르재단은 문화진흥을 위해, K스포츠재단은 스포츠진흥을 위해 만들어진 민간재단이다. 이 두 곳의 재단이 ‘핫’하게 된...

국회 떠나는 의원들 후원금, 막판에 막 쓴다

18대 국회의원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개개인이 하나의 헌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이 임기가 끝나고 물러나면 의원실이 보유하고 있는 정치후원금은 어떻게 처리할까.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찬바람 불던 성매매 업소엔 ‘복’ 터졌다

요즘 서울 시내 곳곳에서는 일본인 관광객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유흥가인 북창동과 명동은 지나가는 사람 10명 중 1명이 일본인이라고 할 정도로 많다. 서울프라자호텔...

'동시다발 단속' 없이 성매매 뿌리 못 뽑는다

우리나라에서 성매매가 보편화된 것은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등을 거치면서부터이다. 생계가 어려워진 여성들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성매매 전선에 나섰다. 그 이후 성매매가 불법인데도...

"어디 해봐" 콧웃음 치는 포주들

4년전 제정된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법(성매매특별법)’이 실효를 거두었다고 보는 사람은 없다. 전통적인 집창촌은 허물어졌지만 그 자리를 신종 성매매 업소들이 성황을 이루어가...

시각장애인들 ‘분통’

마포대교 다리와 교각 사이에 있는 이동 통로에 그들이 있다. 이른바 ‘고공시위’다. 지난 5월29일부터다. 이들은 다리 난간에 ‘헌재 판결 철회하라’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15m...

그 형사는 왜 윤락업소 해결사가 되었나

계단까지 거리는 약 2m. 마침 망을 보던 남자는 자리를 비웠다. 인천 남구 용현동 퇴폐 윤락업소 ‘달라스 스포츠마사지’ 지하 화장실에 숨어 있던 임 아무개씨(20·여)는 긴장했다...

광주 흔드는 '프라도 게이트'

'이용호 게이트'는 광주에서 ‘프라도 게이트'로 통한다. 여운환씨가 운영하던 프라도호텔이 부도가 나 공사 잔금 24억원을 받지 못한 납품업체 상인 6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