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24시] 경주시 ‘물정화 신기술(GJ-R)’ 콜롬비아 첫 수출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물정화기술(GJ-R) 1호인 ‘이동형 급속 정수처리시설'이 남아프리카의 콜롬비아에 첫 수출됐다. 경주시는 지난 13일 콜롬비아 디볼라시 현지에서 수출...

[현장에서] 광주시 ‘천수답식’ 상수도행정 언제까지 할 건가

광주시는 올해 초 정수장 송수관 유출 밸브 고장으로 인한 대규모 수돗물 공급 중단 사태로 전국적인 망신을 샀다. 또 올 봄 가뭄으로 인해 상수원인 화순 동복댐 고갈이 우려되자 대량...

[전남24시] 전남도, 무안에 K푸드 융복합산단 개발…‘군공항 이전 당근책’이란 해석 지배적

전남도는 10일 도청에서 무안군과 케이푸드 융복합 산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김산 무안군수,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전...

[인천24시] 현대제철 인천공장,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눈길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진행하는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ESG 활동의 일환으로 푸른 동구 만들기를 진행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현대제철 인천공장은 ...

“월 2~4회만 목욕” 역대급 폭염·가뭄에 골머리 앓는 中

역대급 폭염의 영향으로 중국 쓰촨성이 전력난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수력발전 기지’인 이 지역이 가뭄으로 전기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일각에서는 이달 말 개최되는 제...

[전남24시] 부산·전남·경남, 남해안 해양 관광벨트 조성 ‘맞손’

부산시와 전남도, 경남도가 천혜의 섬·갯벌·해안 등 세계적 해양관광자원의 보고(寶庫)인 남해안을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전남도는 28일 부산시와 경남도와 ...

[전남24시] 김영록 지사 “도민 물절약 참여로 절수효과…지속추진”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9일 가뭄대책 상황보고회에서 실국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도민의 적극적인 물 절약 동참으로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절수 효과가 뚜렷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 물 절약...

[전남24시] 김영록 전남지사 “가용재원 총동원해 가뭄 대책 마련”

김영록 전남지사는 21일 가뭄대책 상황보고회에서 “가뭄이 매우 심각해 극복하기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예비비, 특별교부세, 2023년 본예산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특단의 대...

[인천24시] 인천경제청, 영종·용유지역 기반시설 구축에 162억원 지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용유지역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지방정부인 중구에 162억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지원금은 영종·용유지역의 기반 및 편의시설 확충과 영종 해안남·북로에 ...

[호남브리핑] 전남도 산하기관 추가 설립 논란

전남도가 산하 기관인 출연·공사의 설립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다. 재정부담이 큰 데다 실효성마저 검증되지 않아 '옥상옥'이라는 지적이다. 일각에선 기관장 ...

남부권 가뭄 장기화…목 타는 남해군

“가뭄이 극심합니다. 한 방울의 물이라도 아낍시다.”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경남 남해군에서 눈물겨운 절수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남해군은 각 마을에 방송을 통해 제한급수와 물 절약...

중국판 ‘4대강 사업’ 재앙 오나

“이 사업은 국가의 중대한 민생 기반 프로젝트입니다. 동선(東線) 1기의 준공은 통수(通水)의 목표를 실현시키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2월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

13억 경제 성장이 부른 ‘환경 재앙’ 보고서

# 1. “끊임없이 밀려 내려오는 사막과 거센 모래바람에 못 견뎌 마을 주민 3분의 1이 고향을 떠났습니다.”중국 서북부 간쑤(甘肅) 성 민친 현 신거우 4촌에 사는 리완샹(46)...

슬슬 덧나는 중국 ‘한 자녀 정책’

지난 6월2일 새벽 중국 내륙 산시(陝西) 성 안캉(安康) 시 쩡자(曾家) 진의 한 마을. 임신부 펑젠메이(馮建梅·23) 씨가 사는 집에 공무원 10여 명이 들이닥쳤다. 공무원들은...

댐 높이면 마른 땅에 물 솟을까

정부는 그동안 가뭄과 홍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국 곳곳에 댐을 만들고, 하천의 제방을 높이는 데 한 해 수조 원의 예산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해가 거듭할수록 가뭄과 홍수 피해...

캘리포니아 물은 피보다 진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드라마틱한 ‘물 정치’가 펼쳐졌다. 공화·민주 양당이 오로지 주민 이익을 위해서라는 명분 아래 당리 당략을 버리고 수자원 확보를 위한 공채 발행에 합의하는 ...

축제 현장에 ‘나눔’ 우물 팠다

“나눔의 축제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케냐의 시골 마을에 우물을 파주자.” 사랑의 열매에서 주관하는 ‘2008 캠퍼스 나눔 도전’ 사업의 하나다. 햇볕이 따사로운 지난 5월...

중국 날씨 '정부 마음대로'

세계 최고의 인공 강우 기술로 가뭄 해결…시 단위까지 시스템 설치 대륙의 기후는 지독하다. 살을 에는 듯한 겨울 바람도 그렇지만, 구름 한 점 없이 내리쬐는 여름 햇살도 혀를 내두...

첫 정착지 우쉬토베에 서린 한민족의 혼

천미하일(75) 노인이 연해주를 떠난 것은 그의 나이 열두 살 나던 어느 가을 날이었다. 그 날도 여느 날과 다름없이 고려인학교에 등교했다. 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교단에...

교감 선생님은 ‘가뭄 해결사’

광주농고 정판성 교감(54·농학박사)은 전남도내 일대를 돌며 물길(수맥)을 찾아 내느라 분주하다. 교직 생활 29년째를 맞은 정교감이 물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83년. 장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