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매년 날아드는 철새를 어찌 막나”…‘AI 발병’에 허탈한 전남 장흥군

“하늘을 날아다니는 철새를 어찌 막을 수 있겠습니까.” 전남의 한 지자체 방역 관계자의 말이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에 대한 현실적 한계를 토로한 것이다. 우리 기...

[르포] 다시 떠오르는 ‘AI 공포’…‘천수답’식 방역 언제까지

“자식같이 애써 키운 오리를 땅에 묻을 수 없다.”전남 나주는 전국 최대 육계와 육용오리 집산지다. 국내 굴지 육가공업체의 수직계열 사육농가가 가장 많다. 현재 103농가에서 닭과...

전남 함평군, 보조금 부정사용 의혹 지역자활센터 ‘수사의뢰’

전남 함평군이 무허가·무신고 계란을 식재료로 조리해 판매한 관내 지역자활센터를 적발해 영업정지하고, 보조금 부정사용 의혹 등에 대해 수사 의뢰했다. 이 센터는 함평군이 18년 동안...

[영천24시] 최기문 영천시장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에 총력”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까지 연장의 당위성과 필...

[현지 르포] ‘살충제 계란 파문’에 양산 산란계 농장 ‘망연자실’

유럽에 이어 국내 수도권 두 농가의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과 비펜트린이 검출되면서 부산과 울산·경남 지역의 산란계 최대 집산지인 경남 양산지역 양계농가들이 깊은 시름에 빠...

[이진아의 음식인류학] AI 1년 뒤, 만약 계란이 사라진다면?

“도대체 뭘 먹으란 말야?” 짜증이 절로 터져 나온다. 엄마 잔소리를 피해 마음 맞는 친구와 스타트업을 해보겠다고 원룸살이를 시작한지 1년 된 혼밥족 삼식씨. 삼시 세 끼를 잘 먹...

조류독감 ‘2차 오염’ 예고된 재앙 일어났다

조류인플루엔자(AI) 2차 오염이 현실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환경관리공단에 의뢰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집단 매몰지 주변의 ‘지하수 오염 실태’를 조사했다. 최...

“양계장·부화장은 공개 불가” 안전성 확인 외면한 식약청

지난 9월2일 신종플루에 감염된 40대 여성이 숨졌다. 이로써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네 명으로 늘었다. 신종플루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국민의 시선이 백신으로 쏠리고 ...