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되려면 문신 필수’…2000명 불법 시술하고 25억 챙긴 업자들

조직폭력배와 미성년자들에게 불법으로 '조폭 문신'을 시술하고 거액을 벌어들인 부정 의료업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은 집단 난투를 벌인 폭력조직원을 처분...

마약·도박 사이트에서 돈 벌려 조직 만들고...과거와 달라진 조폭 현황은?

‘하얏트호텔 난동 사건’을 일으킨 수노아파는 전남 목포를 거점으로 활동한 폭력조직이다. 1997년 법원의 판단에 따라 범죄단체로 인정됐다. 2000년대 들어 전국으로 활동 무대를 ...

마석도 형사의 ‘주먹이 온다’

2017년, 한국은 《범죄도시》를 만났다. 악랄한 범죄자인 장첸(윤계상) 일당을 시원하게, 말 그대로 ‘때려잡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한국 영화에 등장한 순간이었다. 68...

전도연의, 전도연에 의한, 전도연을 위한 《길복순》

전설적 킬러에게 사춘기 딸이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일과 가정 사이의 머나먼 간극에 선 킬러에게 주어진 비극은, 일에는 계약 기간이 있어도 엄마 역할에는 기한 종료가 없다는 ...

국정원 “국제 마약조직, 한국을 ‘유통 경유지’로 악용”

1. 탈북민 출신 동남아 마약총책 검거국가정보원(국정원)은 2019년 4월 ‘탈북민 최아무개 씨가 동남아에 체류하면서 한국에 필로폰을 밀반입·유통시키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

아베 피격 사건, ‘정치 테러’냐 ‘자폭 테러형 범죄’냐

아베 신조 전 총리가 7월8일 나라현에서 실시된 참의원 선거 유세 연설 도중 총격으로 사망했다. 전직 해상자위대원 출신으로 알려진 야마가미 데쓰야(41)가 직접 제작한 총기와 탄환...

시진핑, 친중 강경파 내세워 ‘홍콩 민주’ 숨통 끊기?

5월8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제6대 홍콩 행정장관 선거가 열렸다. 행정장관은 홍콩특별행정구의 정부 수장을 가리킨다. 중국이 정한 홍콩기본법에 따라, 행정장관은 5년마다 1500명이...

일본도 차기 대권주자 ‘배우자 리스크’로 시끌시끌

지난 스가 내각에서 자민당 간사장 대행을 역임하고 현 기시다 내각에서 저출산 담당상(장관)을 맡고 있는 자민당 중진의원 노다 세이코의 남편이 전직 야쿠자였음이 사실로 밝혀져 화제가...

판사에 보복 예고한 야쿠자 두목…발칵 뒤집힌 일본 열도

8월24일 일본 후쿠오카 지방법원에서 큰 소란이 일어났다.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야쿠자 조직 ‘구도카이(工藤会)’의 두목 노무라 사토루(74)에게 사형이 선고된...

유명 스타 ‘성 상납’ 폭로도 애써 외면하는 일본

4월4일 일본의 유명 여성 연예인인 마리에(33)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에서 과거 ‘성 상납’을 요구받았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폭로의 구체적인 내용은 마리에가 1...

기시감과 매혹과 푸른 밤 사이, 영화 《낙원의 밤》

한국영화계에서 박훈정 감독이 점하는 위치는 조금 독특하다. 처음 주목받은 건 스토리텔러로서다. 2010년 김지운의 《악마를 보았다》와 류승완의 《부당거래》에 각본을 제공하며 시나리...

[단독] ‘윤석열 사수’ 최재경, ‘울산 선거 개입’ 황운하 돕는 이유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으로 기소된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현 경찰인재개발원장)이 검찰 내 대표적 ‘특수통’이었던 최재경 변호사에게 법적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베 궁지로 몬 ‘벚꽃을 보는 모임’ 실체

일본에 ‘벚꽃을 보는 모임’(櫻を見る會)이 있다. 이름만 보면 참 따뜻한 느낌이다. 봄날 벚꽃을 함께 보는 어떤 소박한 동호회 모임 같기도 하다. 그런데 이 모임이 지금 일본 정계...

“목숨 걸고 4억원대 마약 신고했는데 포상금 350만원”

시가 4억원대 신종 마약을 몰래 유통하던 범죄자들을 일망타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범죄 신고자가 수사기관의 신고포상금(공로보상금) 액수와 지급 절차 등에 의혹을 제기했다. 특...

[롯데 2차 ‘형제난’] “유죄 받고 日서 이사직 지키는 건 야쿠자뿐”

신동주 전 부회장 측 료지 타나베(田邊 亮二) 복스글로벌 일본지사 부사장(광윤사 입장 대변)은 1월3일 서울 광화문 SDJ 코퍼레이션 사무실에서 시사저널과 만나 "롯데를 둘러싼 일...

[롯데 2차 ‘형제난’] 신동주의 일본어 편지 전문…“한·일 롯데 분리하자”

시사저널은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보낸 편지를 모두 입수했다.먼저 신동빈 회장 수감 기간 전해진 편지 3통은 공통...

문희상 “한국 국민 정서상 위안부 합의 수용 불가라 전했다”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의 후유증은 심각하다. 특히 외교·안보 분야는 질식 상태나 마찬가지다. 한반도를 둘러싼 급박한 현안들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한강로에서] 아스팔트가 피로 물든다고?

“내란(內亂)이 일어나 아스팔트가 피로 물든다.” 탄핵심판을 받는 박근혜 대통령 측 김평우 변호사가 헌법재판소 법정에서 내놓은 ‘전망’입니다. 심판이 막바지에 이른 지난 2월22일...

돌발 행동에 막말까지…‘막 나가는’ 박 대통령 변호인단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정미 헌재 소장 권한대행이 이달 24일로 잡혔던 최종변론 기일을 27일로 연기하면서 탄핵심판 선고일은...

갈수록 잔혹해지는 외국인 범죄자들

지난 3월9일 광주에서 케냐 국적의 M씨(28)가 PC방 종업원을 살해하고, 다른 손님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이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M씨는 이날 오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