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화 원년’ 선포한 中플랫폼 알리, 이제 韓딸기도 판다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딸기, 토마토 등 신선식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초저가 공산품을 주력으로 국내 시장에 침투한 알리는 가공식품에 이...

‘가습기 살균제’ 사건 대법行…檢 “최종 판단 받겠다”

검찰이 일명 ‘가습기 살균제’ 사건 2심 재판에서 일부 피고인들이 무죄를 선고받은데 대해 상고했다. 앞서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 등이 상고장을 낸만큼, 이번 사건은 쌍방 상고에 ...

‘가습기 살균제’ 사건, 대법으로…애경산업 前 대표 ‘금고 4년’에 상고

인체에 유해한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 및 판매한 혐의로 2심서 유죄 판결을 받은 안용찬(65) 전 애경산업 대표가 상고장을 제출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 전 대표 측은 이날 ...

“생후 50일 만에 딸을 잃었다”…‘유죄’ 위해 12년 싸운 유족

유해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 대표가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1심 무죄를 뒤엎고 홍지호(74) 전 SK케미칼 대표와 안용...

‘가습기 살균제’ SK케미칼·애경 前대표 2심서 유죄…1심 ‘무죄’ 뒤집혔다

유해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 대표에 대해 2심이 유죄를 선고했다.11일 서울고법 형사5부(서승렬 안승훈...

‘죽음의 살균제’ 가해 기업에 ‘500만원’ 첫 배상책임…“최악 참사”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제조·판매사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 공론화 된 지 12년 만이다. 사법부가 기업의 민사 배상 책임을 최초...

오세훈, ‘외국인 가사도우미’ 비판에 “최악 출생률 韓, 한가하지 않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제안한 ‘외국인 가사·육아 도우미’ 도입에 대한 찬반 양론이 첨예한 가운데 오 시장은 “제안 취지를 다시 돌아봤으면 한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오 시장은 1...

공정위, 애경·SK 상대로 뒤늦은 고발...‘인터넷 기사’를 광고로 판단

공정거래위원회가 애경산업과 SK케미칼을 검찰에 고발했다. 자사 가습기살균제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인터넷 기사를 냈다는 이유에서다. 해당 제품은 독성 물질을 함유해 수천 명의 피해자를...

애경산업 특별 세무조사…‘일감 몰아주기’ 논란 손보나

애경산업에 대한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 사실이 알려지면서 애경가(家)의 일감 몰아주기를 통한 사익편취 논란이 주목을 받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최근 조사4국 ...

ESG 경영 1위는 SK, 체면 구긴 재계 1위 삼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 국내외 투자 업계에서 ESG 등급을 기업가치 평가에 포함시킬 정도로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평가가 하락하...

143개 환경단체, ‘가습기 피해 분담 거부’ 옥시·애경 불매운동

가습기살균제 참사 발생 11년만에 마련된 피해조정안이 옥시레킷벤키저(옥시)·애경산업(애경) 측 반대로 사실상 무산되자 피해자단체와 140여 개 환경시민단체들이 두 기업에 대한 불매...

가습기살균제 조정위 “조정안 불수용 유감…옥시·애경과 추가 협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구제를 위한 조정위원회(조정위) 측이 피해자들과의 최종 조정안에 동의하지 않은 일부 기업들에 유감을 표하고 추가 협의를 요청했다.조정위는 11일 서울시 종로구 ...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 분담금 거부한 옥시·애경에 “살인기업”

이른바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 및 유족들이 조정위원회(조정위) 측의 조정안에 반대 입장을 밝힌 옥시레킷벤키저(옥시)와 애경산업 측을 규탄했다.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 및 ...

‘11년 절규했는데’…옥시·애경, 가습기살균제 분담금 조정안 ‘거부’

가습기살균제 참사 후 11년 만에 나온 피해 구제 조정안이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 피해자 발생 규모에 따라 가장 많은 분담금을 내야 하는 옥시레킷벤키저와 애경산업이 최종안을 수용할...

편의점 ‘맥주 4캔 1만원’ 시대 저무나…새해 물가 들썩

새해 들어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식료품과 생활용품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다. 편의점에서 '4캔 1만원' 상품도 찾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LG생활건강은 ...

‘위드 코로나’에 기지개 펴는 기업들 어디?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이 다가오면서 증권시장에서 리오프닝(시장 재개)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위드 코로나 전환과 동시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움츠렸던 기업들...

‘숨 막힌’ 가습기 피해자 뒤로 ‘숨 죽인’ 가해자들

1994년 전세계 최초로 한국 기업이 개발한 '가습기 살균제'가 출시됐다. '안전하고, 인체 무해하며, 편리한' 광고 문구는 소비자의 이목을 단...

“6조원대 ‘반려동물코인’에 탑승하라”

‘트로트코인(트로트+비트코인)’. 최근 계속되는 트로트의 인기에 방송 프로그램과 음원, 광고 등 연관 산업이 상승효과를 누리자 생겨난 신조어다. 그만큼 트로트 열풍은 수치화할 수 ...

30위 밖 재벌 오너 일가 지분 가치 전격 공개

시사저널은 제1597호 ‘코로나 이후 30대 재벌가 오너 지분 가치 변화 공개’ 기사를 통해 재벌가 차세대 경영인의 보유 지분 가치 변화를 살펴봤다. 그 결과 순위권 내 인물 대다...

지주사 체제 밖에서 그룹 지배하는 재벌 기업들

최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대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체제 밖에 머무르는 총수 일가 개인회사가 17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내부거래를 통한 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