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살인 ‘데이트폭력’ 지칭했던 이재명…유족 손배소 2심도 ‘승소’

조카의 살인 범죄를 ‘데이트폭력’으로 지칭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해 유족이 제기한 손해배상소송 2심에서도 승소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0-3민사...

초면인 70대 행인 살해 20대, ‘심신미약’ 호소…“조현병 진단”

초면인 70대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징역 30년형을 구형받았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대전지방법원 제12형사부(김병만 판사) 심리로 진행된 A...

‘냉장고 영아살해’ 30대 친모 징역 8년…法 “세 자녀 양육·반성 고려”

자녀 2명을 출산한 뒤 곧바로 살해해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30대 친모가 1심에서 징역 8년형을 선고받았다.8일 수원지법 형사12부(황인성 재판장)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기...

“살인미수 멋있다 생각” 흉기 휘두르고 심신미약 주장 10대…檢 항소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을 모방해 범죄를 저지르려 한 10대의 징역형 선고에 반발한 검찰이 항소했다.7일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김해경 부장검사)는 전날(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

“새벽에 시끄럽게”…정신병원서 손·발 묶인 환자 살해한 40대男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에서 같은 병실을 쓰던 다른 환자를 폭행해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형이 선고됐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살인...

술 취해 남의 집 들어간 60대, 항의하는 주민 흉기로 무참히 살해

술에 취한 상태에서 타인의 신발을 잘못 신었다가 시비가 붙어 살인을 저지른 60대 남성에 징역 19년이 확정됐다.5일 대법원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살인, 협박, 폭행 등 혐의...

‘서현역 흉기난동’ 최원종 무기징역에…유족 “이럴거면 사형 없애야”

14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관련 혐의로 사형을 구형받았던 최원종(23)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2부(강현구 부장...

‘신림 흉기난동’ 조선, 무기징역 선고…‘심신미약’ 안 통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일면식 없는 행인에 ‘묻지마 살인’을 저지른 조선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조승우 방윤섭 김현순 부장판사)는 살...

생후 40일 아들 살해한 중증장애 친모…항소심도 징역 10년

생후 40일의 아들을 폭행하고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28일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

용산 대통령실 앞 흉기난동 70대 징역 4년…法 “중대 범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흉기난동을 부려 경찰관 2명을 다치게 한 7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살인미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징역 22년도 부족’…檢, 아내 2명 살해한 전직 군인 판결에 항소

8년 전 아내를 살해한데 이어 재혼한 아내를 재차 살해한 전직 군인이 1심서 징역 22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은 선고형량이 너무 적다며 항소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

아내 목졸라 살해했던 군인, 9년 후 재혼한 아내도 살해

9년 전 아내를 살해했던 50대 남성이 재혼한 아내를 재차 살해해 징역 22년형을 선고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형사12부(황인성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檢, ‘서현역 흉기난동’ 최원종에 사형 구형…“게임하듯 타인 해쳐”

검찰이 14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의 범인 최원종(23)에게 사형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수원지방법원 형사...

길 가던 여고생 노린 악랄한 성범죄자의 치밀한 계획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성폭행은 ‘영혼의 살인’으로 불린다. 한 번 피해를 당하면 정신이 피폐해져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법무부가 발간한 ‘2023 성범죄백서’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술꾼 여자들이 늘었다…2030 여성 음주 가파른 증가세

우리나라 20·30대 여자 10명 중 7명은 매월 술을 마시고, 3~4명은 폭음하며, 1명은 고위험 음주자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10년(2012~21년)간 음주 행태를 분석한 결과...

與 ‘친족 강간 변호’ 공지연 인재 ‘유지’키로…“이재명 조카 건과 달라”

국민의힘이 20일 논의 끝에 ‘친족 성폭력 사건’ 변호 이력으로 논란이 불거진 공지연 변호사에 대한 인재영입을 철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공 변호사의 변호 이력이 인재영입 원칙에 ...

檢, ‘대통령실 앞 흉기난동’ 70대 남성에 징역 7년 구형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흉기난동을 벌여 경찰관 2명을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남성에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20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살인...

“사람 아닌 요괴로 보여”…친모 살해한 40대, ‘심신미약’ 감형

설 연휴에 모친을 둔기로 때려 살해한 40대 아들이 항소심에서 대폭 감형 받았다. 심신미약 상태에서의 범행이란 점이 인정된 판결이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등법원 제2-3형...

청계천 연쇄 방화범, 징역 5년으로 감형…“심신미약 인정”

설 연휴에 청계천 일대 상점에 잇달아 불을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7일 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치상 등 혐의로...

“참작할 정상 없다”…法, 의왕 엘리베이터 ‘성폭행 미수범’에 징역 8년

이웃 여성을 엘리베이터에서 폭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형사1부(송인경 부장판사)는 남성 A(23)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