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인요한 이태원 추모대회 ‘개인자격’ 참석에 “尹대통령 눈치…비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대회에 불참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등 일부 인사가 ‘개인 자격’으로 참석하기로 한...

라면만 먹는다는 ‘코인 부자’ 청년 정치인…김남국 해명에도 왜 2030 분노 커지나

자전거를 타고 출근해 지역주민들을 만나고, 구멍 난 운동화를 신고 의정활동을 하는 국회의원이 있다.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방송 프로그램에서 직접 소개한 ...

‘외교 대박’ 노리던 尹정부, 여론엔 경고등?

‘한‧미‧일’ 삼각공조 체제 강화를 노리는 윤석열 정부가 난관에 봉착했다. 미국의 국가안보실 도·감청 의혹이 불거지면서다. 대통령실이 ‘터무니없는 거짓’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야권...

또 ‘만인에 대한 만인의 증오’만 키운 채 끝낼 것인가 [유창선의 시시비비]

156명의 사람이 서울 이태원 골목에서 깔려 숨졌다. 이런 참변이 있으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나. 상상조차 하지 못한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우리가 함께 걸머져야 할 책임의 무게는...

이재명 “정부, 비상도 경제도 민생도 없었다…尹대통령 직접 대화 나서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주재해 생중계된 비상경제민생회의에 대해 “비상도 경제도 민생도 없었다”고 비판하며, 민생 경제 위기 돌파를 위해 대통령이 직...

세월호 유가족, 尹 향해 “참사 후 국가폭력 인정하고 사과하라”

세월호 유족 단체 측이 참사 8주기를 맞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참사 이후 국가폭력에 대해 정부의 대표로서 공식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족협...

HDC현산, ‘광주 붕괴사고’ 부실 알고도 눈 감았나

‘광주 철거현장 붕괴사고’가 전형적인 인재(人災)이었음이 드러났다. 무리한 철거 계획이 건물 붕괴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불법 재하도급으로 줄어든 공사비도 사고를 부추긴 배...

민주당 ‘독주’에 무기력한 국민의힘…쟁점법안 단 3건 남았다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 거대 여당의 위력을 모두가 실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주요 입법과제로 추진한 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 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과 경찰개혁법 등을 ...

野 불참 속 ‘공정거래법·노조법’ 하루 만에 법사위 통과

공정거래법·노동조합법 등 쟁점 법안들이 9일 상임위원회 처리 하루 만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전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일방 처리에 항의하며 법사위를 보이콧한...

인천해경, 행정소송 제기한 여객선사 ‘표적수사’ 논란

인천해양경찰서가 ‘표적수사’ 논란에 휩싸였다. 인천해경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던 한림해운에 대해 ‘인지수사’를 진행한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천해경서가 수사...

이재명 살아나자 다시 살아난 ‘기본소득제’ 이슈

“잡다한 복지 프로그램을 없애고 현금으로 소득을 보전해 주는 단일 프로그램으로 대체돼야 한다.”-밀턴 프리드먼(미국 시카고학파의 리더 격)“나는 모든 미국인이 적어도 최소한의 생활...

여성 집 문 앞까지 쫓아간 남성, 강간미수 될까?

기사엔 항상 전문가가 등장한다. 전문가 혹은 고위관계자로 통칭되는 이들은 익명으로 대중을 현혹한다.인류 역사상 최초의 전문가는 샤먼(주술사)이다. 전문가란 그들 외에 남들은 못하는...

국가는 왜 존재하는가···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 현장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16일 오후 3시 안산시 화랑유원지 제 3주차장에서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과 시민 그리고 정부관계자 5000여 명이 모여 당시 희생자 304명에 대한 추모...

[시론] 세월호 참사 5주기- 안전사회를 위하여

며칠 있으면 ‘세월호 참사’ 다섯 해를 맞는다. 4월16일 참사 당시 이 나라의 대통령인 박근혜는 얼굴 뜯어고치고 머리 다듬느라고 그 귀중한 7시간을 허비했다. 그동안 304명의 ...

[사고 공화국①] 문재인 정부 끊이지 않는 대형 참사

12월8일 오전 7시35분경 승객 198명을 태운 강릉발 서울행 KTX 열차가 출발한 지 5분 만에 탈선했다. 이 사고로 승객과 직원 등 모두 1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40여 시간...

‘방사능 제품’이 특허까지 받았다고?

이번 '라돈 침대'에 사용한 방사성물질이 66개 업체로도 판매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살펴봤더니 일부 어린이용 놀이방 매트·화장품·자동차용 필터·마스크팩 등 생활용...

통일대교 점거 농성 한국당 의원들 처벌받을까

시민단체들이 지난 2월 통일대교에서 점거농성을 벌인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고발했다. 통상 집회 과정에서 연행된 시민들에게 적용됐던 형법 상 교통방해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

“박근혜 정부, 세월호 청문회 출석 공무원들에게 은밀한 지시 했다고 들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의 환호와 울음 속에 11월24일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사회적 참사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지난해 6월 무력하게 활동을...

“나는 장미꽃 옆에 핀 튤립이 아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시사저널의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차세대 리더’ 조사에서 전체 및 정치 분야 모두 1위에 올랐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차세대 최고 리더로 등극한 것이다. 기자는...

세월호 청문회에서 드러난 그날의 진실

“세월호가 기운 뒤 3층 안내데스크가 있는 곳으로 나왔고, 장인어른을 찾기 위해 CCTV를 확인했다. 헬기가 도착한 소리가 들릴 때까지 CCTV 화면이 켜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